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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체 편성 속 선행으로 우승 차지한 ‘터프런’
6군에서도 최약체로 분류 가능한 마필들 간의 혼전경주로 축마가 없었던 만큼 배당 나옴. 선행으로 레이스를 이끈 ⑩터프런(경환)이 비교적 편한 전개로 마지막까지 꾸준히 뛰어주며 우승. 선입권이 결승선 전방 300M지점에서 걸음이 무뎌지면서 후미에서 힘안배 하고 있던 ④이화원(동철)이 끈끈한 걸음으로 2위. 1,2위 마필 모두 5군 승군 후에는 반드시 편성 살펴야. 3,4위 역시 후미 전개 후 라스트 한발을 썼던 ③천붕비상(범현)과 ⑭바라는만큼(정일)이 각각 차지. ③천붕비상은 이제 4전을 치룬 마필이므로 더 나올 걸음 있어 차기에도 관심. ⑥아하(마이)는 인기는 모았으나 작은 방해들이 겹치며 탄력보이지 못하고 졸전
<2경주>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강서기수의 ‘에이클래스’ 선전승
인기를 모았던 마필들의 졸전 속에 이변이 발생. 초반 어렵게 선행을 나선 ②어네스트존(마이)이 레이스를 이끄는 가운데 그 뒤에서 차분하게 인코스 전개를 하며 따라온 ①에이클래스(강서)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뒷걸음 보이며 우승. 비교적 약편성이었고 게이트이점과 감량 기수였던 만큼 4군 승군 후에는 적응이 필요. ②어네스트존은 덜미를 잡히며 2위. 역시 4군에서는 편성 살펴야. 초반 가장 빠른 출발 보였으나 외곽번호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던 ⑨욱일승리(정준)가 3위. 현군 경쟁력 보유한 모습이라 차기에도 관심권. ④위너헌터(경환)와 ⑦퍼펙트카(경호)가 인기에 비해 졸전 치루며 각각 4위와 5위
<3경주>
가능성보이며 우승한 ‘뉴알파’ 국5군으로 승군
엇비슷한 능력의 신예 마필들 간의 대결. 인기마였던 ⑨투혼정상(경환)이 강한 추진으로 선행에 나섰으나 두터운 선두권 속 힘 소진 탓에 덜미 잡히며 2위로 5군 승군. 힘차가는 시기이므로 5군에서도 편성만 맞으면 통할 전력. 선두권에 강하게 대쉬해 보았으나 여의치 않자 선입권 힘 안배로 라스트 한 발 끌어냈던 ⑪뉴알파(아나)가 우승. 기수변경으로 감량 기수의 이점도 작용한 결과라 5군에서는 편성 살펴야. 인기마였으나 외곽번호의 불리함 극복하지 못한 ⑫너미드마(태혁)가 3위. 타마필의 외사로 주행에 영향을 받았던 ③메니필드가 4위. ⑫너미드마와 ③메니필드 모두 현군 약편성 경쟁력 있는 모습이라 차기에도 관심.
<4경주>
더 보여줄 걸음 있는 ‘영웅이야기’의 5마신차 여유승
신예마필들 간 우열이 드러나 있던 경주로,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행 나서며 레이스 이끈 ⑪영웅이야기(강서)가 인기 1위마 답게 5마신 차 여유승. 여유 있었던 만큼 3군 승군 후 늘어난 거리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력. 순발력이 문제였던 ⑨기포(태혁)는 외곽전개로 다소 불리했으나 끝걸음 살아나며 2위. 상대가 강했으므로 강자 피한 편성에서는 관심권. 인코스 선입 전개 후 끈끈한 걸음보인 ⑤수정같이(병윤)가 3위. 힘 차가는 시기로 차기에도 관심. 4위는 데뷔전이었던 ⑩천하대승이 차지. 종반 스피드 좋은 모습 보였으나 초반 거리 차 극복 못한 만큼 순발력 보강 시 현군 탈피는 의지 문제일 듯.
<5경주>
설욕에 성공한 ‘샛별초롱’ 여유있는 우승 차지
국6군 암말들의 약편성으로 혼전이 불가피 했으나 인기마들이 입상을 차지하며 이변 없이 마무리. 초반부터 강하게 말몰이 하며 선두권 외곽에 자리했던 ⑩샛별초롱(평수)이 양호한 컨디션을 바탕으로 여유승. 약편성 속 우승으로 5군 승군 후에는 편성 살펴야. 인코스 선입 전개했던 ②블랙제트(마이)가 경주 뛸수록 나아지는 걸음 보이며 2위. 현군 경쟁력 충분. 출발 좋지 못했고 몸싸움에서 밀리며 외곽전개 했던 ⑥에코루프스타(정준)가 3위. 느린 약편성에서나 가능할 듯. 경주 초반 방해 속에 후미로 밀려 외곽 돌아 손해 보는 전개를 펼쳐야 했던 ①폴리(경환)가 아쉽게 5위. 더 나올 걸음 있어 차기에도 관심.
<6경주>
리드미컬한 인마호흡 속 짜릿한 코차승 거둔 ‘정상환희’
입상권 도전 마필 많은 혼전 경주. 게이트 이점 살린 ①글로벌퓨전(옥성)이 레이스를 이끈 가운데 인코스 선입 전개 했던 ⑥정상환희(범현)가 우승. 여력 없었기에 5군 승군 후에는 적응 필요. 출발 좋지 못해 5선 인코스 전개했던 ⑧과천동이(희진)가 라스트 최선 말몰이 했으나 코 차로 2위. 현군 경쟁력 충분. 초반 순발력 없어 후미 전개했던 ②로열갤러퍼(경호)가 3코너에서도 방해 받으며 뒷 탄력 좋은 모 습보였으나 거리 차 좁히는데 만족하며 3위. 후미전개 후 인코스 추입 시도한 ⑨머니바다(준철)가 4위. 직전과 달라진 걸음 보인 ④최고의검투사(병윤)는 차기 요주의마.
<7경주>
선두권과 거리 유지했던 노련한 기승술이 빛난 ‘히든챔피언’ 우승
기복 마필들 간의 대결로 예상대로 ④정상나래(마이)가 선행을 나섰으나 이후 몰고 나온 ⑨더블파워(귀배)와의 경합으로 레이스 흐름이 빨라졌음. 4코너에서는 3위권 마필들과 10마신정도의 차를 벌렸던 결과, 선두권과의 격차를 유지했던 ⑤히든챔피언(경환)이 우승을 하며 작은 이변이 발생. 전개이점으로 약 편성 속에서 이뤄낸 우승이라 4군에서는 적응기간 필요. 2위는 ④정상나래가 최선 버티기로 차지. 차기 선행편성이면 관심 가져야. 인기1위 마필이었으나 초반 주춤한 출발 후 선두권과 벌어진 격차 좁히지 못했던 ⑥호걸풍(강서)이 3위. 빨라진 흐름에 적응 못한 결과로 차기 느린 편성에서는 항시 통할 전력.
<8경주>
작은 체구임에도 힘이 좋은 ‘프로인그란’ 우승
인기마 접전 경주로 초반부터 인기마 3두가 앞 선에서 빠르게 경주 이끌어 간 후 4위 마필과 11마신차를 내고 그대로 결승선 통과하며 싱겁게 마무리. 예상대로 선행은 ⑦홀리몬태나(강서)가 나서며 레이스를 주도, 생각보다 좋은 순발력 보인 ④프로인그란(경환)과 ⑥황금캡틴(옥성)이 그 뒤를 따라 붙으며 직선에서 승부한 결과, 작은 체구임에도 근성 좋은 ④프로인그란이 우승. 힘이 좋은 마필인 만큼 3군에서도 선전 기대. ⑦홀리몬태나가 버티며 2위. 3군에서도 편한 선행편성이면 관심권. 한발 부족했던 ⑥황금캡틴이 3위. 걸음완성도 높아지고 있어 3군 적응 후에는 더 뛰어줄 마필.
<9경주>전개 자유로운 ‘희망대로’ 멋진 추입승
인기마접전 경주로 이변 없이 마무리. 순발력보가 중속이 더 좋은 ⑦검은독수리(동국)가 선행으로 레이스를 이끌었고 선행마필의 힘 안배 속에 중위권 뭉쳐 뛰며 직선에서의 경합 시작. 강한 추진으로 선행 시도했으나 실패 후 인코스 후미에서 힘 안배 했던 ①희망대로(을운)가 직선에서 탁월한 탄력 과시하며 우승. 전개 자유로워 현군 어느 편성에서도 경쟁력 갖춤. 2위는 선두와의 거리 주지 않으며 인코스 전개했던 ⑧슈퍼스타(경호)가 차지. 결정력 부족한 모습이지만 현군에서는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 선행 후 힘 안배에 성공했던 ⑦검은독수리가 3위. 승군전이었기에 차기에도 선행 편성시 관심권
<10경주>
라스트 추입력 끌어내는 기승술이 빛난 ‘그린엠파이어’ 1군 승군
인기마접전 경주로 뚜렷한 선행마 없는 가운데 ⑧페임Ⅱ(범현)가 레이스를 주도, 선입권 외곽 전개 후 한 템포 빠른 추입타이밍으로 직선에서 걸음 뽑아냈던 ⑨그린엠파이어(경호)가 우승. 기승기수의 기승술이 빛났던 만큼 1군 승군 후에도 기수와 편성은 살펴야 할 듯. 2위권은 착차 없는 혼전 속에 선행 후 힘 안배에 성공했던 ⑧페임Ⅱ가 버티며 2위. 최후미 전개속에 모래 맞히지 않으려 애먹었던 ④아담원(정일)이 한발 부족한 모습으로 머리 차로 3위. 직선에서 다소 내측기대며 손해 봤던 ⑥레오커맨더(덕용)가 코 차로 4위. 2,3,4위 마필 모두 이정도의 편성에서라면 경쟁력 있는 모습이라 관심
<11경주>
차분한 전개로 마필능력 모두 끌어냈던 ‘슈퍼리치’ 우승
축마 없는 혼전 편성 속에서 레이스 이끈 ③내추럴가이(태혁)가 힘 안배 하는 동안 선두권과 후미권이 착차 없이 경주가 진행. 3코너에서 승부수를 띄운 ④슈퍼리치(을운)가 외곽에서 순위를 끌어올린 후 직선에서 탄력적인 뒷걸음 과시하며 우승. 여전히 다소 내측 기대나 부담중량이 더 늘지만 않는다면 경쟁력 있는 모습. 선두권이 뭉쳐 뛰며 치열한 자리싸움을 펼치는 동안 최후미에서 편하게 힘 안배했던 ①미스터록키(병윤)와 ⑨실버웨이(강서)가 각각 2,3위를 차지. 특히 ⑨실버웨이는 1군 적응력 쌓은 만큼 부담중량이 과하지 않다면 재도전 가능할 전력.
<12경주>
4군 적응 끝낸 ‘오페라걸’의 예견된(?) 우승
4군 암말 경주로 비교적 약 편성 속에 순발력 쳐지지 않는 ⑤오페라걸이 레이스를 주도. 이후 적절한 힘 안배 속에 직선에서 점점 거리 차 벌리며 여유 있게 우승. 현 군 선행 편성 시에 관심권. 선입권 외곽 전개로 다소 손해 봤으나 한 템포 빠른 추입타이밍 가져갔던 ⑧굿스피드가 근성보이며 2위. 3군 승군 후에는 적응기 필요. 선행 내어 준 후 외곽에서 선두압박 전개 펼치며 직선 한발 시도 했으나 밀렸던 ⑦스핀업이 3위. 기수의 부상이 있었던 만큼 차기 약 편성에서는 관심 가져 볼 만함. 4,5위는 추입 시도했던 ④미미의딸과 ③행운천하가 차지. ⑥한혈화신은 출발 후 채찍 놓쳐 아쉬움.
작 성 자 : 김지영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