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다승 기록중인 김영관 조교사 4분기 최우수 마방으로 선정
-‘핑크열풍’ 우찌다 기수, 2008년 기수 부문 최고의 아이콘으로 부각

2008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19조 김영관 조교사와 우찌다 기수가 4/4분기 부산경남경마공원 조교사, 기수 부문에서 각각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14표 중 12표를 획득한 김영관 조교사는 4분기(08.10.1~12.14) 동안 96전 19승 2위 9회라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다승, 상금 부문 1위로 경쟁 마방을 따돌렸다. 아울러 2008년 한해 총 69승을 기록중에 있어 기존 조교사 부문 최다승 기록행진을 이어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교사로 꼽히고 있다.
2008년 최고의 성적속에 4분기 화끈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는 든든한 마방의 기대주와 기존마의 활약으로 2009년 또한 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중 데뷔 후 4연승을 기록중인 ‘북극성’과 1군에 활약중인 ‘셰인밥’, 신예 ‘스프루커’ 등은 최고의 기대주와 강자로서 내년을 이끌 재목으로 꼽히고 있다.
조교사 부문에서 김영관 조교사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면 기수 부문에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우찌다 기수가 최고의 활약속에 4분기 MVP로 선정됐다.
4분기(08.10.1~12.14) 동안 총28승을 기록한 우찌다 기수는 같은 기간 다승 부문 2위를 기록한 채규준 기수를 무려 13승차로 제쳐 적수가 없음을 성적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2008년 우찌다 기수의 활약은 역대 최고로 꼽힌다. 지난 6월 첫 데뷔전을 치른 이후 7개월여 중 4회나 월 10승 이상을 기록했고, 기존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 부문 최다승 기록 경신과 함께 승률 22.7%, 입상률 36.1%로 상대 기수를 압도했다.
4/4분기 부산경남경마공원 MVP 시상식은 12월 28일(日) 부경1경주 종료후에 실시되고 시상자로는 경남도민일보배 박석곤 기자, 슈퍼모델 조소현 양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