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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걸’ 스타트 보강과 함께 첫 승
스타트 약점 있었던 11번‘센걸’(원정일)은 보강된 선입 출발 뒤 다소 외곽 전개 펼쳤으나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첫 승. 능력 향상된 모습이라 5군에서도 경쟁력 기대.
2위는 13번‘용왕스프린트’(이상혁)가 기본 스피드로 선입권 전개 펼쳤고, 양호한 끝걸음 유지하며 차지. 점차 진가 나오고 있어 역시 5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12번‘시더스타’(함완식)가 중위권 다소 외곽 전개 뒤 최선 추입력 3위. 안정된 걸음 보이고 있으나 차기 상대 관건일 듯. 한편 1번‘홀림몬태나’(문세영)가 상당히 빠른 출발 뒤 페이스 조절에 들어갔지만 지구력 부족 보인 6위. 차기 1000m 입상 가능. 14번‘천하번쩍’(부민호)도 빠른 출발 보였으나 게이트 불리고 외곽 돌고 지구력 다소 부족. 차기 인게이트 설욕 기대.
제2경주
‘기흥장군’ 순발력과 근성 겸비한 2세마
5군 승군전 치른 10번‘기흥장군’(이준철)은 게이트 불리로 전구간 선두권 외곽 경합성 전개 펼쳤으나 막판 더 치고 나오는 근성 발휘하며 2연승. 잠재력 풍부한 2세마로 4군에서도 기대.
2위는 1번‘영웅이천’(오경환)이 게이트 이점 살린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차지. 아직 5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우승 승군 가능할 듯.
13번‘듀얼미사일’(최범현)이 막판 추입력 발휘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9번‘디데이플러스’(김철호) 역시 최선 추입력이나 같은 맥락의 4위. 차기 상대 관건일 듯. 한편 2번‘프리트인그란’(문정균)은 인코스 선입 전개나 더 이상 끝걸음 붙지 않았고, 4번‘카카메가’(문세영)는 채찍 놓쳤고, 승군전 맞아 상대 강했던 5위.
제3경주
‘알레그리시모’ 검증된 전력으로 첫 승
데뷔전에서 막강한 추입력 발휘했던 8번‘알레그리시모’(문세영)는 두 번째 경주 맞아 한템포 빠른 중, 선입 전개 뒤 결승주로에서는 추입마 기질 그대로 살린 선전승. 5군에서는 검증 필요하나 거리 길수록 유리할 2세 암말.
2위는 10번‘누볼라’(부민호)가 다소 힘겹게 선행 나섰지만 줄어든 거리 맞아 최선의 지구력 발휘하며 차지. 5군에서는 검증 필요할 듯.
4번‘드림블루’(이강서)가 곱게 중위권 따라간 뒤 추입력 발휘한 3위. 데뷔전 임을 고려할 때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11번‘휘영청’(문정균)은 선행 나서지 못한 전구간 외곽 전개로 막판 뒷심 부족. 차기 상승 기대. 한편 6번‘수지천사’(유상완)는 스타트 밀린 중, 후미 전개 뒤 별다른 반전 보이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 차기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제4경주
‘서울명장’ 기대주로서의 모습 유감 없이 보여준 2연승
세 번째 경주 맞은 11번‘서울명장’(문정균)은 게이트 불리했지만 선행 나섰고, 결승주로에서도 여유 있는 지구력으로 2연승. 기대주로서의 모습 유감 없이 보여줬고, 3군에서도 기대.
2위는 10번‘골드토퍼’(원정일)가 이전과는 다른 빠른 선두권 출발 뒤 초반 기세를 결승선까지 이어간 준우승. 가파른 능력 신장으로 차기 좀 더 검증 필요.
한편 인기모았던 8번‘타이거윙’(문세영)은 초반 자리 싸움 밀려 후미권까지 처졌다가 막판 양호한 추입력 발휘했지만 거리적 아쉬움과 함께 3위. 차기도 초반 자리 싸움이 관건일 듯. 9번‘미티오후안’(김동철)이 입상권을 제외한 비교적 수월한 편성 만나 추입력 발휘한 4위. 2번‘그레이트샤이’(조인권)는 인코스 선입 전개 펼쳤으나 지구력 부족 보이는 기복.
제5경주
‘메가트론’ 편성 이점 살린 첫 승
전력 안정세와 함께 데뷔 이후 가장 수월한 편성 만난 10번‘메가트론’(조인권)은 무리하지 않은 선두권 다소 외곽 페이스 조절 뒤 최선 끝걸음으로 우승. 5군에서는 검증 필요할 듯.
2위는 3번‘동방헤로인’(부민호)이 중위권 인코스 전개 뒤 최선 추입력으로 차지. 스타트 보강과 함께 걸음 늘어난 모습이나 5군에서는 역시 검증 필요할 듯.
11번‘올웨이즈윈’(오경환)이 막판 추입 대결에 가담한 3위. 현재로서는 1300m가 적정일 듯. 한편 인기 모았던 9번‘초모랑마’(김혜선)는 중, 후미 전개 뒤 최선 추입력 발휘한 4위. 차기도 편성이 관건일 듯. 1번‘반야봉’(원정일)이 막판 나름대로 추입력 발휘했지만 안쪽 마필들에게 밀린 5위. 6번‘왕가’(김귀배)는 늘어난 거리 맞아 뒷심 부족 7위.
제6경주
‘서울정상’ 승군전에서 더 빛난 발걸음
5군 승군전 치른 13번‘서울정상’(문세영)은 게이트 불리로 전구간 선입권 외곽 돌았지만 결승주로에서 한 수 위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승군전과 늘어난 거리에서 더 빛나는 발걸음 발휘해 4군에서도 기대.
2위는 11번‘특별한승리’(정기용)가 중위권 인코스 전개 뒤 라스트 한발 주효하며 차지. 기본 걸음 탄탄해 역시 4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3번‘킹필드’(최범현)는 빠른 출발로 인코스 선입 확보했지만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3위. 차기 편성 관건. 8번‘문학의여왕’(김정군)은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4위. 다소 경합 있음을 고려할 때 차기 상승 기대. 10번‘아씨’(이강서)는 선행 나서지 못한 외곽 경합성 전개로 5위. 역시 차기 만회 가능. 한편 6번‘뷰티이천’(조인권)은 무난한 중, 선입 인코스 전개였으나 의외로 뒷심 나오지 않은 6위. 차기 검증 필요.
제7경주
‘홈포디너’ 장거리 검증 마친 2연승
3군 승군전 맞아 거리 1700m로 늘어난 8번‘홈포디너’(문세영)는 기본 스피드로 중, 선입 인코스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2연승. 장거리 검증 마쳐 앞으로 상승세는 더욱 가파를 듯.
2위는 12번‘일파만세’(한성열)가 공백 있었지만 후미 전개 뒤 라스트 추입력으로 차지. 아직 3군이라 차기도 경쟁력 보유.
5번‘슈퍼이즈칸’(부민호)이 레이스 중반 의욕 보인 중, 선입 외곽 전개가 오히려 막판 뒷심 대결에서 밀린 3위. 차기 설욕 가능. 9번‘천하명문’(김정준)은 막판 추입력은 양호했지만 타이밍 다소 늦은 4위. 한편 11번‘스킵스칙’(문정균)은 선행 작전 펼쳤으나 지구력 부족했고, 1번‘브라보군단’(정기용)은 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제8경주
‘아침사랑’ 장거리에서 이어간 2연승
다시 1700m 출전 맞은 4번‘아침사랑’(최범현)은 결승주로에서 외측 사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은 추입력 주효하며 2연승. 장거리 적성마로 힘차면 더 좋은 모습 보일 듯.
2위는 1번‘태양의여걸’(이상혁)이 차분한 추입 전개로 차지. 장거리에 자신감 완전히 배양해 차기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듯.
11번‘빅시스터’(원정일)가 선두권 무너진 틈 타 추입력 주효한 3위. 한편 9번‘유성제일’(문세영)이 선행으로 레이스 이끌었으나 견제 만만치 않아 지구력 부족 보였고, 선두권 마필 중에서는 10번‘아티스트’(조인권)가 나름대로 지구력 유지한 4위. 8번‘스마이스’(박병윤)는 선행 실패 뒤 장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한 9위.
제9경주
‘페르소나’ 2군에서도 강자로 올라선 2연승
2군 승군전 치른 10번‘페르소나’(오경환)는 자리 싸움 만만치 않아 후미권까지 밀렸으나 결승주로에서 발군의 추입력 발휘하며 2연승. 2군에서도 강자로 올라서 1군 승군은 시간 문제일 듯.
2위는 7번‘호르만’(한성열)이 중위권 인코스 페이스 조절 뒤 최선 추입력으로 차지. 공백과 아직 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도 기대.
한편 기대모았던 6번‘가야보배’(문세영)는 자리 잡지 못한 중위권 다소 외곽 돌고 최선 추입력 역부족 4위. 전개 실패. 3번‘아리새’(이기회)가 막판 입상권까지 넘봤던 추입력으로 3위. 차기 요주의. 8번‘톱명예’(양희진)는 4코너 선회시 코너웍 실패로 막판 10위까지 밀려남. 5번‘만남의축복’(유상완)이 최선 선행 작전 펼쳤으나 지구력 부족 5위.
제10경주
‘위너프린스’ 1군에서의 첫 우승 감격
강자들이 다수 있었던 가운데 우승은 4번‘위너프린스’(박을운). 4코너 선회시 후미권에 있었지만 결승주로에서 본격적인 탄력 붙이며 강점인 추입력 유감 없이 발휘함. 2011년 5세마로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됨.
2위는 13번‘수성티엑스’(문세영)가 한템포 빠른 추입 전개로 차지. 58kg의 높은 부담중량 고려할 때 능력은 검증된 가운데 부담중량이 관건일 듯.
6번‘트리플세븐’(최범현)이 막판 치고 나왔으나 10번‘브라더스’(정기용)를 코 차이로 제친 3위에 만족. 10번‘브라더스’는 따라가는 중, 선입 전개 뒤 라스트 한발 발휘한 4위. 차기 요주의. 14번‘태풍축제’(조인권)와 2번‘머신건’(부민호)은 입상마 대비 추입력에서 밀린 5, 6위. 한편 1번‘백년봉’(오경환)은 전구간 인코스 전개가 결승주로에서 진로 막힌 불운.
제11경주
‘프라임갤러퍼’ 가볍게 3연승 거두며 3군 승군
다시 1400m에 출전한 12번‘프라임갤러퍼’(황순도)는 선입권 다소 외곽 전개 뒤 결승주로에서 여유 있는 지구력 발휘하며 3연승. 3군에서 장거리 검증만 된다면 내년 삼관 경주 도전장 내밀 수 있을 듯.
2위는 13번‘강한제국’(문세영)이 계속된 57kg의 부담중량 속에 스타트부터 결승선까지 최선 다한 걸음으로 차지. 오히려 3군 승군 뒤 낮아질 부담중량이 더 유리해 보이며 장거리 검증이 관건.
8번‘드릴십’(박종현)이 막판 양호한 추입력으로 3위. 현 군 입상 전적 있는 마필로 차기 상대 관건일 듯. 5번‘한혈신광’(김혜선)이 선행 작전으로 버티기 들어갔지만 덜미 잡힌 4위. 14번‘산하’(문정균)가 중, 후미 페이스 조절 뒤 추입력 발휘한 5위. 1번‘황산’(장추열)은 게이트 이점 살려 최선 다했지만 순위권 라이벌 대비 추입력 미치지 못했던 5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