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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너’ 2011년 첫 경주 우승마
14번‘마블러너’(박을운)는 의외로 초반 흐름 빨라 선입권 전개 펼쳤지만 결승주로에서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2011년 첫 경주 우승마로 힘 차가는 모습 뚜렷해 5군에서도 경쟁력 보유.
2위는 5번‘초모랑마’(김혜선)가 게이트 이점 살라 중위권 전개 펼쳤고, 전개상 앞에 붙은 만큼 추입력 효과적으로 발휘되며 차지. 5군에서도 게이트 번호가 차지하는 비중 클 듯.
3번‘바라는만큼’(심승태)이 중반 선입권 가담한 뒤 끝걸음 유지한 3위. 차기 편성 관건일 듯. 한편 13번‘매직버드’(이상혁)는 무난히 선입권 따라갔으나 막판 지구력 부족. 왜소한 체격이라 부담중량에 민감한 듯. 7번‘스위트멜로디’(부민호)가 다시 4위 기록하며 전력 안정세 보임.
제2경주
‘치치카카’ 상승세 이어간 첫 승
직전 경주 입상 거둔 10번‘치치카카’(박병윤)는 한 템포 빠른 중위권 전개 뒤 결승주로에서 강점인 추입력 발휘하며 첫 승. 기본 추입력 좋아 5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는 8번‘플랑도르’(정기용)가 선행 나서지 못한 다소 외곽 전개 뒤 최선 지구력으로 차지. 1200m임을 고려할 때 차기 강한 상대만 만나지 않는다면 우승 승군 가능.
4번‘천승’(이강서)이 타이밍 다소 늦은 추입 3위. 여력 있는 끝걸음으로 차기 치고 나오는 타이밍이 관건일 듯. 11번‘왕깨비’(오경환)가 중, 후미 외곽 전개 뒤 인상적인 추입력 발휘한 4위. 걸음 변화 보여 차기 눈여겨볼 수 있을 듯. 14번‘윈드위닝’(문세영)은 게이트 불리로 인한 전구간 선입권 외곽 돈 5위. 차기 정상 출전 주기면 상승 가능한 전력.
제3경주
‘마니피크’ 농후한 잠재력 발휘한 첫 승
두 번째 경주 맞은 7번‘마니피크’(정평수)는 선입권 다소 외곽 경합성 전개 펼쳤지만 결승주로에서 한 수위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잠재력 나오기 시작해 5군에서도 기대.
2위는 4번‘본프로스펙터’(오경환)가 선두권 경합 역이용한 추입력 주효하며 차지. 아직 6군이라 차기도 경쟁력 보유.
신마 3번‘초원천지’(문세영)가 비록 3위에 그쳤지만 선입 끈기 발휘해 차기 도전 가능한 전력. 한편 2번‘팍스코’(이동국)는 선행 나서는 과정에서 힘 쓴만큼 막판 지구력 부족 보였고, 8번‘실버캣’(함완식)은 의외로 선두권 치열해 제 능력 발휘하지 못한 5위. 1번‘라온히어로’(조경호)가 이전과는 달리 스타트 좋아진 모습이라 차기 눈여겨볼 수 있을 듯.
제4경주
‘플리트보이’ 진가 발휘한 첫 승
두 번째 경주 맞은 10번‘플리트보이’(신형철)는 기본 스피드로 선입권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막판에는 여유까지 보인 선전승. 진가 나와 5군에서도 기대되는 전력.
2위는 11번‘온테오틀’(함완식)이 전구간 4번‘선봉강자’(최범현)가 선두권 외곽 경합성 전개를 펼쳤지만 지구력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5군에서는 검증 필요할 듯.
4번‘선봉강자’는 막판 덜미의 3위. 아직 6군이라 차기 만회 가능할 듯. 7번‘강한여신’(방춘식)이 최선 추입력으로 4위. 한편 12번‘라온리치’(조경호)는 출발 다소 늦은 가운데 전구간 중, 후미 무리한 외곽 전개 펼친 전개 실패마. 차기 설욕 기대.
제5경주
‘아람치’ 한 수위 끝걸음으로 3군 승군
최근 연이어 3위에 그친 14번‘아람치’(최범현)는 빠르지 않은 레이스 흐름 맞아 선입권 다소 외곽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한 수위 끝걸음 발휘하며 6마신 차 낙승. 뒷심 좋아 3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는 3번‘플로리다의별’(이준철)이 막판 우수한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차기도 거리가 차지하는 비중 클 듯.
12번‘코리안볼트’(오경환)가 중, 선입 전개 뒤 최선 끝걸음 발휘하는 과정에서 3위. 전력 안정세 보였고, 차기 상대 관건. 8번‘언캐처블러너’(장추열)가 치고 나오는 끝걸음으로 직전에 이어 다시 4위 기록해 차기 요주의 권. 5번‘에이피플러스’(문세영)는 중위권에서 최선 다했지만 5위에 만족.
제6경주
‘양키스카이’ 드디어 추입 주요한 우승
최근 두 번의 경주에서 연이어 추입 3위에 그친 5번‘양키스카이’(장추열)는 출전 두수 다소 줄어들었고, 선두권까지 경합하는 양상 맞아 막판 추입력 주효한 우승. 추입에 대한 자신감 배양해 4군에서도 기대.
2위는 6번‘드림브리지’(오경환)가 역시 후미권 전개 뒤 막판 추입력 주효하며 차지. 4군에서는 검증 필요할 듯.
한편 9번‘희망메시지’(문세영)는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최선 다했지만 막판 덜미의 3위. 차기 설욕 가능한 전력. 3번‘볼드가드니스’(김석봉)가 치고 나오는 타이밍 늦은 추입 4위. 차기 인마호흡이 관건일 듯. 한편 4번‘별빛동자’(문정균)는 선행 상대 따라 중, 선입 전개 뒤 그대로 통과. 차기 선행이 관건일 듯.
제7경주
‘행복예찬’ 혼전 속에 빛난 추입승
전구간에 걸쳐 선두권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우승은 막판 추입력 빛난던 7번‘행복예찬’(장추열). 왜소한 체격임에도 안정적인 추입력 발휘해 4군에서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듯.
2위는 1번‘제트파이어’(문정균)가 게이트 이점 살린 인코스 선입 전개 뒤 최선 끝걸음으로 차지. 4군에서는 검증 필요할 듯.
한편 기대모았던 8번‘스피노’(문세영)는 레이스 흐름 놓치지 않는 중, 선입 전개였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힘 차면 좀 더 좋은 모습 가능한 ‘메니피’자마. 10번‘제트블리스’(한성열)가 자리 잡지 못한 중, 후미 외곽 전개 펼쳤으나 여력 있는 끝걸음의 4위 기록해 차기 요주의 권. 9번‘나비꿈’(이준철)이 거리 감각 배양해 차기 선행시 도전 가능.
제8경주
‘블루밴드제트’ 편성 이점 살린 우승
최근 상승세와 함께 이번 경주 상대 약해진 3번‘블루밴드제트’(부민호)는 레이스 중반 선입권 가담한 뒤 결승주로에서 강점인 추입력 발휘하며 선전승. 3군에서는 검증 필요할 듯.
2위는 5번‘다시보기’(문정균)가 중, 선입권에서 전구간에 걸친 최선 능력 발휘와 함께 차지. 차기도 상대가 관건일 듯.
8번‘윙윙’(문세영)이 차분한 선입권 전개로 입상 노렸으나 막판 덜미 잡힌 3위. 장거리에 대한 검증 좀 더 필요할 듯. 10번‘일곱천사’(박종현)가 막판 추입력 발휘한 4위. 편성에 따른 최선 결과. 12번‘바다여신’(이상혁)은 무난한 중위권 전개였으나 장거리에서는 의외로 끝걸음 나오지 않았고, 4번‘웨스턴프린스’(정기용)도 장거리에 대한 적응력 좀 더 키워야 될 듯.
제9경주
‘앤디스러너’ 새해맞이 기념 헤럴드경제배 우승
국산2군 강자들의 접전 속에 우승은 레이스 중반 중, 선입권에 가담한 뒤 결승주로에서 뒷심 발휘한 1번‘앤디스러너’(박태종). 인마호흡 좋았고, 남은 건 1군에서의 검증.
2위는 4번‘탐라선택’(최범현)이 역시 레이스 중반 선입권 가담한 뒤 여세를 결승선까지 몰며 차지. 아직 2군이라 차기 우승 승군 기대.
12번‘헤이데이’(신형철)가 선행 나서지 못했지만 막판 끈끈한 끝걸음 발휘하며 3위. 입상 이상의 경주 내용으로 차기 도전 기대. 6번‘사군육진’(한성열)이 치열한 선입권 전개 속에서도 4위 기록해 한 단계 올라선 걸음임을 입증. 10번‘안성축제’(정기용)는 인코스 선입권으로 응수한 것이 오히려 역효과. 차기 만회 가능. 7번‘미스터록키’(원정일)는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한 고전.
제10경주
‘더올마이티’ 기대주들을 상대로 노련미 발휘
3세 기대주 9번‘매직파티’와 6번‘선히어로’에게 관심이 모아졌지만 우승은 7번‘더올마이티’(김귀배). 차분한 중위권 전개 뒤 두둑한 뒷심 발휘. 2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는 모처럼 추입력 주효한 4번‘즈믄둥이’(문정균). 전개상 이점도 있었지만 현 군 입상 계기로 상승세 보일 수 있는 마필.
한편 9번‘매직파티’(박태종)는 선행에 나선 1번‘황소바람’(이기회)을 상대로 다소 무리했던 외곽 경합성 전개로 4위에 그쳤고, 브리더스컵 우승마 6번‘선히어로’(최범현)는 갑작스런 기수 변경과 함께 마필 강점 발휘하지 못한 중위권 전개 뒤 무난한 추입력의 6위. 두 마리 모두 장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8번‘평창제일’(박상우)이 위력적인 추입력 발휘한 3위. 컨디션 회복 보여 차기 요주의.
제11경주
‘케이제이칸’ 대기만성형 걸음으로 우승
최근 연이어 2위 기록한 1번‘케이제이칸’(이기회)는 게이트 이점 살려 선입권 전개 놓치지 않았고, 막판 근성 있는 끝걸음으로 우승. 대기만성형 걸음으로 차기도 상대가 관건일 듯.
2위는 13번‘천지장수’(오경환)가 여력 있는 추입력으로 차지. 2연속 입상과 함께 1군 강자로 올라선 느낌.
2번‘토피도마스트’(부민호)는 게이트 이점 따랐지만 자리 잡지 못한 중, 선입 외곽 전개로 막판 입상권까지는 미치지 못했던 3위. 전개 실패로 차기 더 좋은 모습 가능. 4번‘컨시스턴트석세스’(조경호)가 1군 승군전 맞아 따라가는 전개 속에 4위. 차기 요주의. 한편 6번‘밸리브리’(한성열)는 여건 나아진 경주였지만 분위기 전환에 성공 못함.
제12경주
‘셀러브렛투나잇’ 상승세와 중거리 모두 잡아
3군 승군전 맞아 거리 1400m 늘어난 2번‘셀러브렛투나잇’(최범현)은 기본 스피드로 인코스 선입 전개 펼쳤고 양호한 끝걸음으로 2연승. 상승세와 중거리 모두 잡아 차기도 기대.
2위는 8번‘캐슬프라이드’(원정일)가 막판 추입력 주효하며 차지. 편성상 이점 따랐던 경주로 차기도 상대 관건.
1번‘빛의전사’(전덕용)가 페이스 조절에 성공한 중, 선입 전개로 3위. 2군에서는 적응 필요할 듯. 한편 10번‘대산챔프’(문정균)는 출발 주춤한 뒤 추입으로 전환한 추입 4위. 차기 상승 기대. 6번‘아이라더비럭키’(정평수)도 경합 피한 중, 선입 외곽 전개 뒤 5위. 두 마리 모두 차기 수월한 선행 관건. 5번‘야망’(부민호)은 직전 대비 한템포 빨리 치고 나온 것이 오히려 뒷심 부족.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