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3월 2일 말(馬)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방문했다.

위니월드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낙순 회장은 “위니월드는 국민과 고객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마사회가 공기업으로서 시민공원으로 환원할 수 있도록 직접 운영하는 등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6년 렛츠런파크 서울에 개장한 위니월드는 2017년 6월 19일부로 대내외적 사정으로 운영이 중단돼 있는 상황. 김낙순 회장의 이번 방문으로 위니월드 조기 정상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다음날인 3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저녁 8시 20분경 잠실역 부근에서 성화를 이어받아 200여 미터를 달렸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이어 다시 한 번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처럼 동계패럴림픽 또한 성공적인 개최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이 3월 2일 말(馬) 테마파크, ‘위니월드’를 방문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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