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종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중추절 맞이 불우장애인 돕기 사랑의 후원 물품 지원사업’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9월 22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를 통해 기부금 3백만 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지역 대표로 민경욱 국회의원, 이인자 구의회의장 및 구의원, 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라면 3백여 박스를 구매해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정인식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장은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에서 12년 동안 이어진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해마다 장애인들이 명절을 맞아 소외감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종선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장은 “한국마사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사회기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는 9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중추절 맞이 불우장애인 돕기 사랑의 후원 물품 지원사업’에 기부금을 지원했다(사진 제공= 인천연수 문화공감센터).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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