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이 고객들이 경마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알즐경 투어’를 선보인다.

‘알즐경 투어’는 참석자들은 미디어홀, 예시장, 하마대, 후검량실, 놀라운지 등을 방문해 경마 개최 운영 부서를 참관하고 경마 시행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기수와의 사진 촬영도 가능하며 놀라운지에서 간단한 설문 조사와 퀴즈도 진행한다. 투어 이후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주 장면 외에 경마가 운영되는 과정을 제공해 경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투어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경마에 관심이 있는 초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투어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해 시행하며 당일 모바일 베팅 5천원 이상 구매 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장소는 놀라운지 북단발매소(‘렛츠런 웨건 투어’ 신청창구)이며 현장 접수로만 운영한다. 회당 15명 내외로 운영한다.

황수인 기자

▲한국마사회가 젊은 층의 고객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경마 개최 운영 부서 참관 등 초보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작년 초보자 대상 체험 프로그램 중 미디어홀을 찾은 초보 경마 고객과 어떻게 경마가 이뤄지는 지 설명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관계자.

작 성 자 : 황수인 nius103@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