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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마필들 후속마 추격 무력화
인기를 모은 2두가 별다른 저항없이 나란히 입상권 진입에 성공한 경주였다. 선행에 나선 ④장비천궁과 역시 선두권 외곽에서 경주 전개한 ⑥막강하이는 시종일관 그들만의 싸움을 펼치며 동반입상, 다른 마필들의 추격을 무력화시켰다. 우승으로 5군 승군한 ④장비천궁은 공백 이후 경주 치를수록 전력이 상승세에 있어 승군 후에도 빠른 시간내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고, 아쉽게 코 차이로 준우승에 그친 ⑥막강하이도 현군 강자급으로 자리매김해 차기 상승세를 이어갈 듯. 3위마 ⑨포트스타는 최선 다했지만 역부족 절감해 차기 편성 약해져야. ⑦다이어캐슬과 ⑫이화원도 빠른 경주흐름 따라가지 못하고 각각 4,5위 만족.
<2경주>
<2경주>
‘천은’ 2세 최강 대열에 합류
5군 승군전에 나섰던 ⑫천운이 우승으로 2전 만에 4군으로 승군, 2세마로는 3번째로 4군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초반부터 2세마답지 않은 힘과 스피드를 선보이며 선행을 장악한 ⑫천운은 결승주로에서 준우승마 ②강한여신의 끈질긴 추격을 끝내 뿌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직은 중거리 경험이 없기 때문에 승군 후에는 약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빠른 시간 내 상승세 이어갈 듯. 2위를 차지한 ②강한여신도 선입권 전개 후 종반 뒷심을 보이며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2마신 차로 준우승, 4군 승군했고 역시 거리감각 배양되면 경쟁력 보일 듯. 3위 이하 마필은 마신차 크게 벌어져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긴 어려움.
<3경주>
공백 이후 확 달라진 ‘오스틴에이스’
경주전 주목받지 못했던 복병 ⑧오스틴에이스가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15주 만에 실전에 모습을 드러낸 ⑧오스틴에이스는 초반 빠른 순발력으로 선두권에 가담, 직선주로에 들어 선행에 나섰던 ②솔로몬을 넘어선 이후 끈기를 보이며 1과1/2마신차의 신승을 거두었다. 비록 강자급과의 대결은 아니었지만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5군 승군 후에도 빠른 시간내 경쟁력 보일 듯. ④더블파워는 직선주로에서 내측 기대는 악벽 제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역시 기본능력의 우세를 바탕으로 준우승, 역시 5군 승군했지만 악벽 교정이 향후 과제. ③포티파이는 최선 다한 3위. 선행 나섰던 ②솔로몬은 차기 가능성 남겨.
<4경주>
‘이피톰비’ 데뷔전 패배 설욕
③이피톰비가 2세마 간의 경주에서 낙승했다. 데뷔전에서 3세마들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3위에 머물렀던 ③이피톰비는 2세 신예들과의 경주에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 5군 승군했다. 초반 선행 과정에서 다소의 경합이 있었지만 무난히 지켜낸 것. 아직 어린 마필이라 승군후에는 경쟁력 배양이 우선.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온 ⑤메가쓰나미가 차지했다. 결과는 2위권 접전이었으나 비교적 여유있는 발걸음이어서 차기 강편성만 아니라면 상승세 이어갈 듯. 3위는 추입해온 ②대청천이 차지. 혈통적 잠재력 좋아 경주 거듭할수록 나은 모습 기대. 그 밖의 마필들은 아직 전력 미흡한 모습이었다.
<5경주>
‘천년영웅’ 접전 끝에 코 차 승
④천년영웅이 2연승 가도를 달리며 3군으로 승군했다. 초반 치열한 선행 경합을 펼쳤으나 선행 실패후 2위권 따라간 ④천년영웅은 직선주로에서 준우승마 ②경손과 물고물리는 접전 끝에 코 차이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주파기록 측면에서 볼때, 승군 후 당장 경쟁력을 보이기는 어려울 듯. 준우승은 선행 주도한 ②경손이 차지했다. 경주 당일 문세영 기수의 교체와 함께 선행 강공 카드를 빼든 ②경손은 최선 다했지만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3위를 차지한 ⑥치유천황은 스피드 부족으로 뒤늦게 추입했지만 여력 남기며 아쉬움 남겼고, 4위는 국산마 ⑪기린으뜸이 차지해 향후 외산4군 경주에서의 국산마들의 경쟁력 가능성 남겨.
<6경주>
약편성 만난 ‘슈퍼스타’ 선전
최근 2연속 3위의 아쉬움을 남겨왔던 ②슈퍼스타가 약체들을 만나 드디어 데뷔 이래 첫 승을 달성, 4군으로 승군했다. 2위권 곱게 따라간 ②슈퍼스타는 직선주로에서 더욱 힘을 내며 2위마와 3마신 차 우승을 거두었다. 상대 약한 가운데 우승을 거둬 승군후 전망은 불투명. 준우승은 선행 나선 ①뉴찬스가 승군 이후 첫 입상에 성공했다.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①뉴찬스는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선전해 소폭이나마 전력 상승한 듯. 다만 편성과 전개의 이점 살린 만큼 향후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3위는 일찌감치 올라붙으며 인코스 선입권 최적 전개한 ⑫플라이백이 차지. 인기 모은 ③하이웰은 별다른 특징 못 보이고 4위.
<7경주>
달라진 ‘레오커맨더’ 승군후 첫 승
절대 인기를 모았던 마필이 입상권 진입에 실패하면서 고배당이 연출된 경주였다. 특히 최근 급격한 전력 상승세를 보이던 ⑧레오커맨더는 추입의 진수를 선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변의 주역이 됐다. 4코너 선회시 까지도 후미권에서 경주 전개하던 ⑧레오커맨더는 직선주로 인코스를 파고들며 최적의 진로를 선택한 끝에 우승, 2군으로 승군했다. 준우승은 선행과정에서 다소 무리한 경향 있었던 ⑨강골이 차지해 출전마중 가장 앞선 전력임을 입증했다. 다만 장거리 검증이 되지 않아 승군 후에도 당장의 경쟁력은 미흡. 인기마 ①런웨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인 듯 최선 다하고도 석패.
<8경주>
‘샤프컨셉’ 전개 이점 살려 선전
선행마 ⑧샤프컨셉이 3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유있는 선행으로 경주를 주도한 ⑧샤프컨셉은 직선주로에서도 전혀 지침 없는 기색으로 2위권과 마신차를 유지하며 선전했다. 다만 전개의 이점을 살린 만큼 차기 전망은 편성에 따를 듯. 준우승은 접전 끝에 ④서울정상이 차지했다. 선입권 인코스 최적의 전개를 펼친 ④서울정상은 최선 다했지만 선두마와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2위에 만족. 기대보다 걸음 나오지 않은 인상이라 차기 강편성시엔 지켜봐야. 역시 인기를 모은 ⑨무패승리는 앞선 가담에 실패했지만 나름의 탄력 보여 차기 설욕 가능.
<9경주>
‘슛더골드’ 3연승 가도 달리며 승군
최근 걸음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④슛더골드가 또다시 우승, 3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선입권 인코스에서 경주를 전개한 ④슛더골드는 결승선 전방 100여 미터를 앞두고 선두권을 넘어서며 3/4마신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아직 장거리 경험이 없어 승군 후에는 경쟁력 배양이 필요할 듯. 준우승은 선두권 가담후 최선 다한 ⑪킹필드가 차지했다.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현군에서는 언제든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선행 나선 ⑩그랜드파티는 최선 다했지만 3위에 만족해야 했고, 4위 ⑧롱런챔프 역시 최선 다한 결과여서 차기 전망은 불투명.
<10경주>
‘풀스텝’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 꿀맛
직전 준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⑩풀스텝이 드디어 현군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무려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이었다. 초반 빠른 스피드로 선행을 주도한 ⑩풀스텝은 시종일관 별다른 저항 없이 낙승을 거두었다. 준우승을 차지한 ⑦칸의별 역시 선입권 전개 이후 종반 뒷심을 발휘하며 선전했으며, ⑧강철장사도 의외의 능력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입상권 진입마들이 전체적으로 전개상의 이점으로 선전한 만큼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5위마 ④포트그린이 걸음 재보는 듯 여력 남겨 차기 부담중량에 따른 공략 필요하겠고, 인기 모은 ③선베스트는 최선 다했지만 역부족. ⑤호르만은 컨디션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해.
<11경주>
‘미스터록키’ 1군 승군 후 첫 우승
①미스터록키가 우승을 차지해 1군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4코너 전까지 후미권에서 경주를 전개한 ①미스터록키는 직선주로에서 특유의 추입력을 과시하며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 기승한 윤태혁 기수의 기가 막힌 마필유도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종반 발걸음이 무뎌진 경향을 보여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최근 몰라보게 달라진 능력마 ③리얼빅터가 인기에 부응했으며, 3위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⑤황룡사지가 차지했다. 39주의 공백 이후 출전한 ⑧칸의제국은 비록 4위에 그쳤지만 공백기를 감안할 때 차기에는 설욕 기대. 인기 모은 ④태왕성은 부담중량 줄여야 경쟁력 보일 듯.
<12경주>
‘큰마마’ 약체들 맞아 선전
국4군 약체들 간의 경주는 ④큰마마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최근 강자틈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왔던 ④큰마마는 선행에 나선 이후 종반 발걸음이 무뎌진 경향은 있었지만 끝내 버티기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하지만 승군 이후 경쟁력은 미흡. 준우승은 중위권에서 곱게 따라온 ⑧본라이징이 접전 끝에 선전했으며, 후미에서 추입 나선 ②골든임팩트도 최선 다했으나 아쉬운 3위. 인기 모은 ①레드룩은 별다른 특징 보이지 못하고 7위에 그쳤고, 선두권 가담했던 ⑤솔메이트는 선행마 페이스로 종반 발걸음 무뎌졌지만 보강된 스피드 선보여 차기 설욕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