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협의회 사진
- 제2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협의회 열려
- KRA 등 말산업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 21명 참석
KRA한국마사회 임원과 정부와 지자체 공무원을 포함한 경마·말산업 관련기관·단체 인사들로 구성된 경마·말산업 지속발전협의회가 2차 회의를 갖은 가운데, 눈앞으로 다가온 2차 사행산업건전발전 종합계획 수립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관련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8월 29일(목) KRA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는 마사회 임원을 비롯해 경마·말산업 관련기관 및 단체 인사가 참여한 제2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제2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 협의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제2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 수립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마의 건전레저로서의 정착과 말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회의 시작에 앞서 회의장을 방문한 장태평 KRA한국마사회장은 “한국 경마·말산업에 걸림돌이 될 큰 산이 다가오고 있다. 지속발전 협의회를 통해 서로가 마음을 터놓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가 모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첫 토론에 나선 김문영 말산업저널 발행인은 “마사회가 원리원칙에 입각해 경마·말산업을 발전하기 위한 근본적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현안에 대해 보다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마·말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해 현안인 사감위 종합계획에 대한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경마·말산업 발전에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이번 제2차 경마·말산업 지속발전협의회에는 김영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 9명의 임원이 참석했고, 관련기관 및 단체 인사로 이상만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조덕준 제주특별자치도 축정과장, 유관선 과천 세무과장, 이동욱 경북 경마장건설지원단장, 박정석 경남 축산과장, 유근준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홍순철 낙농육우협회 부회장, 우순근 서울마주협회 경마분과위원장, 안병기 서울조교사협회 이사, 김동철 한국경마기수협회장, 장용석 내륙경주마생산자협회장, 김문영 경마문화신문 발행인, 양성주 제주건전경마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권순옥 margo@krj.co.kr 작성 2013.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