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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주 - 11전만에야 우승 거머쥔 ‘존칼리스’ 신승
국6군중에서도 상당한 약편성으로 스피드 있는 마필들이 없어 전체적으로 뭉쳐가는 양상으로 경주 진행. 선두권에 적극 가세했던 ⑬존칼리스(영진)가 결승선 앞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쓰며 우승을 차지. 편성이 약한 결과로 5군에서도 적응기 필요할 것. ③천정부지(승운)는 이전에 비해 발놀림 부드러워졌고 근성 보강된 모습 보이며 2위. 차기 편성 강하지만 않다면 입상 가능할 전력. 3위를 차지한 ⑫검은돌풍(정균)은 선두권 적극 가세하는 모습은 좋았으나 초반에 힘을 쓰자 라스트에 파워 부족한 모습 보이며 휘청거렸기에 힘이 더 차야 할 것으로 판단. 거리 줄인다면 입상 가능할 전력임.
2경주 - 약 편성 속 여유 있는 우승 차지한 ‘동촌’
혼4군 약편성으로 1300M의 거리가 변수였던 경주. 거리경험과 게이트 이점을 모두 갖춘 ①동촌(상혁)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갖고 경주를 풀어간 결과 6마신 차 여유 승을 거둠. 직전 경주의 아쉬움은 만회한 모습이었으나 차기에도 편성은 살펴야 할 것. 당일 기수 변경된 ⑪브라운레전드(시코→승운)는 초반부터 선두권에 대쉬했으나 자리 잡지 못하고 시종 외곽을 크게 돌며 거리 손해 본 결과 간신히 2위. 추입력이 강점인 마필이기에 차기 느린 편성이면 입상 가능. ⑭기쁜아침(순도)은 늦발 악벽이 개선된 데다 선입으로의 가능성까지 보이면서 최선 다했으나 목차로 3위. 차기 약 편성에 게이트 이점이 더해진다면 입상권 전력.
3경주 - 강점인 끝걸음을 우승으로 연결시킨 ‘최고도전’
국6군 최단거리 신예마 편성으로 경주 경험 있는 마필들이 인기를 얻었고 그 인기에 부응하며 이변 없이 마무리. ①최고도전(상혁)은 순발력 다소 쳐지면서 후미 전개했으나 직선에서 안쪽 공간 열린 틈을 놓치지 않고 강점인 끝걸음을 발휘하며 우승까지 연결. 힘 차가는 시기로 5군에서도 편성에 따라 입상 가능할 전력. 역시 경주 경험 있었던 ⑪그랜드하트(하주)는 초반 스피드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모습 보이며 타 마필들을 방해하며 선두권 가세했으나 라스트 한걸음을 지키지 못하며 2위. 5군 승군 후 적응기 필요. 데뷔전 치fms ⑤초원여제(경호)는 초반 벌어진 거리차를 좁히는 것에 만족하며 3위.
4경주 - 잠재력 지닌 ‘장수별’ 가능성 보이며 7마신 차 여유승
국6군 데뷔전 치르는 신예마필들 간 경주로 당초 인기를 모았던 마필들의 졸전 속에 이변 발생. 상당히 추웠던 날씨 속에 선행 나섰던 인기마 ③온리포윈(준철)과 ⑫컨셉제인(코토)이 선행 경합 속에 추입마필들에게 역전을 허용. 선두권을 집요하게 추적했던 ①장수별(시코→승운)이 끝걸음 나와 주며 7마신 차 여유 승을 차지. 가능성 보였기에 5군에서도 적응하면 걸음 내줄 듯. ⑥광야의빛(기웅)은 순발력은 부족하나 끈끈한 뒷심보이며 2위했으나 내측으로 기대는 등 주행 다소 불량하여 좀 더 힘이 차면 좋을 것으로 판단. 3위를 한 ④천마산(완식)은 작은 마체로 자리싸움 속에 힘 소진 있었으나 마지막 걸음 끈끈했기에 차기 기대.
5경주 - 순발력과 투지 앞세운 ‘수지신동’ 목차로 우승 신고
혼4군의 중급 편성으로 비교적 우열이 가려져 있던 경주. 선행으로 레이스를 이끈 ⑬태양신기(태종)가 도주를 하는 사이 2선에서 차분히 따라갔던 ⑧수지신동(기회)이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 3군에서는 늘어난 거리 적응기 필요할 듯. ③천하대승(범현)은 순발력이 부족한 마필로 추입을 시도했고 아쉽게 목차로 2위. 탄력보다는 힘으로 뛰는 스타일인 덩치마로 스피드 보강되면 제 걸음 내어줄 수 있을 듯. ⑪찬기파랑(혜선)이 꾸준히 뛰어주는 걸음으로 3위를 했으나 전력 상승된 모습은 아니라 차기 편성 살펴야 할 것. 급격한 체중 증가로 제 컨디션 보이지 못했던 ④켄터키선(시코→준철)이 차기 요주의 마.
6경주 - 상당한 근성 보여준 ‘포트실버’ 의 목차 우승
국5군 암말경주로 전력 상승세 마필들이 대거 출전해 혼전양상을 띰. 선두권에 강하게 몰아 붙였던 ⑫포트실버(정균)가 최외곽 전개로 힘 소진 있었으나 상당한 근성을 보이면서 목차로 우승. 4군에서는 일단 적응하고 편성을 봐야 할 것. ⑦센데이(혜선)는 순발력이 장점이나 굳이 선행 나서지 않고 경합성 선행으로 경주를 풀어갔고 끈끈한 걸음 유지 했으나 아쉽게 2위. 4군 승군 후 적응기 필요. 최외곽에서 조용히 선입권 전개했던 ⑭우진여제(인권→정준)가 감량 이점 속 선전하며 3위. 차기 약편성이면 관심권. ④웰빙퀸(병윤)은 무리한 선행 작전으로 두터워진 선두권 경합을 이겨내지 못하며 졸전 11위.
7경주 - 부진마 편성이나 거리 적응력 보여준 ‘바라는만큼’의 추입승
국6군 상승세 걸음 없는 부진마 편성으로 마땅한 선행 마필 없어 느린 경주로 진행. 선두권 마필들이 경합으로 걸음 무뎌지는 사이 외곽에서 추입 시도했던 ⑭바라는만큼(정균)이 거리 적응력 보이며 우승을 차지. 25전만에 5군으로 승군 했기에 승군 후 적응기 필요할 듯. ①마이드림(영진)이 선입권에서 꾸준한 걸음 내주며 2위. 차기 느린 경주라면 또 가능할 전력이나 편성 살펴야. ⑬상천보검(옥성)은 초반 크게 늦발 했으나 느린 경주 흐름 덕에 차분히 순위를 끌어올렸던 결과 3위를 차지. 승군 후 여러 번의 적응기 거쳐야 할 듯. ⑪맹호출림(정선)은 늦출발 후 앞 말들과 거리 차 좁히지 못하며 졸전 5위.
8경주 - 한층 약해진 상대들 만나 힘의 우위 보여준 ‘만루홈런’
국5군 인기마 접전 경주로 1400M 거리가 변수가 되는 편성. 직전 브리더즈컵의 강한 상대들 틈에서 전력 다진 ⑤만루홈런(병윤)이 약해진 상대들 만나 한 수 위의 걸음 보이며 우승. 힘 계속 차는 중이라 4군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력. ⑥메가쓰나미(범현)는 직전 채찍 놓치면 순위 밀렸던 아쉬움을 만회하며 2위. 현군 경쟁력 충분하기에 차기 우승 도전 전력. ⑬섬싱굿(상혁)은 전력 변화 모색하며 선입작전 펼쳤으나 모래 맞자 다소 주행 불량해지는 모습 보임. 끝걸음 끈끈함은 유지했던 모습이라 차기에는 선입으로 재도전 가능할 듯. 걸음신장세 가파른 ④퍼펙트러브(태혁→준철)가 폐출혈에도 선전해 차기 느린 편성 주의.
9경주 - 박빙의 승부 속 능력 우위 과시한 ‘하이웰’ 2군 직행
국3군 상승세 마필들 간 혼전경주로 실제 경주 결과 역시 1위부터 13위까지 5마신 이내로 착차 없이 들어와 박빙의 승부를 연출. ①하이웰(태종)은 승군전이었으나 본래의 질주습성대로 경주를 전개한 후 막판 추입력을 살려 반마신차로 우승을 차지. 차기 연속 승군전이라 부담은 되겠으나 전력완성도 높은 걸음 보여 2군에서 한 두 차례 적응 후 제 걸음 낼 수 있을 듯. ⑫칸초댄서(범현)는 기복마이나 차분하게 ①하이웰의 뒤를 쫓는 작전 전개 후 한 템포 빠른 추입타이밍 가져가며 2위. 현장 컨디션이 최고였던 만큼 차기 컨디션 파악이 우선되어야 할 듯. ⑭배틀빙고(평수)가 꾸준한 추입력 보이는 만큼 차기에도 추입경쟁력 있을 듯.
10경주 - 경주 전개와 편성운 따라줬던 ‘아담원’의 우승
혼2군의 인기마 접전 경주로 선행 나선 ⑫서울명장(재영)이 도주하며 초반 레이스 흐름을 빠르게 가져감. 일렬로 늘어선 경주 전개 양상 속에 5선 인코스에서 꾸준한 걸음 내준 ①아담원(정균)이 마지막까지 걸음 죽지 않으며 우승. 1군으로 승군 했으나 강자들 많아 당분간 적응기 필요. 우승이 유력시 됐던 ⑦해동천왕(준철)은 초반 빠른 흐름에 잘 적응하며 추격했으나 늘어난 거리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다소 내측에 기대며 아쉬운 2위. 현군 경쟁력은 충분한 모습으로 장거리 적응도 무난하게 마쳤기에 차기 우승 도전 가능. 출주공백 있었던 ⑪밸류프라이드(태종)는 질주습성 변경에 적응하는 모습 보여 차기 기대치 높음.
11경주 - 2군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슈트인’
국2군 핸디캡 경주로 상승세의 쟁쟁한 마필들 많은 혼전 경주. 선두권 마필들이 힘 안배 하는 과정에서 전체적으로 뭉쳐 뛰는 양상으로 자리싸움 치열했던 가운데 인코스에서 힘 안배 성공한 ①슈트인(경호)이 강점인 라스트 추입력을 우승으로 연결시킴. 쉽지 않은 편성에서의 성과였기에 차기에도 부담중량만 적당하다면 우승 도전 가능. ⑩마루동자(범현)는 빠르게 선두권 가세 후 타 마필의 견제로 외곽 돌며 고전했으나 철저한 힘 안배로 마지막 걸음 잃지 않고 2위. 적절한 제어가 관건인 마필인 만큼 차기 기수와 편성 모두 살펴야 할 것. ⑧미스터액티브(인권→정준)는 승군전이었으나 적응력 보이며 3위하여 차기 관심.
12경주 - 혼전 속 빼어난 추입력 보이며 우승한 ‘라이징우먼’
국4군 암말 편성으로 상승세 마필들 많은 혼전 경주. 전반적으로 자리싸움이 변수로 작용했던 만큼 선두권 경합 세력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지면서 추입 마필들에게 역전을 허용. ⑧라이징우먼(정준)은 후미에서 차분히 순위 끌어올리며 한 템포 빠른 추입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 3군 승군 후 적응하면 제 몫은 해 줄 듯. 인기 마필인 ⑬여의주(완식)가 타 마필 방해 속에 주춤하는 동안 외곽에서 추입 시도한 ⑭강한여신(승운)이 시종 외곽 돌고 자리싸움하면서 힘 소진 있었음에도 당일 양호한 컨디션을 바탕으로 2위를 차지. 기복마로 차기에도 컨디션 확인 필수. 강한 승부의지 보였던 ⑤화산연승(성열)이 승군전임에도 3위하며 차기 관심.
작 성 자 : 이승열 wang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