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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석’ 직전 패배 깨끗이 만회
⑦구만석이 호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직전 승군전 패배를 깨끗이 만회했다. 별다른 추진 없이도 여유있게 2위권 가담한 ⑦구만석은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을 발휘한 끝에 4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이날 주로가 빨랐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호기록이어서 승군 후에도 충분히 경쟁력 보일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④화살이 차지했다. 무려 1년 6개월 만에 첫 입상을 기록한 ④화살은 선입권 전개 후 후속권 마필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전했다.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차기 강편성만 아니라면 상승세 이어갈 수 있어. 초반 선행에 나섰던 ③욱일승리는 최선 3위를 기록했고, 인기 모았던 ①뷰티풀댄서 역시 역부족 드러내며 7위.
<2경주>
‘급기야’ 선두권 장악후 9마신 차 여유승
최근 입상문턱에서 아쉬움 남겼던 ②급기야가 편성 운과 감량이점을 십분 살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앞선 순발력을 바탕으로 선행에 나선 ②급기야는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발휘, 후속마와의 간격을 더욱 벌린 끝에 9마신 차의 승리를 낚았다. 하지만 주파기록 느리고 약체들을 상대로 한 승리라는 점에서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2위권 혼전 속에서 근성 발휘한 ⑫산악의별이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약간의 어부지리 입상이어서 차기 상승세 이어갈지는 미지수. 중위권 인코스 전개후 추입 나선 ④제국의축제가 3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엿보였고, 선두권 가담 후 결승주로에서 채찍 놓친 ⑩에쓰보이는 차기 눈여겨 볼만.
<3경주>
‘인디언호퍼’ 짜릿한 코 차 역전승
⑪인디언호퍼가 마지막까지 저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코 차이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2위권에서 경주 전개한 ⑪인디언호퍼는 결승주로 들어 선행 나섰던 ⑨빅파워의 완강한 저항에 다소 밀리는 듯 했으나 기승한 김철호 기수가 포기하지 않는 최선 추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3군에 강자급들이 대거 몰려있어 승군 후에는 전력 보강과정 필요할 듯. 초반 강력한 말몰이로 어렵사리 선행에 성공한 ⑨빅파워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상승세로 돌아서며 차기에도 선전여세 몰아갈 듯. ①꽃마루는 빠른 출발 보였으나 진로막힘으로 인해 선입권으로 밀린 후 늦추입으로 3위에 만족, 차기 설욕 기대.
<4경주>
‘톱스페셜’ 전개 이점 살려 선전
뚜렷한 선행마가 없는 편성 속에서 여유있게 초반 선두권 제압에 성공한 ⑤톱스페셜이 시종일관 별다른 저항없이 낙승을 거둔 경주였다. 전개 이점이 주효했던 만큼 승군 후에는 경쟁력 배양이 우선돼야. 준우승은 선입권이 주춤하는 사이 후미에서 추입나선 ④켄트룰러가 뒷심에서 앞선 전력을 과시하며 선전했다. 초반 스피드 보강만 이루어진다면 강자급으로 올라설 수 있는 잠재력 지녀. 3위는 선입권 외곽 전개로 거리손실 있었던 ⑪베스트인올이 차지하며 전력상승을 이루어냈고, ⑥볼포니맨은 최선 다한 걸음으로 4위. 선입권 가담에 성공하며 스피드 보강된 모습 보인 ②댄싱누레는 차기 요주의.
<5경주>
‘퍼펙트리처블’ 천신만고 끝에 우승 승군
최근 연이은 늦추입으로 아쉬움 남겼던 ⑨퍼펙트리처블이 편성 운을 살리며 우승과 함께 4군으로 승군했다. 이날 역시 후미에서 경주 전개한 ⑨퍼펙트리처블은 종반 막강한 추입력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앞두고 역전에 성공,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챙겼다. 승군 후에는 중장거리 적응여부가 관건. 준우승은 승군전 나선 ⑤멋진그녀가 차지했다. 선두권 가담후 종반까지 선전했으나 마지막에 분루를 삼켰고, 역시 추입나선 ③더블파워가 간발의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5위마 ⑧굿챔프는 공백 이후 서서히 적응에 성공하는 듯 해 차기 눈여겨봐야 하겠고, 선행 실패하고 시종일관 외곽선회 후에도 끈끈함 보인 ⑥새신동은 요주의마.
<6경주>
‘태양신기’ 대승 거두며 현군 최강자 반열에
승군전 나섰던 ⑦태양신기가 현군 강자들을 상대로 10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며 3군 최강자 반에 올라섰다. 초반 별다른 추진 없이도 여유있게 선행에 성공한 ⑦태양신기는 결승주로 들어 후속마들과의 간격을 더욱 벌린 끝에 여유있는 승리를 따내며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였다. 2위권에서는 접전 끝에 앞선 뒷심 발휘한 ②베롱이가 차지하며 2군으로 승군했다. 입상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종반에 다소 여유가 있어 2군에서도 부담중량 덜어낸다면 경쟁력 보일 것으로 전망. 최선 다한 ③롱런강호는 3위에 만족해야 했고, 역시 선입권 인코스 최적 전개 후 최선 다한 ①천년영웅이 격차 없이 4위 차지.
<7경주>
‘영웅이천’ 현군 강자로 급부상
①영웅이천이 공백 이후 3번의 경주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경주 초반 치열한 선행경합 속에서 출발지 이점을 안고 선행에 성공한 ①영웅이천은 결승주로 들어 후속마들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공백 이후 자기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①영웅이천은 현군에서는 언제든 가능성 보일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추입 나선 ⑦서울의큰별이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상대마들이 다소 전개운이 따르지 않은 상황 속에서 틈새를 공략한 결과였다. 3위를 차지한 ⑧야호레드캣은 늦발하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주력을 보여 차기도 부담중량만 적절하다면 경쟁력 보일 듯. ②볼드윈즈는 최선다한 4위.
<8경주>
‘질풍으뜸’ 여유있는 우승으로 1군 승군
②질풍으뜸이 2연승을 달리며 1군으로 승군했다. 발군의 스피드로 바탕으로 시종일관 여유있는 선행을 주도한 ②질풍으뜸은 결승주로 들어 선입권 마필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6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경주 거듭할수록 걸음 늘고 있는 추세라는 점에서 승군 후에도 관심 가져볼만. 준우승은 선입권이 몰락한 가운데 중위권에서 추입해온 ④치치러너가 차지. 컨디션 회복세 역력해 차기에도 부담중량 적절한다면 연투 가능할 듯. 3위는 역시 추입 시도한 ⑤맥스밸류가 차지. 전개 이점도 있었지만 현군에서 조금씩 경쟁력 배양하고 있어 관심. 4위 차지한 국산마 ③승리의제왕은 차기 요주의.
<9경주>
‘프라임갤러퍼’ 1군에서도 상승세 이어가
2군 마지막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했던 ④프라임갤러퍼가 승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 가도를 달렸다. 해당거리(2000M) 첫 도전에 나선 ④프라임갤러퍼는 2위권 전개 후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선보이며 선전했다. 최근 질주습성 변경에 완전히 성공한 모습인데다 장거리 첫 도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다만 부담중량이 높아질 경우에는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선두권 전개 후 최선다한 모습으로 종반 버티기 성공한 ⑦질풍강호가 차지했고, 단연 인기를 모았던 ②싱그러운아침도 최선 다했으나 코 차이로 아쉽게 3위. 높아진 부담중량에 마필이 다소 흔들리는 주행 보여 57kg 전후가 한계중량인 듯.
<10경주>
유재필 기수, 2년여 만에 귀중한 승리
경주 초반 별다른 저항 없이 선행에 성공한 ⑥별빛동자는 마지막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현군 첫 우승과 함께 3군으로 승군했다. 특히 기승한 유재필 기수가 무려 2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승군 후에는 장거리 적응이 우선돼야.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 최적전개 펼친 ⑤무한신조가 차지했다. 평소보다 훈련 강도가 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바탕으로 선전을 펼쳐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외곽 전개로 3위의 아쉬움 남긴 ⑩머니토크가 컨디션 회복세를 보인 것에 만족해야 했고, ⑧와와둥둥은 마체중의 급증(+15kg)으로 막판 한 발을 쓰는데 실패하며 4위. 인기마 ③메니필드는 최선 다한 5위.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