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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 바닥추입의 진수, 느린 경주에서 더욱 유리한 ‘적벽대전’
국산 6군 13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⑫적벽대전(철호)은 선두권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최하위 권에서 침착하게 자신의 힘을 안배 한 후 직선에서 힘을 몰아 쓰면서 우승으로 5군에 승군. 순발력이 다소 쳐져 늘어난 거리가 다소 유리해 보이고 느린 경주에서는 항상 경쟁력 있을 전력. ⑦빅버드(정균)는 중위권에서 선두와의 거리차를 두지 않고 전개하며 2위. 최선의 전개 펼친 결과이고 끝걸음 무뎌져 차기 편성을 살펴야 할 것. ⑪가우초(준철)는 추입타이밍 다소 늦으며 3위. 아직 힘이 덜 찼지만 옆에 말이 붙으면 한 발 더 쓰려는 근성 보여 차기 기대치 있음. ②유성번쩍(을운)은 선행으로 레이스 이끌었지만 뒷선의 압박으로 힘 안배 실패, 최선 다해 4위.
2경주 - 무리하지 않는 전개에 묵직한 걸음 보여준 ‘최고명장’
국산 5군 1300M의 혼전경주로 의외의 마필의 입상으로 이변이 발생. ⑤최고명장(경환)은 2위권 인코스 전개로 무리 없이 경주를 진행했고 마지막 힘 있는 걸음 보여주며 우승으로 4군에 승군. 힘 차가는 시기의 마필로 4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좋은 성적 나올 것. ⑧실버캣(형철)은 초반 4위권 인코스에 편안하게 자리한 것이 힘 안배를 성공적으로 하게 된 원인으로, 직선에서 끈끈한 걸음 보이며 2위로 4군에 승군. 큰 걸음이 있는 마필은 아니라 당분간 적응기 거칠 듯. ②이화원(완식)이 선두권 경합으로 무너지는 틈을 노리며 3위. ⑥마이티홍콩(민호)은 선행 경합을 펼치면서 힘 안배에 실패, 졸전을 펼침. ③머니바다(세영)도 선행 경합으로 지구력 부족을 드러냈지만 차기 느린 편성에서는 기대치 있음.
3경주 - 보강된 순발력으로 추격 따돌린 ‘케냐코’
국산 6군 1000M의 기복마필 혼전 경주. ⑫케나코(세영)는 17주의 출전 공백 있었으나 힘차면서 순발력 보강된 모습 보이며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하며 5군으로 승군. 탄력 좋은 모습으로 뒷심도 갖춘 모습이라 5군에서도 바로 통할 전력. ⑪드림디바(정준)도 19주의 출전 공백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밀어 선두권 가세 후 뒷심 더 나와 줬으나 상대 강해 2위에 만족. 한층 성장한 모습이었기에 차기 우승 기대. ③무악(평수)은 선두권의 빠른 흐름에 스피드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 보였지만 꾸준히 자기 걸음 유지하며 3위. 걸음 상승의 계기가 필요할 듯. ①톱스페셜(인권)은 초중반 끄는 마필 제어에 실패하고 마필과 싸우며 힘소진하며 아쉬운 4위. 초반 제어가 관건.
4경주 - 걸음 완성도 높아지는 ‘울트라줄리’ 늘어난 거리도 문제없다!
혼합 4군 암말 한정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⑥울트라줄리(경환)는 초반 순발력 발휘하며 레이스를 주도, 뛸수록 걸음 좋아지는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 3군에서 거리 늘어도 강한 상대만 피한다면 바로 통할 전력. ⑪인디언체로키(철호)도 순발력 발휘했지만 외곽게이트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2위. 거리가 늘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여 차기 우승 가능 전력. ⑧수노아(우에노쇼)는 기수가 한국에서의 첫 기승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기승술로 인코스 최적전개 했으나 상대적으로 스피드 밀리며 3위. 차기 편성이 관건. ⑦치유천비(범현)는 순발력 보강된 모습으로 선두권 가세했고 상대 강해 순위는 밀렸으나 변화된 걸음 보여 차기 요주의마필.
5경주 - 데뷔전임에도 파워풀한 걸음 보여준 ‘온누리플라자’
국산 6군 10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⑥온누리플라자(시천)는 주행 검사 시에서 보여준 잠재력을 데뷔전에서 더욱 다듬어진 걸음으로 선보이며 파워풀한 선두력과 뒷심으로 8마신 차 압승. 상당히 여력 있는 걸음에 주폭과 탄력 좋아 5군에서도 바로 통할 전력. ⑪과천돌풍(세영)은 선행에 실패한 후 중위권에서 마필과 싸우며 힘 소진했고 추입력도 나오지 않고 2위. 편성이 약해 2위를 한 것으로 보여 차기 편성과 전개 살펴야 할 것. ⑨스위트드리머(민호)는 빠르게 선두권 가세했으나 다소 오버페이스하며 간신히 버티며 3위. 차기 강한 상대 피한 편성에서는 기대치 있음. ①제이플러스(상혁)는 골막염의 여파 있어 제대로 뛰지 못했으나 컨디션 회복하면 복병권 역할 가능할 것.
6경주 - 경주 흐름을 적절히 활용하는 기승술이 돋보인 ‘아리랑특급’
국산 5군 1200M의 혼전 경주. 빠르게 레이스를 주도했던 ④눈깜짝이(평수)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안정적인 전개 펼쳤던 ⑬아리랑특급(승운)이 뒷심 발휘하며 우승으로 4군에 승군. 일단 지구력 보강이 관건이나 4군에서도 편성만 맞는다면 좋은 성적 기대. ⑦연승연호(옥성)는 한 발이 있는 마필로 추입타이밍이 관건이었고 선두권 마필들이 무뎌지는 사이 외곽에서 추입을 시도하며 2위. 이제야 제 걸음을 내주는 마필로 차기 편성 맞으면 선전 가능. ⑥로열스텝(정일)은 꾸준하게 자신의 스피드를 내주는 마필로 뚝심 있는 걸음 보이며 3위, 차기 느린 경주 기대치 있을 것. 인기 1위였던 ②항해자(준철)가 초반 자리 잡기에 실패하면서 졸전.
7경주 - 단출한 편성 덕에 편한 선행 전개로 6마신 차 우승 거머쥔 ‘더비가드’
국산 6군 1200M의 기복마 접전 경주. ⑥더비가드(승운)는 아직 힘은 덜 찼지만 느린 편성 속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한 후 뒷심 발휘하면서 우승으로 5군에 승군. 편성 약한 결과로 5군에서는 적응기 필요. ⑤앱설디어(형철)는 훈련시 걸음 변화를 보인 마필로 선입권 안정적인 전개 펼쳤지만 스피드 밀리면서 2위. 차기 느린 경주 약한 편성에서 기대치 있을 것. ⑧투사캣(상우)은 편성상 인기 마필이었고 전력 완성도 떨어지는 모습으로 3위. 힘 차가는 시기의 마필로 차기 약편성에서는 설욕 가능. ①베스트인올(태종)이 꾸준히 뛰어주며 4위했으나 여전히 전력변화 보이지 않아 차기 기대치 없음. ②아라폭풍(상혁)은 데뷔전으로 순발력과 초반 스피드 떨어지나 이에 대한 보강이 이뤄지면 기대치 있을 것.
8경주 - 느린 레이스에서 선입권 뚝심 발휘한 ‘타임존’
국산 5군 1400M의 기복 마필들간 전력 차 크지 않은 혼전 경주. ③타임존(승운)은 선행 실패 후 바로 인코스에서 차분하게 힘 안배하며 레이스 흐름을 놓치지 않았던 결과 마지막까지 꾸준히 뛰며 우승을 차지. 4군에서는 당분간 적응기 필요할 것. ②라스트러브(원준)는 추입 전개 펼쳤으나 추입이라기보다 꾸준히 뛰는 탄력으로 2위를 차지. 차기 느린 편성에서는 가능할 전력으로 힘 차가는 시기이므로 주의 필요. ⑧미라클파워(을운)는 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했으나 다소 오버페이스 하며 버티기에 실패, 3위. 컨디션 하락으로 경주력 뽑아내지 못했던 마필로 차기 컨디션 회복하면 복병 역할 가능할 것. ⑦파워이즈칸(경환)은 컨디션 하락이 원인인지 의외로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졸전, 6위.
9경주 - 잘 풀린 전개에 막판 근성 발휘도 우승에 기여 ‘에버마스터’
국산 4군 1700M의 능력마 혼전 경주. ⑥에버마스터(인권)는 인코스 최적 전개로 힘 안배에 성공, 직선에서도 진로 선택 잘하면서 막판 근성까지 발휘하며 우승을 거머쥠. 힘이 좋은 마필로 3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성적 내어줄 것. ②팔공(귀배)은 승군전에 강한 상대들 만났고 거리 또한 늘어났음에도 선두권에서 최적 전개 펼친 결과 2위. 현군 경쟁력 충분한 모습 보였기에 차기 기대치 높음. ⑪해탈(에노)도 승군전이었지만 하위권에서 전개 펼친 후 마지막 한 발 쓰며 3위. 다소 느린 경주에서는 경쟁력 발휘할 것으로 기대. ⑨애니위너(승운)는 초반부터 외곽 돌며 자리 잡기에 실패했고 마지막 추입력 발휘에도 기수 추진 다소 부족한 모습 속에 순위 밀렸으나 컨디션 회복세로 차기 출전주기 빠르다면 복병 가능.
10경주 - 끄는 마필을 잘 제어하며 차분하게 힘 안배에 성공한 ‘사일런트준’
국산 3군 1700M 혼전경주. 초반 선두권 자리다툼이 치열했던 가운데 ⑧사일런트준(상혁)은 마필에게 끌리지 않으며 선입권에서 차분히 전개해 마지막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거머쥠. 고개가 다소 높은 단점만 극복한다며 장거리까지 극복 가능할 전력. ⑥황금캡틴(옥성)은 무리하게 선행을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끈끈한 걸음 보이며 2위. 완성도 높은 걸음을 보여줬기에 차기 우승 도전 전력. ④피렌체(순도)는 정상 출주주기 맞아 강점이 추입력을 잘 살렸으나 초반 벌어진 거리차를 좁히지 못하며 3위. 컨디션 회복세에 들어섰기 때문에 현군 경쟁력 충분한 모습. ③배블타임(기웅)은 초반 선행을 강탈당했음에도 직선에서 근성 발휘하는 모습 보이며 4위, 컨디션만 좋다면 차기에는 입상 가능.
11경주 - 등짐 무거워도 거리만 적정하면 언제든지 우승 가능 ‘마니피크’
국산 1군 1800M의 능력마필 접전 경주. ⑤마니피크(세영)는 자유로운 질주 습성을 바탕으로 하위권에서 힘 안배하며 기회를 기다렸고 4코너에서 한 발 빠르게 추입타이밍을 가져간 것이 주효하며 우승을 차지. 부담중량보다는 편성과 적정거리 출전이 성적을 좌우하는 것으로 보여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②앤디스러너(태종)는 비교적 약한 상대들 만나 적정 전개 펼치면서 선전했지만 마지막 끝걸음 무뎌지며 아쉬운 2위. 강한 상대 피한 선전이었기에 역시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⑦칸의후예(상혁)는 선두권 전개를 포기했음에도 뒷심 살리면서 3위로 선전. 질주습성 변경에 성공한 것으로 보여 차기 선전 가능성 높음. ⑩러브캣(정일)은 중반 자리 잡기에 실패하면서 힘소진 컸던 것이 원인으로 5위.
12경주 - 불리한 여건, 불리한 전개 속에서도 추입력 발휘한 ‘서울황태자’
국산 4군 능력 마필들간 1400M 혼전경주. ⑨서울황태자(철호)는 선입권에 자리 잡지 못하고 밀려 외곽 전개하며 불리했고 등짐도 가장 무거웠음에도 인마호흡 좋은 모습 속에 마지막 근성 살리며 우승으로 3군에 승군. 힘과 근성이 좋은 마필로 3군에서도 일단 적응기 거치면 좋은 성적 가능할 것. ⑥라온히어로(인권)는 4군 승군 후 적응기를 거치고 있었으나 컨디션 회복과 느려진 경주 흐름을 백분 활용하며 2위로 선전. 현군 경쟁력 갖춘 모습으로 차기 컨디션이 관건. ①파워풀미스지(하주)는 승군전에 강한 상대 만났지만 꾸준한 탄력 유지하면서 3위로 결승선 통과. 과다 채찍이기는 했지만 힘이 제법 찬 모습이라 차기 기대치 있음. ⑪만루홈런(세영)은 경주 중반 끌리며 힘 소진해 졸전, 4위.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