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뷰티풀댄서’ 악조건 딛고 우승
인기 1위를 기록했던 ⑧뷰티풀댄서가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에 부응했다. 출발과 동시에 옆 마필과 충돌로 인해 자리를 못잡는 악조건 속에서도 발군의 추입력을 과시하며 선전했다. 주파기록은 늦었지만 타임은 충분히 당길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준우승은 2주만에 출전 감행한 ⑪스토미호크가 선두권 가담 이후 버티기에 성공하며 첫 입상을 기록했다. 아직은 100%의 컨디션은 아닌 듯 보여 경주 거듭할수록 더 나은 모습 가능. 선입권 인코스 최적 전개 펼친 ③아스떼리가 최선 다했지만 3위에 만족. 4위 이하 마필 중에서는 특이사항 없음.
<2경주>
‘톱레벨’ 늘어난 경주거리 극복
④톱레벨이 우승으로 3군 승군했다. 늘어난 경주거리(1300M) 첫 도전에 나선 ④톱레벨은 초반 여유있게 선행을 주도한 후 결승주로 들어 지침없는 탄력을 선보이며 선전했다. 아직은 나올 걸음의 여지가 더 있지만 승군 이후 경쟁력에 대해서는 검증 필요. 준우승은 선입권 따라붙은 ⑪황금비율이 차지했다. 결승주로에서 다소의 내측 사행 악벽을 보였으나 스피드와 뒷심 겸비해 현군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3위는 국산마 ⑧연승연호가 차지했다. 격차 없이 선전한 ⑧연승연호는 오랜만에 외산 4군경주에서 국산마가 선전해 향후 국산마들의 출전 빈도수가 늘어날 듯. 4위마 ⑤리드핸즈톰은 최선 다했지만 거리한계 보임.
<3경주>
잠재력 나오기 시작한 ‘쿨딜’
마지막까지 접전이 펼쳐진 경주는 ⑤쿨딜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⑤쿨딜은 10주의 공백과 함께 한 주 미뤄진 출전에도 불구하고 종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약점이었던 스피드가 보강됨에 따라 한 단계 올라선 듯 보였다. 승군 후에도 관심을 가져야. 준우승은 역시 13주 만에 실전을 치른 ⑦블랙테리엇이 차지했다. 초반 강력한 말몰이에 힘입어 선두권 가담한 ⑦블랙테리엇은 마지막까지 근성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현군에서는 경쟁력 충분. 데뷔전 치른 ⑩대번승리는 스피드와 뒷심 겸비했으나 근성에서 부족함을 드러내며 아쉬운 3위. 인기 모았던 ⑥과천동이는 초반 자리 못 잡고 또다시 늦추입으로 4위.
<4경주>
‘온수리’ 신예 기대주로 등장
신예마 간의 경주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⑪온수리의 낙승으로 끝이 났다. 초반 여유있게 선행을 주도한 ⑪온수리는 결승주로에 들어 더욱 탄력적인 걸음을 선보이며 호기록으로 11마신 차 대승을 거두었다. 향후 기대치를 높게 가져볼만한 재목인 듯. 준우승은 직전 늘어난 경주거리 적응에 실패했던 ④와하하가 차지했다. 선입권 전개 후 2위권에서 돋보이는 능력 과시하며 5군으로 승군했다. 승군 후에는 좀 더 전력 배양 필요. 선두권 가담한 ⑥톱헤드가 전개 이점 살려 3위. 늦출발로 4위 그친 ⑨새청자는 차기 요주의. 인기 모았던 ①슈퍼엘리트와 ②리치이천은 최선 다하고도 역부족.
<5경주>
‘올인원’ 승군전 우승으로 장식
5군 승군전에 나선 ⑪올인원이 2연승에 성공하며 4군으로 직행했다. 선입권 전개후 뒷심 발휘하며 비교적 여유있게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현군 하위권 편성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승군 후에는 당분간 중장거리 적응 필요할 듯. 준우승은 역시 승군전 나섰던 ②티라미스가 차지. 주폭을 감안할 때 거리 늘수록 유리한 마필인 듯 보이나 여전히 내측사행 악벽 있어 교정이 우선 과제. 3위는 공백 있었던 ⑧수달장군이 차지, 차기에는 좀 더 나은 모습 가능. 4위를 차지한 ⑦라피존은 시종일관 외곽 크게 선회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마신차 없이 선전해 컨디션 회복세 두드러짐. 인기마 ①슈퍼터빈은 또다시 게이트 고착으로 출발심사 지정.
<6경주>
‘휘영청’ 짜릿한 역전승 거둬
최근 들쭉날쭉한 출전주기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⑫휘영청이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주 당일 서승운 기수로 안장이 교체된 ⑫휘영청은 후미권 출발 후 중반 서서히 간격을 좁히더니 결승주로에서 추입력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현 전력상 승군 후에는 경쟁력 미흡. 준우승은 출발지 이점과 함께 비교적 여유있게 선행을 주도한 ①돌풍강호가 차지했다. 별다른 저항 없이 경주 주도했으나 종반 후속 마필간 마신차 급격히 좁혀져 향후 불안감 노출. 3위마 ⑩에이스볼트는 종반 추입역전 노렸으나 아쉬운 3위에 그쳤고 인기마 ⑥대동제일은 최선 다하고 5위 그쳐 편성 더 약해져야.
<7경주>
인기마 부진한 가운데 폭탄배당 출현
인기를 모았던 마필들이 하나같이 최근 불안감을 노출했던 7경주는 결국 이들이 동반 몰락하면서 큰 이변이 연출되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⑬한얼도는 승군 이후 단 한번도 순위권 진입을 하지 못했던 부진마 였으나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준우승마 ④뉴마이티도 추입으로 선전해 질주습성 변경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반면, 인기 모았던 ⑪팔라딘은 최적 전개에도 불구하고 허무한 모습을 보여 현군에서는 당분간 기대치 떨어짐. ⑥킹필드와 ⑫칸초댄서는 무리한 선두권 전개로 아쉬움 남겼고, 병력 우려해 훈련 약했던 ①문학의여왕이 따라가면서도 나름의 가능성 보여 차기 노림수.
<8경주>
‘번개강호’ 천신만고 끝에 우승으로 승군
⑩번개강호가 우승을 차지하며 1군으로 승군했다. 하지만 선행 이후 결승주로 들어 이리저리 사행을 하는 등 부담중량 57kg에 상당히 민감한 모습을 드러내며 천신만고 끝에 신승했다.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준우승은 추입력 발휘한 ⑦수성비에프가 차지하며 작은 이변을 연출했다. 공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여유있는 발걸음 선보여 차기에도 부담중량에 따른 연투 가능성 충분. 3위는 최선 다한 ⑤포리스트윈드가 차지. 이제는 한계 드러낸 모습이라 부담중량 더 떨어져야 가능성 보일 듯. 인기 모았던 ③대제의밀사, ⑧댄랜드, ⑪하이웰은 최선 다했지만 2% 부족함 드러내.
<9경주>
‘원더데이’ 이준철 기수 경마대회 첫 우승 감격
올시즌 혼합 경마대회 첫 포문을 연 제11회「세계일보배」는 ⑧원더데이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직전 아쉽게 늦추입으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⑧원더데이는 두 번의 실수는 없다는 듯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암말 최강 기대주로 우뚝 섰다. 준우승을 차지한 ⑨마이티마미도 빠르게 선두권 가담하며 의욕을 불태웠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2위에 만족. 반면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⑭자이카는 약간의 늦은 출발로 인해 자리 못잡고 선두권 외곽 전개 후 결승주로에서 허무한 모습 보이며 하위권에 그쳐 대조되었다. 3위는 추입 나선 ③어원티드어페어가 차지, 3세마로서 조금씩 잠재력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10경주>
마지막까지 치열한 난타전 펼쳐져
경주 과정만을 놓고 본다면 전 경주였던 세계일보배 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주였다. 1위부터 5위까지 마신차 없이 결승선을 통과한 것. 선입권 최적의 전개 펼친 ②치치카카가 줄어든 부담중량의 이점을 십분 살리며 신승했고, 역시 선입권 전개 후 한 발 쓴 ③특급이벤트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위권에서 추입나선 ⑫익사이팅러너는 3/4마신 차로 아쉽게 3위에 그쳤고, 최선 다한 ⑥피콜로어게인 역시 격차없이 4위. 후미권에서 매서운 추입력 보인 ⑨골든타겟과 ⑩프리트인그란도 근소한 차이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해 차기 가능성을 남겼다.
<11경주>
‘그랜드윈’ 15주 공백 극복하며 선전
이날은 유독 공백마들의 선전이 돋보였던 하루로서, 마지막경주까지 그러한 흐름을 이어갔다. 초반 강력한 말몰이로 다소 무리한 선행에 나선 ⑦플랑도르가 결승주로 들어 무너지자 같이 선두권 전개 펼친 ⑧그랜드윈이 치고 나간 후 후속마들의 추격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⑧그랜드윈은 15주의 출전공백 있었지만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위력적인 걸음을 선보여 차기에도 상승세 이어갈수 있을 듯. 준우승은 결승주로 안쪽을 공략하며 거리손실 최대한 줄인 ⑨사하라가 차지했다. 3위마 ⑪상천보검은 약간의 늦발 이후 결승주로에서 사행악벽 보였으나 마신차 없이 선전해 전력 상승. ④최고도전은 최선 다한 4위.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