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경주
‘베틀산’과 ‘골리앗’의 패기가 우위 보일 듯

제11경주
‘초강대국’ 우승 유력

추석휴장후 첫 경마일이다. 휴장기간동안의 훈련부족과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마필의 컨디션변동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매경주 출전마필들의 컨디션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 경마일로 판단된다.
또한 19기 신인기수들이 실전에 처음으로 투입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과 관심이 요구되는 하루이기도 하다.
대체로 출전마수준이 높지 않고 우열이 드러나고 있는 편성이 많다고 볼 수 있으나 특히 후반부에 집중되어 있는 별정C형 경주와 핸디캡경주에서는 편차가 큰 부담중량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커 보이는 만큼 조심스러운 베팅자세가 요구되고 있다.

◆… 제3경주는 1000m 국산 3군 2세마경주다.
국산 2세마경주는 하루가 다르게 주력이 성장세에 있는 마필들간의 접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데뷔전에서 순발력 검증받은 6번 믿음과 가능성 평가받고 있는 2번‘북풍’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38조에서 동반 출전한 1번‘빠르네’와 5번‘기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듯 싶다.
이밖에 능력검사시 좋은 발걸음 보였던 4번‘육대주’나 7번‘별따기’는 복병세로 볼 수 있다.

◆… 제7경주는 1700m 국산 2군 핸디캡경주다.
근래 국산 2군 편성치곤 출전마 수준이 높지 않다. 2군의 기존세력과 신예 마필들간의 세력대결장이 될 전망이다. 신예세력으로 볼 수 있는 1번‘베틀산’과 2번‘골리앗’의 패기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단독선행 모색할 7번‘성월’, 능력기수 기승한 8번‘과천보배’, 휴양후 컨디션회복 기대되는 10번‘우리두리’가 2군마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거세게 저항할 전망이다.

◆… 제8경주는 1800m 3군 별정경주다.
직전경주 장거리 첫 도전에서 진로 막히는 불운으로 4위에 그친바 있는 3번‘프리윌링’이 설욕기회를 맞았다.
직전경주에서 ‘프리윌링’을 물리친 바 있는 5번‘저스트루이스’와 선두력 좋은 11번‘대쉬포러브’등의 강력한 저항이 예상되나 기본능력에서 앞서있는 ‘프리윌링’의 입상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싶다.
그러나 강력한 훈련으로 무장했고 강공펼칠 박태종기수가 기승한 7번‘대탈주’나 감량이점안고 추입력 발휘한 10번‘다이아몬드두드’도 강한 승부의지 시사하고 있으므로 만만치 않은 도전세라 보여진다. 따라서 경주전개양상에 따라서는 고배당 발생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편성으로 판단된다.

◆… 제11경주는 1700m 국산 1군 별정경주다.
1700m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잇는 3번‘초강대국’이 충분한 휴식후 별다른 강자없는 편성만나 낙승이 예견되고 있다. 출전마도 많지 않고 부담중량 적정하며 출발지마저 유리해 단독선행 구사하는 데 별다른 장애없어 보이므로 우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2위권에서는 직전경주 선전한 7번‘날쌘순이’와 6번‘송보리’가 인기보이겠으나 직전경주에 대비해 부담중량이 크게 증가했으므로 낙관을 불허한다고 볼 수 있겠다.
5번‘온누리’와 4번‘대목’이 이틈을 파고들며 역습을 노릴 수 있는 복병세라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력안정세 접어든 7번‘날쌘순이’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는 점도 역시 기억해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팀】

작 성 자 : 에상팀 violet@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