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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초원의아침’ 선행으로 5군 첫 승
①초원의아침이 드디어 5군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초반 강력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행에 성공한 ①초원의아침은 종반 다소 발걸음이 무뎌지긴 했으나 벌어놓은 경주거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선전했다. 경주 전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⑦케나코가 ‘앞다리 절음’으로 출전이 취소되면서 뚜렷한 선행마가 없는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었으나 여력 없어 승군 후에는 전력 보강 필요. 준우승은 ④블랙스완이 차지했다. 출발과 동시에 진로가 막혔으나 안쪽 코스가 열리며 중위권 가담에 성공한 ④블랙스완은 뒷심에서 앞선 모습으로 여유있게 입상권에 진입. 공백 이후 경주 적응과정 무난해 점차 나은 걸음 보여줄 듯. 3위는 최선 다한 ⑥퍼펙트캡틴이 차지.
<2경주>
‘천하’ 공백 불구 여유있는 우승
21주 만에 실전에 모습을 드러낸 ⑥천하가 여유있는 우승을 따냈다. 초반부터 무리하지 않고 중위권에서 곱게 경주를 전개한 ⑥천하는 결승주로에서 인코스가 열리자 좋은 탄력을 보이며 선두에 나선 후 다소 여유를 보이며 선전했다. 잠재력 나오고 있어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에서 최선 다한 ④스팬딩투미가 차지. 전개의 이점이 크게 작용한 만큼 차기는 지켜봐야. 3위는 후미권에서 추입 시도한 ⑤막강배틀이 차지했다. 데뷔전에도 불구하고 여력 남겼고 순간 스피드감 좋아 차기 노려볼만. 인기 모았던 ①아이스버드는 당일 마체중의 급증(+14kg)으로, ⑫락슈미는 시종일관 외곽 거리 손실로 아쉬움.
<3경주>
‘빅파워’ 약체 만나 생애 첫 승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①빅파워가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출발지 이점과 함께 빠른 스피드로 선행에 성공한 ①빅파워는 선두권에 따라붙은 2위권 마필들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약체들을 상대로 의외로 고전해 승군 후 경쟁력은 부족할 듯. 준우승은 국산마 ⑦그린폴리스가 차지했다. 선두권 가담 후 끈질긴 걸음을 선보인 끝에 선전했다. 이번 선전으로 최근 외산4군 층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산마들에게 틈새 공략의 빌미를 제공한 계기가 될 전망. 후미에서 추입시도한 ③일녀가 종반 급격히 마신 차를 좁혔으나 3위에 만족.
<4경주>
‘켄트룰러’ 짜릿한 역전 우승
⑦켄트룰러가 우승으로 5군에 승군했다. 중반까지 후미권에서 머물던 ⑦켄트룰러는 결승주로 들어 특유의 추입력을 과시하며 앞선 마필들을 모두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주거리가 늘수록 유리할 것으로 예상돼 승군 후에도 빠른 경쟁력 기대. 준우승은 선행 나섰던 ⑩바다돌풍이 차지했다. 비교적 여유있는 선행으로 경주 주도했으나 종반 급격히 발걸음 무뎌져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초반 자리잡기에 실패하고 중위권에서 추입시도한 ⑤마이디어가 격차 없이 3위를 차지해 차기 설욕 기대. 걸음 재본 후 동반 추입한 ①오디세이아침도 전력 상승한 모습이라 관심 두어야.
<5경주>
‘걸리버’ 데뷔 이래 첫 승 기록
⑩걸리버가 데뷔 이래 첫 승으로 4군에 승군했다. 초반부터 강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입권에 자리한 ⑩걸리버는 선두권이 어지럽게 흘러가며 지친 틈을 타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랜기간 5군에 머물며 전력 다져왔으나 4군에서는 경쟁력 미흡해 그야말로 약편성 만나야. 준우승은 초반 선행 실패 후 선입권에서 추입 시도한 ②센트럴블루가 차지하며 역시 4군에 승군했다. 다소 어려운 경주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것에 미루어볼 때, 최근 잠재력이 나오는 듯해 4군 승군후에도 관심 가질만. 3위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⑫가람이 차지했고, 초반 선행 나섰으나 선두권 압박 심해 무너진 ⑧월드챔프는 차기 관심 가져야.
<6경주>
‘아스카호크’ 승군전 깜짝 우승
4군 승군전에 나섰던 ③아스카호크가 우승을 차지하는 작은 이변이 나왔다. 선두권이 다소 빠른 흐름으로 흘러가면서 추입마들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은 ③아스카호크는 중위권에서 곱게 전개 후 종반 한 발을 쓰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개 상의 이점이 있었던 만큼 차기에는 좀 더 검증 필요. 시종일관 외곽 선회로 거리 손실 있었던 ⑨샤이닝스톰은 마신차 없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하며 3군 승군. 승군 후에는 전력 보강 필요할 듯. 3위는 역시 중위권에서 최선 추입한 ②라온히어로가 차지. 다소 거리적성이 짧은 경향 있어 차기 검증 필요. ⑧욱일천하는 최적 전개후 추입으로 4위 차지했으나 위력적인 모습 없어 편성 더 약해져야.
<7경주>
‘첩경’ 3군 승군전 우승후 2군 직행
초반 빠른 순발력과 스피드로 선두에 나선 ⑨첩경이 종반 여유있는 걸음으로 우승을 차지. 전개상의 이점이 유리했으나 3군 승군전에 거리 부담 있었으나 이를 당당히 능력으로 극복했고, 걸음의 여력이 좋아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단, 차기 승군전에서는 재검증이 필요할 듯 보이고, 2위는 종반 혼전시 힘에서 우위를 점한 ⑦치치카카가 차지. 3군 승군후 가장 좋은 걸음을 보여줬고, 뒤늦게 좋은 탄력을 보여줘 차기도 무시 못해. 3위는 종반 혼전시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나 능력 재검증이 필요한 ⑧에버마스터가 차지. 4위는 전개상 불리함이 여실히 작용한 ⑤블루밴드제트와 5위는 최선 다한 ③팔라딘.
<8경주>
‘루비퀸’ 1군 승군후 2연승? 진화하고 있는 신예
초반 양호한 순발력으로 앞선 전개후 종반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으로 버티기에 성공한 ②루비퀸이 우승을 차지. 직전 1군 승군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기록한 마필로 이번경주 부담중량과 전개의 이점이 유리하게 작용됐으나 경주 내용이 상당히 좋아 차기도 선행 여건이면 무시 못해. 2위는 선입 전개후 종반까지 최선 다한 ⑨에이스갤러퍼가 차지. 비록 61kg을 짊어진 가운데 입상을 기록해 선전한 듯 보이나 직전경주부터 부담중량에서 다소 한계를 보이고 있어 차기도 경주 여건을 살펴야....3위는 내측 최적 전개후 최선 다한 ①그랜드선더가 차지했고, 4,5위는 강한 상대로 인해 능력 발휘 쉽지 않았던 ⑦팝스슬루와 ⑥허쉬틸드.
<9경주>
‘특별환희’ 통산 3승만으로 1군 입성
종반 탄력적인 걸음으로 역전을 일궈낸 ⑦특별환희가 우승을 차지. 이번경주는 최근대비 가장 약한 상대를 맞이했고, 경주 중반부 중위권까지 진입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해 능력 발휘가 용이. 차기 승군후에는 한동안 고전이 예상되고, 2위는 우승마와 함께 종반 탄력적인 걸음으로 역전을 일궈낸 ②치치러너가 차지. 최근 회복세가 뚜렷한 가운데 직전에 이어 이번경주 좋은 경주 내용을 보여줘 차기도 관심. 3위는 2위마와 종반까지 치열한 경합 양상을 보인 ⑩콜미타이거가 차지. 최근 공백 복귀후 가장 좋은 걸음을 보여줘 차기 관심마로 손색없고, 4, 5위는 앞선 전개후 종반 지구력 부족 보인 ①에스포와 ④관악특급이 차지.
<10경주>
‘마리대물’ 완연한 상승세, 3군에서도 경쟁력 충분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중위권 전개후 종반 역전에 성공한 ④마리대물이 우승을 차지. 직전경주 데뷔 첫 입상을 기록한 후 이번경주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3군 승군전에 1400M 첫 도전이였으나 선전해 차기도 관심마로 손색없고, 2위는 우승마와 함께 종반 탄력적인 걸음으로 경쟁력을 보여준 ⑥섀넌메모리즈가 차지. 이전대비 향상된 지구력도 눈에 띄나 전반적으로 앞선이 무너지는 흐름이라 재검증은 필요할 듯. 3위는 내측 최적 추입으로 기대 이상 선전한 ②고운짓이 차지했고, 4위는 능력대비 최선 다했으나 앞으로 보여줄 걸음이 더 있는 ③정상일로가 차지. 5위는 종반 지구력 부족 보인 ⑦대합창.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