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구직의 중요한 기준인 시대이다. 그런 추세에 맞춰 기업들도 직장과 삶의 균형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는 경마산업계도 별반 다르지 않는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부산경남조교사협회, 말 관리자 노조와 함께 경마 관계자의 조직문화 개선과 갈등해소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경마 현장의 조직문화 개선을 비롯해 조교사와 말 관계자간 신뢰 회복을 위한 ‘워라벨 6대 실천운동’ 전파 등이 합의됐다. 아울러, 한국 경마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정형석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은 “말 관계자 여러분의 워라벨 환경 조성으로 수준 높은 경마 문화형성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자발적으로 합심해 준 조교사 협회와 말관리자 노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부산경남조교사협회, 말 관리자 노조와 함께 경마 관계자의 조직문화 개선과 갈등해소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워라벨 6대 실천운동’ 전파 등을 합의했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황인성 기자 gomtiger@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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