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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하이’ 16마신 차 대승으로 5군 승군
최근 급격한 전력 신장세를 보여왔던 ③막강하이가 16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며 5군으로 승군했다. 초반 출발지 이점을 안고 선행에 성공한 ③막강하이는 결승주로 들어 2위권과 더욱 마신차를 벌였고 종반에는 다소 여유있는 모습으로 낙승했다.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가능성 높을 듯. 준우승은 최적의 전개 펼친 ⑦뉴돌격이 차지했으나 별다른 느낌 없어 차기 경주는 지켜봐야. 3위는 초반 늦발 이후 종반 여력 남긴 ④맹호출림이 차지했고, ⑨주말의행운은 선행 실패후 우승마 ③막강하이의 페이스에 휘말리며 종반 뒷심 부족으로 4위에 그쳤으나 차기 선행 편성시 설욕 가능.
<2경주>
‘샌드칸’ 데뷔 1년여 만에 첫 승 기록
걸음 한계 드러난 마필간의 접전은 ④샌드칸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컨디션 회복세 뚜렷한 모습의 ④샌드칸은 중위권 전개후 종반 선두권이 무너진 틈을 타 추입력을 발휘하며 선전, 데뷔 1년여 만에 첫 입상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승군 후 경쟁력은 다소 미약할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기승기수 교체로 최선의 경주력 발휘한 ③루팡조가 차지했으나 향후 2세마와의 싸움에서는 장담 못해. 3위는 선두권 가담한 국산마 ⑬뉴마이티가 차지했고, 공백후 조금씩 컨디션 회복세 보이고 있는 ⑧그라운드워가 4위를 차지해 차기 훈련강도 올릴 시엔 주의 필요. 인기 모았던 ⑤파이어패스트는 선두권 가담 실패로 8위 그쳐.
<3경주>
신인 서승운 기수 돌풍 예감
전개가 승부를 가른 경주였다. 초반 대거 4~5두가 치열한 선두경합을 벌인 가운데 선행에 나선 ⑦챌린지컨셉트는 전개의 이점을 살려 종반까지 선두를 지켜내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무엇보다 기승했던 서승운 기수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신인기수 답지 않은 대담함을 선보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서 기수는 이날 후반부 경주에서도 우승을 따내며 하루 2승의 쾌거를 올렸다. 준우승은 역시 선입권 인코스에서 최적의 전개 펼친 ⑨금별이가 차지했다. 최근 뒷심이 부쩍 보강되면서 이변연출에 성공했다. 4위를 차지한 ⑫라이너송은 외곽선회로 인한 거리손실로 아쉬움 남겼고, ⑧천섬은 뒤늦은 추입으로 5위.
<4경주>
‘대동제일’ 2세 기대주로서 본격적 행보
2세마 간의 경주는 ④대동제일의 낙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선입권 전개후 결승주로에서 승부수를 던진 ④대동제일은 종반 지침없는 탄력으로 2위마와 6마신 차의 여유있는 우승을 따내 기대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기대. 2위권에서는 접전 끝에 추입 나선 ②대청천이 간발의 차로 입상권 진입에 성공했지만 최선의 능력 발휘였고, 부족한 스피드 보강은 향후 과제. 빠른 순발력으로 선행 나섰지만 종반 걸음 무뎌지며 3위에 그친 ⑨피코바웃잇은 차기 나은 모습 기대. 출발지 불리해 선행 실패한 4위마 ⑩미스터강자도 뒷심 보강과정 순조로운 듯. ③뉴알파는 걸음 재보는 모습이어서 차기 요주의.
<5경주>
기선제압 성공한 ‘질풍으뜸’ 우승
외산 2세 신예들 간의 접전은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①질풍으뜸이 우승을 차지했다. 출발지 이점을 최대한 살리며 선행에 나선 ①질풍으뜸은 종반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선두를 지켜내며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전체적인 전력에서 미흡한 측면 엿보이나 데뷔전이었다는 면에서 차기에도 관심을 두어야. 준우승은 빠른 스피드 보유했으나 초반 선행에 실패하고 2위권 전개한 ③마니인컴이 차지. 근성 엿보여 차기도 기대. 외곽 전개로 불리함 극복하지 못하고 3위 차지한 ⑪찬기파랑은 잠재력 있어 차기 설욕 가능. ⑧보스턴머니카는 최선 다한 4위를 기록했고, 인기 모았던 ⑥인디언호퍼는 출발시 진로막힘으로 아쉬운 8위.
<6경주>
인기마 ‘섬싱굿’ 허무한 패배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④섬싱굿이 입상권 진입에 실패하며 이변이 발생한 경주였다. ④섬싱굿은 출발부터 다소 악벽을 보이더니 선두권 가담 과정에서도 진로가 막히는 등 불운을 겪은 끝에 13위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④섬싱굿은 다소 겁이 많은 듯한 느낌이지만, 잘생긴 체구를 지녔고 늘어난 경주거리 적응 실패가 원인인 듯 보여 차기 한번 더 관심을 가져봐야. 우승은 초반 선행 나선 후 중반에 선두를 내주었지만 재차 근성 발휘한 ⑩보헤미안러브가 차지하면서 4군 승군했다. 승군 후에는 중거리 경험 필요. 중위권에서 추입 시도한 3위마 ①희망의다리를 비롯해 전체적인 출전마들의 향후 전망은 보류.
<7경주>
공백 여파 떨쳐낸 ‘팔라딘’ 우승
출전마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아 접전이 예고되었던 경주는 ①팔라딘의 낙승으로 끝이 났다. ①팔라딘은 초반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후 결승주로에서 더욱 후미권과 마신차를 벌이며 7마신 차의 여유승을 거두었다. 공백 이후 2번째 실전경주를 맞았던 ①팔라딘은 공백 후유를 완전히 떨쳐내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승군 이후에도 경쟁력 발휘할 수 있을 듯. 준우승은 역시 선두권 가담 이후 끈끈한 뒷심 선보인 ⑩왕깨비가 차지했다. 느린 경주 흐름 속에서 전개의 이점도 작용한 듯 보여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3위는 선입권 전개후 최선 다한 ⑫라이징맨이 차지. 의외로 걸음 안나와 차기 편성 약해져야 가능성 엿볼 듯.
<8경주>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 펼쳐져
종반까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전이 펼쳐진 경주는 ②본라이징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선입권 인코스 최적의 전개를 펼친 ②본라이징은 결승주로 들어 인코스를 파고들며 접전 끝에 코 차의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만 전개의 이점을 살린 것이 주된 승인(勝因)이었기 때문에 승군 후에는 경쟁력 배양 필요. 준우승은 ⑥프로인그란이 차지했다. 큰 능력을 지닌 마필은 아닌 듯 하나 현군에서는 언제든 가능성 보일 듯. 3위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선두권 가담으로 의욕 높았던 ⑨킹필드가 차지. 차기에는 부담중량을 다소 떨어뜨려야 자기 기량 발휘가 가능할 듯. ⑧문프린세스는 늦은 추입으로 여력 남기며 5위 아쉬움.
<9경주>
감량 이점 최대한 살린 ‘다링비전’ 깜짝승
이날 데뷔에 나섰던 서승운 기수가 3경주에 이어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⑪다링비전은 초반 선두권 가담 이후 종반에도 끈끈한 뒷심을 선보이며 접전 끝에 반마신 차의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서승운 기수는 접전이 펼쳐지는 가운데에서도 흔들림없는 기승술을 선보여 차기 유망주로 급부상. ⑪다링비전은 감량이점이 크게 작용했던 만큼 차기 연투 가능성은 지켜봐야. 준우승은 종반 추입력 발휘한 ⑬배틀빙고가 차지하며 고배당 연출. 추입마라는 한계 있어 차기 경주전개 상황에 따른 공략 필요. 인기 모았던 ⑦게이트샤인은 늘어난 부담중량 때문인지 큰 위력 발휘 못하고 3위 아쉬움.
<10경주>
결승선 근방에서 대거 7~8두가 경합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경주였다. 우승은 근성 돋보인 ⑦실버웨이가 차지했다. 선입권 전개후 결승주로에서 눈에 띄는 탄력은 아니었지만 끈끈함을 바탕으로 신승하며 1군 승군했다. 승군 후 경쟁력은 미흡. 준우승은 선두권 가담 후 역시 뚝심 발휘한 ⑩제일번쩍이 차지. 최근 후미권 전개를 통해 발톱을 숨겨왔던 ⑩제일번쩍은 오랜만에 자기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선전, 역시 1군으로 승군했다. 3위는 인기 모았던 ④강철장사가 차지, 초반 선행 실패가 패인. ⑤포트그린은 오랜만에 선입권 가담하며 최선 다했으나 4위에 그쳤고, 종반 매서운 추입력 발휘한 ①빛의아들은 5위. ⑨포리스트윈드는 컨디션 회복 못해 차기도 불안.
<11경주>
‘터프윈’ 63kg 달고 추입으로 우승 저력
혼합1군 단거리 레이스로 관심을 모았던 경주는 최고 부담중량(63kg)을 부여받았던 ⑦터프윈이 추입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해 역시 서울 외산 최강임을 재확인시켰다. 초반 선행을 주도했던 ⑥카키홀스를 비롯해 2위권 마필들이 경주를 빠르게 이끌며 오버페이스, 결승주로 들어설 때까지 후미에서 경주 전개했던 ⑦터프윈이 순식간에 치고 나오며 종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부산광역시장배> 패배의 여파를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라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준우승은 ③인디언시크릿이 1군 승군후 첫 입상을 일궈내며 역시 추입마의 몫으로 돌아갔고, ⑤깍쟁이는 암말답지 않은 근성 발휘했으나 경주흐름 휘말리며 3위 아쉬움.
<12경주>
‘천은’ 2세 기대주로 순항 계속
2세 기대주 ④천은이 데뷔 이래 3연승 가도를 달렸다. 빠른 순발력을 바탕으로 여유있게 선행에 나섰던 ④천은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전 능력 발휘 없이 5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늘어난 경주거리 첫 도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인 ④천은은 향후 어디까지 연승가도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준우승은 2위권 전개후 종반 버티기 시도한 ②유로강세가 차지했다. 경주 당일 이강서 기수로 교체되면서 감량이점이 한 몫한 듯 보이나 앞으로 높은 부담중량에서의 검증은 한번쯤 필요할 듯. 3위는 외곽 전개에도 불구하고 종반 탄력 보인 ⑦청운태후가 차지해 높은 부담중량도 무난히 극복해내는 모습 보여.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