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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 참았다가 쓴 마지막 한 발이 주효했던 ‘대시보이’
국6군 부진마 편성의 1300M 경주로 서두르지 않고 마지막에 한 발을 썼던 마필들의 입상으로 작은 이변이 발생. ③대시보이(승운)는 인코스 최적전개 하며 앞선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쫓아간 후 직선에서 마지막 한발을 쓰는 작전이 주효하며 우승으로 5군에 승군. 10전만에 부진마 편성에서 거둔 첫 우승이기 5군에서는 적응기가 필요할 것. ⑫불스아이(완식)는 기수의 400승이 걸려있어 많은 인기를 모았고 후미 전개 후 직선에서 힘을 몰아 쓰며 올라왔지만 한발 부족하며 2위. 아직 힘이 덜찬 모습이지만 다소 느린 경주에서는 경쟁력 잇을 것. ⑬튼튼제일(기웅)도 마지막에 뚝심 있게 밀고 올라왔지만 아쉬운 목차 3위. 35전 동안 입상 없이 5군으로 승군하게 되어 5군에서는 지켜봐야 할 것.
2경주 - 질주습성 변경하며 강한 의욕 보였던 ‘노시크릿모어’ 드디어 우승
혼4군 1300M의 강축 2위권 혼전 경주. ③노시크릿모어(형철)는 제 컨디션 아니었음에도 보강된 순발력 보이며 선두권에서 경주를 전개, 직선에서도 서지 않고 그대로 우승을 거머쥠. 다소 신승이라고 보여 3군에서는 본래의 질주습성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 컨디션 회복기대. ⑩시드니주얼리(인권)는 데뷔전이라 경주적응이 관건이었는데 초반부터 마필이 끌며 주행 불량한 모습 보였지만 탁월한 주폭과 탄력 보이면서 2위. 마지막에 주행 안정되어 있었다면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기에 차기에 힘이 더 차면 반드시 노려야 할 마필임. ②투섬즈업(철호)은 혼전 속 선입전개로 안정적인 전개 펼쳤지만 스피드와 지구력이 다소 부족한 문제점 드러내며 3위. 문제점 보완 시 꼭 뛰어줄 마필.
3경주 - 안정된 주행 자세와 스피드 겸비한 막강 신예마 등장 ‘그릴리페임’
국6군 암말간의 1200M 경주로 함완식 기수의 400승 달성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경주. ⑧그릴리페임(준철)은 데뷔전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초반 순발력과 근성은 물론 스피드와 지구력도 갖춘 모습으로 강한 추진 없이 우승을 차지. 5군에서도 바로 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전력의 막강 신예마 등장. ⑦하얀누리(완식)는 강하게 밀고 나와 선두에 나섰으나 초반 힘 소진했던 만큼 지면서 2위로 5군에 승군. 서두르는 전개 속에 제 능력 발휘가 아쉬웠지만 5군에서의 경쟁력은 충분. ⑪구천석(세영)은 인코스 선입 최적전개로 선전했지만 상대 강해 10마신차로 3위. 차기 느린 경주에서는 경쟁력 있을 듯. ②블랙탄(상혁)은 마지막 추입력은 보여줬지만 초반이 늦는 단점 보완이 필요할 듯.
4경주 - 데뷔전 아쉬움을 설욕한 ‘파워대쉬’ 앞으로 성장세가 기대
혼4군 인기마 접전의 1200M 경주. ⑥파워대쉬(성열)는 2주 만에 거리 늘려 출전했지만 선두권에의 강한 대시가 주효, 꾸준한 스피드 보이면서 우승을 차지. 현군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한 모습으로 향후 성장세가 기대됨. ③마니인컴(정준)은 감량기수 이점을 백분 살려 선행으로 레이스 이끌며 선전했지만 막판 근성부족 보이면서 2위. 근성보강만 되면 걸음이 대폭 늘 것으로 보여 차기에도 관심. ⑦제삼비술(평수)은 선입권 자리싸움 속 다소 힘 소진 있었던 데다 직선 추입시점에서 진로 막히면 전개 안 풀려 3위. 더 보여줄 걸음 있어 차기에도 관심마필. ⑭우람이(형철)는 외곽게이트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며 추입에 실패, 컨디션 회복 시에는 더 뛰어줄 것으로 보여 차기에도 관심.
5경주 - 최적화된 전개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 거머쥔 ‘으뜸칸’
국6군 1200M의 인기마 접전 경주. ⑦으뜸칸(경환)은 모래를 맞지 않는 최적화된 전개에 승인장구까지 한 몫 하면서 직선에서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힘 제법 찬 모습이라 5군에서의 경쟁력도 기대됨. ⑪순발력(원준)은 출전 공백이 관건이었으나 차분한 힘 안배 후 마지막에 한 발 쓰면서 2위. 힘 차는 시기로 현군 경쟁력은 충분하여 차기 우승 도전 가능. ③천지신화(완식)는 선입 전개 후 서둘러 추입 했으나 아직 힘 덜찬 모습으로 3위. 차기에 힘차면 더 뛰어줄 것으로 보여 성장세가 관건. ⑫로열임페리얼(인권)은 전개 여의치 않아 힘 소진 컸던 탓에 마지막 추입력 부족해 4위. 차기 편성 살펴야. ②글로벌밸리(세영)는 힘 안배 실패로 직선에서 기대며 손해 봐서 5위.
6경주 - 데뷔전에서 폭발적인 추입력 보여준 ‘퍼펙트폴리오’
국산6군의 능력이 다 드러나지 않은 신예마필간의 1000M 경주로, 선두권에서의 경합이 추입마필들의 입상으로 이어짐. ③퍼펙트폴리오(정균)는 다소 겁이 많은 모습으로 경주 초반 최후미로 쳐졌지만 직선에서 힘을 몰아 쓰자 추입력 발휘하며 우승을 차지. 일단 힘이 차면 더 뛰어줄 것으로 보여 5군에서도 한두 차례 적응하면 성적 내줄 듯. ④금각이(희진)는 느린 경주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 보이며 뚝심 있게 꾸준히 뛰어주며 2위를 차지. 경주흐름 빠르지 않다면 차기에도 기대치 있음. ⑧행운유수(완식)는 줄어든 거리 유리했으나 초반 선두권 경합으로 힘 소진 컸던 나머지 마지막에 서는 걸음으로 3위. 서두르지 않는 침착한 전개가 아쉬웠던 대목으로 차기 단거리는 역시 기대치 있음.
7경주 - 차분한 선입 전개, 직선에서 보여준 뚝심, 배당의 주인공 ‘팔공’
국5군의 능력차 크지 않은 1400M의 혼전 경주로 복식 1568.4배의 대이변 발생. ⑫팔공(귀배)은 선두와의 간격만 조절하며 선입권에서 차분히 힘 안배한 결과 막판 뚝심 보이면서 이변의 주인공이 됨. 출전공백을 딛고 이뤄낸 우승으로 4군에서도 일단 적응하면 제몫은 해낼 것. ⑨빅블루(기웅)는 초반 고개를 쳐드는 등 주행 불량한 모습 보였지만 기수의 침착한 대응으로 직선에서 뚝심 있게 밀고 올라오면서 2위를 차지. 질주습성을 변경 중에 있는 모습으로 전개 자유로워진 만큼 차기 입상 재도전 가능. ⑥백두산정기(상혁)는 선두권 자리싸움 속에 힘 소진 있었던 만큼 추입력에서 손해를 다소 보며 3위. 5군에 적응된 모습 보여 차기에는 입상기대치 있음.
8경주 - 선두권 무너지자 득달같이 밀고 올라온 깜짝 우승 ‘천지번쩍’
혼3군 1400M의 압축경주로 예상되었으나 의외의 이변이 발생. ⑥천지번쩍(시천)은 2010년 1월 입상 이후 2년 만에 우승을 기록하면서 2군으로 승군. 하위권 전개했으나 직선 들어 선두권의 걸음이 무뎌지는 틈을 타서 외곽에서 추입을 시도한 것이 주효. 2군에서는 적응기 필요할 듯. ⑩나노시티(세영)는 승군전에 늘어난 거리를 선두권 공략하며 선전했지만 끝걸음 무뎌지면서 의외의 역습을 허용, 2위에 만족. 현군 경쟁력은 갖춘 모습이라 차기에는 선전 기대. ⑨사모곡(원준)은 선입권에서 적정 전개 펼쳤지만 선두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던 것이 패인으로 작용하며 3위. 빠른 흐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기에 차기에는 편성을 살펴야 할 것.
9경주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날카로운 추입력 빛난 ‘인터라켄’
국산3군의 능력차 크지 않은 1800M 혼전경주. ⑨인터라켄(정준)은 서두르지 않고 직선에서 힘을 몰아 쓰는 작전이 주효하며 날카로운 추입력 발휘해 우승. 2군에 승군해서도 일단 적응기 거치면 제 몫은 해줄 것. ②꽃누리(정균)는 3군에서 꽤 오랜 적응기를 거쳤지만 선두권 무너지는 흐름 속에서 추입 타이밍 놓치지 않고 추입에 성공하면서 2위. 2군에서도 오랜 적응기 필요할 것. ⑧블루밴드제트(마이)는 감량이점과 더불어 마이 기수의 침착한 말몰이로 3위를 차지하며 3군에서의 경쟁력 향상시킴. 차기에도 빠르지 않은 흐름이라면 기습 주의. ⑭매직라이트(세영)는 중위권 몸싸움으로 힘 소진 있었고 시종 외곽 돈 결과 직선에서 내측으로 심하게 기대며 제 능력 발휘에 실패.
10경주 - 선두권 경쟁력은 최고! 1군 입성에 성공한 ‘아티스트’
국2군의 쟁쟁한 능력 마필들이 출전한 1900M 혼전 경주. ④아티스트(정준)는 초반 선행에는 실패했지만 서두르지 않고 마필의 스피드를 유지하면서 직선 들어 마지막 한 발을 썼던 것이 주효하며 우승으로 1군에 입성. 1군에서도 적응기 거친 후 편성만 맞는다면 선전 기대. ⑭굿파티(상혁)는 주폭과 힘으로 뛰는 마필로 빠른 흐름 속에 중속이 밀리며 추입을 시도, 막판 스퍼트 했지만 초중반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2위. 현군 경쟁력 충분하기에 차기에도 입상 기대. ⑩안성축제(시천)는 선입권 전개 차분했지만 직선초반에 채찍을 놓치면서 한 발 밀려 3위. 전력 전성기의 모습이라 차기에도 입상가능성 있음. ③뉴앤드베스트(원준)는 꾸준히 제 걸음 내주었지만 마지막 끝걸음 밀리며 4위.
11경주 - 1군에서의 자신감 회복한 ‘탐라선택’
국1군의 기복마필들끼리 펼치는 2000M 경주. 예상대로 ⑥내추럴가이가 선행으로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빠르게 가져간 흐름 덕에 선두권 마필이 무너지면서 종반 추입마필들이 입상을 차지. ⑤탐라선택(범현)은 여전히 제 컨디션을 찾지는 못했지만 약해진 상대들이었기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해 1군에서의 자신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 ⑨심포니소나타(정준)는 하위권 전개하면서 힘 안배에 성공, 양호한 컨디션을 바탕으로 막판 역전을 시도했지만 한발 부족해 2위. 편성의 이점이 있었던 결과이기에 차기에도 편성이 관건. ⑦동방로즈(원준)는 느린 흐름에서 빛을 발하는 마필로 앞선 마필들이 무너지는 틈에 추입으로 3위에 안착. 차기 느린 경주에서 관심권.
12경주 - 맞수 없는 상대들 속 여유 있는 우승 거둔 ‘글로벌퓨전’
국4군 1400M의 강축 2위권 혼전 경주로 28조 마방의 동반 입상으로 화제. ⑩글로벌퓨전(옥성)은 승군전에 첫 거리였지만 기복마필들 속에서 단연 빛을 발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 4군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기에 차기에도 입상 도전 가능. ③서해아침(인권)은 약 편성 속에서 추입력 발휘하며 2위. 느린 경주에서의 경쟁력은 있으나 편성은 반드시 살펴야 할 마필. ①별빛동자(기회)는 인코스 선입전개로 마지막 한발을 노렸지만 여전히 무거운 걸음 보이며 3위. 컨디션 회복과 편성이 관건이 될 것. ⑧기쁨의근원(마이)은 서두르지 않고 하위권에서 밀고 올라왔으나 추입력 부족한 모습으로 4위. ⑪다이나스퍼트(평수)는 의욕적으로 전개 펼쳤지만 능력에서 밀리며 5위.
작 성 자 : 김지영 olympus77@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