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공원에서 가을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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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서울경마공원‘한얼 놀이마당’개최
- 메밀꽃 보며 전통문화 체험
메밀꽃 구경, 평창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과천 경마공원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경마팬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풍치를 서울경마공원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울경마공원 주로내 공원에 600평 규모로 메밀밭을 조성했는데, 최근 메밀꽃이 만개하면서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피어났기 때문. 메밀꽃은 9월 마지막 주에서부터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효석의 고향인 평창에서도 메밀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수도권 인근 주민이라면 서울경마공원에서 ‘메밀꽃 필 무렵’의 운치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올해 2회째 열리는 가을문화 축제는 ‘한얼 놀이마당’이라는 컨셉으로 24∼25일 이틀간 경마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4일에는 경마공원 시상대 앞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열리며, 중문 광장
- 메밀꽃 보며 전통문화 체험
메밀꽃 구경, 평창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과천 경마공원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마사회는 경마팬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소설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풍치를 서울경마공원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울경마공원 주로내 공원에 600평 규모로 메밀밭을 조성했는데, 최근 메밀꽃이 만개하면서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피어났기 때문. 메밀꽃은 9월 마지막 주에서부터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효석의 고향인 평창에서도 메밀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시간이 부족한 수도권 인근 주민이라면 서울경마공원에서 ‘메밀꽃 필 무렵’의 운치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올해 2회째 열리는 가을문화 축제는 ‘한얼 놀이마당’이라는 컨셉으로 24∼25일 이틀간 경마공원 전역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4일에는 경마공원 시상대 앞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열리며, 중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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