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영 전 조교사 면허취소 결정
- 입력 : 2009.07.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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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영 전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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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 재정위원회 결과 발표
- 관리사 2명, 고용승인 취소 및 관리정지 6개월 처분
마사회는 15일(수) 제4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승영 전 조교사에 대해 면허취소와 오주석 관리사의 고용승인 취소, 한상원 관리사의 관리정지 6개월 처분을 각각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강승영 전 조교사는 지난해 7월 외부 제보로 인하여 자체조사를 하던 중 불미스런 사례가 드러난 가운데 강승영 조교사가 면허반납 의사를 밝혀, 면허반납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조교정지에 들어간 바 있으나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정위원회가 개최되기 전 한 마사회관계자는 강 전 조교사가 이미 면허반납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관계로 면허반납 수리나 면허취소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재정위원회에서 금품수수 증거부족으로 인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경마정보를 제공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면허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마팬에게 경마정보를 제공한 오주석 전 관리사(27조)는 고용승인 취소, 한상원 관리사(54조)는 관리정지 6개월 처분이 각각 내려졌으며, 두 관리사의 관리책임을 물어 이광복 조교사와 박천서 조교사에게 각각 1백만원, 50만원의 과태금 처분이 내려졌다.
강승영 전 조교사의 면허취소 결정으로 조만간 50조에 대한 마방대부가 이뤄질 전망인데, 재심청구 여부 등으로 인해 8월중에 마방대부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 마방대부 1순위 대기자는 김혜성 기수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 관리사 2명, 고용승인 취소 및 관리정지 6개월 처분
마사회는 15일(수) 제4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승영 전 조교사에 대해 면허취소와 오주석 관리사의 고용승인 취소, 한상원 관리사의 관리정지 6개월 처분을 각각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강승영 전 조교사는 지난해 7월 외부 제보로 인하여 자체조사를 하던 중 불미스런 사례가 드러난 가운데 강승영 조교사가 면허반납 의사를 밝혀, 면허반납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조교정지에 들어간 바 있으나 최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재정위원회가 개최되기 전 한 마사회관계자는 강 전 조교사가 이미 면허반납 의사를 밝힌 바 있는 관계로 면허반납 수리나 면허취소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재정위원회에서 금품수수 증거부족으로 인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경마정보를 제공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면허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마팬에게 경마정보를 제공한 오주석 전 관리사(27조)는 고용승인 취소, 한상원 관리사(54조)는 관리정지 6개월 처분이 각각 내려졌으며, 두 관리사의 관리책임을 물어 이광복 조교사와 박천서 조교사에게 각각 1백만원, 50만원의 과태금 처분이 내려졌다.
강승영 전 조교사의 면허취소 결정으로 조만간 50조에 대한 마방대부가 이뤄질 전망인데, 재심청구 여부 등으로 인해 8월중에 마방대부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 마방대부 1순위 대기자는 김혜성 기수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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