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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갤러퍼’ 잠재력 발휘하며 우승
⑤로열갤러퍼(태종)가 직전 준우승에 아쉬움을 우승으로 풀어낸 경주. 경주초반 중위권에 자리한 ⑤로열갤러퍼는 레이스 막판 박태종기수와 멋진 호흡보이며 종반 추입력을 과시, 4군으로 승군한 로열갤러퍼는 느린레이스라면 도전해 볼수있는 전력으로 평가. ⑬블랙체리엇은 게이트 이탈 빠르지 않았으나 강하게 밀고나와 선두권 압박후 끈기 보이며 준우승을 차지, 직선주로 내사끼 보였기에 차기 게이트 안쪽이 유리할 듯. 한마주 출전으로 인기모은 ②퍼펙트폴리오는 4코너까지 잘 따라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직선주로에서 생각보다 걸음 안나와 차기 편성을 살펴야 할 듯.
<2경주>
기복마 편성 속 ‘클레이사격’ 우승 이변
신예마필간 혼전경주로 현장마필상태 좋았던 ⑦클레이사격의 우승으로 이변이 발생한 경주. 출전주기 깨지면서 전경주 부진했던 ⑦클레이사격은 정상주기로 돌아오면서 뒷걸음 보강된 모습 보이며 우승. 5군으로 승군한 클레이사격은 약한상대에게 나온걸음이라 승군후 적응기 필요할 듯. 준우승에는 선행이 아닌 추입으로 자유로운 마필각질을 보인 ①점프점프가 차지, 현군 경쟁력이 있는 마필이라 차기에도 관심권. ⑪탐라여걸은 외각질주에도 불구하고 늘어난 끈기 보이며 3위를 차지, 삼복승식 1076.5배 라는 고배당을 선사. 한편 인기모은 ⑤워밍하트는 차기 선행편성시 설욕기대.
<3경주>
‘비바라슬램’ 한 수 위 기량으로 대승
혼합4군 1200M의 경주로 강하게 인기모은 ⑤비바라슬램(덕용)이 11마신차 여유있는 우승으로 마무리된 경주, 경주초반 빠른 마필 없어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비바라슬램은 다른마필에 견제 없이 편안한 전개로 우승, 3군으로 승군했지만 힘이 차고 있어 한 두차례 적응기 거치면 무시못할 듯. 2위권에서는 ②문학캔디(범현)가 선행이 아닌 편안한 선입전개로 준우승을 차지해 작은이변이 일어남. 차기에도 편성이 약해야 도전할수있는 전력. ⑪해광(시천)은 경주초반 강하게 밀고 나와 승부의지 보였으나 경주 초반 서두른 만큼 힘안배에 실패하며 3위로 만족, 차기 약편성시 입상기대.
<4경주>
‘백전필승’ 거세 후유증 극복 우승
②백전필승이 데뷔 이래 첫 우승을 기록하며 4군으로 승군했다. 초반부터 강력한 말몰이로 선행에 나선 ②백전필승은 경주 전개 과정에서 선두권 가담한 ③굿모닝피코와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나 결승주로 들어서는 비교적 여유있는 걸음으로 낙승했다. ②백전필승은 거세 후 첫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며 향후 가능성을 남겼으나 약체들과의 경주였기 때문에 승군 이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승군전 나선 ③굿모닝피코가 차지했다. 스피드와 뒷심에서 점차 나아진 모습 보이고 있으나 후속마와 마신차 없었고, 약체 간 경주였기 때문에 차기 강편성 만날 시 전망은 미지수. 3위는 늦은 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⑩어맨더.
<5경주>
‘강손’ 치열한 접전 끝에 신승
②강손이 전개와 능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권이 상당히 빠르게 전개된 경주에서 상대적으로 선입권에서 체력안배에 성공한 ②강손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다툼 끝에 3/4마신 차로 신승했다. 비록 진땀 빼는(?) 레이스를 펼쳤지만, 더 보여줄 걸음 있고 부담중량에 민감한 측면 있어 오히려 승군후 부담중량 가벼워지면 요주의. 준우승은 선행 실패후 2위권 전개하고도 뒷심 발휘했던 ⑧승천지수가 차지. 한 단계 올라선 걸음 보였으나 거리 늘어나면 지켜봐야 할 듯. 3위는 선행후 무리한 하이페이스로 경주 망친(?) ⑫골드진이 차지. 의도적인 말몰이였는지, 또는 끄는 악벽이 있는지는 차기 지켜봐야.
<6경주>
‘시드니주얼리’ 후속마 추격 끝내 따돌려
외산3군 강자들의 접전은 ①시드니주얼리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상대적으로 가벼워진 부담중량을 이용해 초반 강한 말몰이로 선행에 성공한 ①시드니주얼리는 마지막까지 우승 접전을 펼친 끝에 코 차이의 신승을 거두었다. 종반 발걸음이 다소 무뎌진 경향 있지만 현군에서는 언제든 강자급으로 인정해야. 준우승은 ④골드빅이 차지했다. 최근 끄는 악벽으로 인해 능력발휘가 용이하지 못했으나 이날 경주에서 경주 중반 선두권 가담후 적절한 제어가 되는 모습이어서 차기도 상승세 기대. ⑤레벌루션포즈도 비록 앞선 마필을 잡지 못하고 3위에 그쳤으나 강자들을 상대로 나름의 걸음 선보여 차기 설욕 가능.
<7경주>
승군전 나선 ‘기억날그날’ 한수 위 기량 과시
⑨기억날그날이 2연승에 성공하며 논스톱으로 2군에 승군했다. 3군 승군전에 나선 ⑨기억날그날은 4코너 선회시 발빠르게 선두권에 가담한 후 발군의 뒷심을 선보이며 5마신 차로 낙승했다. 최근 한 단계 올라선 걸음을 선보이고 있어 승군 후에도 막연히 무시해선 안될 듯. 준우승은 복병 ③실비아그린이 차지했다. 직전 승군전에서 걸음 재본 ③실비아그린은 이날 가벼워진 부담중량을 십분 활용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부담중량 이점이 크게 작용했던 만큼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3위는 선행 후 최선다한 ②선시드가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⑧라이징우먼은 컨디션 회복세 5위. 역시 인기마 ⑤보르추는 9위에 그쳐 당분간 전력 보강이 필요할 듯.
<8경주>
‘뉴앤드베스트’ 안장교체 성공
승군 이후 줄곧 입상 문턱에서 아쉬움을 남겨왔던 ④뉴앤드베스트가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종 기수를 초빙(?)해 강한 승부수를 던진 ④뉴앤드베스트는 선두권이 무너지자 쏜살같은 추입력을 과시하며 선전했다.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당분간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 듯. 준우승은 ⑤럭키박스가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직전까지도 바닥을 쓸던 ⑤럭키박스의 깜짝 입상은 줄어든 경주거리가 주 요인으로 분석. 차기 거리 늘어날 시엔 주의 필요. ⑨야호레드캣은 선행에 나섰으나 경주중반 다소 오버페이스를 한 것이 결국 종반 몰락으로 이어지며 3위. 인기 모았던 ②플러스밸류는 최선 다한 4위.
<9경주>
‘프라임갤러퍼’ 1군 강자들 제압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주였던 <스포츠경향배>의 우승은 ⑤프라임갤러퍼에게 돌아갔다. 선입 전개 후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⑤프라임갤러퍼는 후속마들의 맹추격을 끝내 뿌리치고 선전했다. 직전 대비 부담중량이 2kg이나 늘었지만 입상 후보마들의 부담중량이 높아 상대적인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준우승은 직전 긴 공백 이후 실전적응 마친 ①금아챔프가 차지했다. 지난해 3세마 가운데 최강 중 하나로 꼽혔던 ①금아챔프는 비록 뒤늦게 1군에서 첫 입상을 기록했지만, 당분간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3위는 ③앤디스러너가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⑧리얼빅터, ⑨마니피크는 높은 부담중량으로 동반 몰락.
<10경주>
‘올인윈’ 기습 선행으로 우승
인기를 모았던 ⑤올인윈이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⑤올인윈은 뚜렷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을 맞아 기습적인 선행작전이 주효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종반 걸음이 무뎌진 경향 있었고, 아직 장거리 경험 없어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듯. 준우승은 ⑪유유자승이 차지했다. 중위권 전개 후 추입력 발휘하며 맹추격을 펼쳤으나 아쉽게 코 차이로 2위에 머물고 말았다. 하지만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좋은 경주력을 선보여 걸음 늘고 있는 추세임에는 분명. ③초원여제는 하위권에서 외곽 선회후 뒤늦은 추입으로 3위에 그쳤으나 발쓰임이 많이 낮아진 모습이라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