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경마(JRA)출신 아오키 기수 한국무대 진출
- 입력 : 2009.10.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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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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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6개국에서 다양한 기승경력 자랑
- “한국팬 기대만큼 좋은 모습 보이겠다”
국내 경마사상 최초로 일본 중앙경마회(JRA) 출신 기수가 용병기수로 국내에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일본 중앙경마회 출신의 아오키 요시유키(Aoki Yoshiyuki, 33세) 기수가 이번 주 서울경마공원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아오키 기수는 일본태생으로 1995년 데뷔한 이후 미국, 프랑스, 이태리, 마카오, 호주 등 세계 각지 6개국에서 활동을 했으며, 현재까지 1778전 105승 2위 102회의 개인통산전적을 가지고 있다.
일본내 미호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던 아오키 기수는 1996년 32승을 거두면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97년 정식기수가 되었다.
다른 일본기수들이 한국경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을 듣고 한국행을 결심했다는 아오키 기수는 “돈이나 명예보다 한국기수와 공존하고 기승술을 높이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히고, “줄어드는 일본의 경마팬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는 한국 경마팬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 “한국팬 기대만큼 좋은 모습 보이겠다”
국내 경마사상 최초로 일본 중앙경마회(JRA) 출신 기수가 용병기수로 국내에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일본 중앙경마회 출신의 아오키 요시유키(Aoki Yoshiyuki, 33세) 기수가 이번 주 서울경마공원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아오키 기수는 일본태생으로 1995년 데뷔한 이후 미국, 프랑스, 이태리, 마카오, 호주 등 세계 각지 6개국에서 활동을 했으며, 현재까지 1778전 105승 2위 102회의 개인통산전적을 가지고 있다.
일본내 미호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던 아오키 기수는 1996년 32승을 거두면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97년 정식기수가 되었다.
다른 일본기수들이 한국경마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것을 듣고 한국행을 결심했다는 아오키 기수는 “돈이나 명예보다 한국기수와 공존하고 기승술을 높이기 위해 한국에 왔다”고 밝히고, “줄어드는 일본의 경마팬에 비해 증가세를 보이는 한국 경마팬의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높은 의욕을 보이고 있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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