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기수, 경마정보 유출 혐의로 구속
- 입력 : 2008.12.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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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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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앙지검, 박수홍 기수 마사회법 위반 혐의로 구속수사중
- 기수가족 협박해 1억여원 뜯어낸 경마팬 박씨도 구속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김주선)는 지난달 28일(금) 경마 결과 예측치를 외부에 흘리는 대가로 돈을 받아챙긴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박수홍 기수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기수는 지난 6월께 김모, 박모씨로부터 ‘1·2등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말을 알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90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2개월 뒤인 8월 ‘내가 타는 말이 상태가 좋으니 베팅을 하라’고 경마 정보를 유출한 혐의다.
검찰은 기수 박씨가 알려준 대로 돈을 걸었다가 수억원을 잃자 가족들을 협박,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경마팬 박씨도 함께 구속했다.
한편 박수홍 기수는 구속전 해당건에 대해 마사회에 자수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 기수가족 협박해 1억여원 뜯어낸 경마팬 박씨도 구속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 김주선)는 지난달 28일(금) 경마 결과 예측치를 외부에 흘리는 대가로 돈을 받아챙긴 혐의(한국마사회법 위반)로 박수홍 기수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기수는 지난 6월께 김모, 박모씨로부터 ‘1·2등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말을 알려달라’는 부탁과 함께 9000만원을 받은 데 이어 2개월 뒤인 8월 ‘내가 타는 말이 상태가 좋으니 베팅을 하라’고 경마 정보를 유출한 혐의다.
검찰은 기수 박씨가 알려준 대로 돈을 걸었다가 수억원을 잃자 가족들을 협박, 1억여원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경마팬 박씨도 함께 구속했다.
한편 박수홍 기수는 구속전 해당건에 대해 마사회에 자수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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