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세진님의 글입니다. 】
>
>
> 작년 쯤인가 한번 경마문화신문에 기사로 나왔었는데(김대유님의
> 글이었던가, 김중회님의 글이었던가 ?)
> 기록해두지 않아서 잊었는데 다시한번 알고십읍니다.
> 부탁합니다,
>

직선주로 길이는 400m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직선주로란 4코너를 완전히
선회한 이후부터 결승선까지의 거리를 의미합니다.

내, 외곡선이라고 하시는 걸 보니 경주로가 내주로와
외주로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을 아시는 것 같은데
외곡선은 300m, 내곡선은 12m 짧은 288m입니다.

코너별 주파기록 계측기 위치는 말로서는 설명하기
힘들고 결승선까지의 거리로 대신하면
1코너는 결승선 전방 약 1600m 지점,
2코너는 결승선 전방 약 1400m 지점,
3코너는 결승선 전방 약 800m 지점,
4코너는 결승선 전방 약 500m 지점입니다.
여기서 `약`은 주로가 외주로와 내주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의 내용에서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천리안 굽소리, 혹은 마사회 홈페이지에 기록된
1C, 2C, 3C, 4C 기록인데, 이것은 코너별 주파기록
계측기에 의해 측정된 것입니다.
특히 4C 기록이 직선주로 길이와 일치하지 않음
(4C는 500m, 직선주로 길이는 400m)에
유의 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