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제주기수 출신으로 2011년 조교사로 데뷔 후 5년 만에 성과 달성
-2015년 다승 1위 및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돼 명문마방 도약 발판 마련

2015년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된 이태용 조교사가 통산 300승을 기록했다. 통산 299승으로 2월 2주차를 맞이한 이태용 조교사는 2016년 2월 12일 9경주에 출전한 ‘히트작’이 우승을 차지해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고, 2월 13일 ‘장타력’이 우승을 기록해 통산 400승을 향한 시작을 알렸다.
이태용 조교사는 기수와 조교사 생활을 통해 성공가도를 알리고 있다. 제1기 제주 기수 출신인 이태용 조교사는 1990년부터 2011년까지 기수로 활동한바 있다. 기수생활동안 통산 590승을 기록해 현 제주 퇴역기수 중 가장 높은 승수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조교사로 첫 발을 디딘 이태용 조교사의 활약은 상당히 돋보인다. 데뷔 첫 해인 2011년 통산 24승을 기록한 이태용 조교사는 데뷔 3년차인 2013년에 통산 71승을 기록했고, 이후 2015년에는 통산 71승을 기록해 당해 다승 1위 및 최우수 조교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태용 조교사는 다수의 우수 경주마를 배출해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 조교사 데뷔 첫 해에 제주일마배 경마대회에서 ‘옹달샘’으로 우승을 일궈냈고, 이후 ‘달오름’, ‘원당봉’, ‘새벽너울’ 등의 경주마가 경마대회서 우승을 일궈내 조교사의 역량을 높였다.
최고의 기수에서 최고의 조교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태용 조교사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고, 향후에도 좋은 성적을 통해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길 기대해 본다.

이태용 조교사 300승 일지
다승	경주일자	경주마
300승	2016.2.12	히트작
200승	2014.9.13	흑폭풍
100승	2013.4.26	시무상
1승	2011.4.15	금강문화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