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고객만족 결의대회
- 전 직원 ‘고객서비스 증진 결의문’ 서명, 전사적 서비스관리체계 구축 계획 밝혀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새해를 맞아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해 전사적 서비스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증진을 다짐했다.
KRA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 따르면 지난 17일(목)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이종대 본부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고객만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참여하는 전 임직원들이 고객만족을 결의하는 결의서에 서명했으며, 고객지향적 마음가짐을 다잡고자 전원 어깨띠를 착용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강현수 부경CS마케팅 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전년도 부경경마공원의 서비스척도에서 대부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고, 경마공원의 관람시설의 쾌적함과 근무자들의 친절도가 매우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아쉬운 부분과 경마시행과 관련한 불만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종대 본부장은 “기업의 핵심가치는 언제나 가치창출이며, 그 가치창출의 가장 상위에는 언제나 고객이 있어야 한다”며, “전년도에 우리는 많은 업적들을 일궈냈지만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년도에 미진한 것으로 평가된 부분에 대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분명한 개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대 본부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전 임직원이 ‘고객서비스 증진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의 내용은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부응해 고객 감동을 실천한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에서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신뢰받는 경마를 시행한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내 최대 사회공헌 기업으로 앞장선다. 등이다.
결의대회 후 부경 전 임직원은 결의서를 CS마케팅팀에 일괄적으로 제출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부경 CS마케팅팀에서는 개인별로 제출받은 결의서를 바탕으로 개인별 서비스관리제도 등을 도입, 부경공원 전사적 서비스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권순옥 margo@krj.co.kr 작성 201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