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사협회, 투병중인 경마관계자에게 ‘사랑의 후원금’ 전달
- 입력 : 2008.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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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사협회 ‘사랑의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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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사 우승시마다 적립한 성금중 9백만원 전달
- 박흥진 회장, “병마와 싸우는 관계자 쾌차하길 기원”
총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매서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경마계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뻗음으로써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조교사협회(회장 박흥진)가 지난 26일(금) 병상에 있는 기수, 조교보, 관리사 등 경마관계자들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교사협회는 그동안 경주에서 각 조교사들이 우승할 때마다 1만원씩을 성금으로 적립해 왔는데, 모아진 성금중 9백만원을 이번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산재와 병마로 투병중인 경마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
조교사협회가 성금을 전달한 경마관계자는 폐암으로 투병중인 천창기 기수, 훈련중 낙마로 의식불명에 빠져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박종덕 조교보, 산재(낙마)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이은복 관리사, 암투병중인 권오완·정지순·민용기 관리사 등이다.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한 박흥진 회장은 “산재, 병마와 투병중인 경마관계자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투병중인 경마관계자들이 하루빨리 쾌차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 박흥진 회장, “병마와 싸우는 관계자 쾌차하길 기원”
총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매서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경마계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뻗음으로써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경마공원조교사협회(회장 박흥진)가 지난 26일(금) 병상에 있는 기수, 조교보, 관리사 등 경마관계자들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교사협회는 그동안 경주에서 각 조교사들이 우승할 때마다 1만원씩을 성금으로 적립해 왔는데, 모아진 성금중 9백만원을 이번에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산재와 병마로 투병중인 경마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
조교사협회가 성금을 전달한 경마관계자는 폐암으로 투병중인 천창기 기수, 훈련중 낙마로 의식불명에 빠져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박종덕 조교보, 산재(낙마) 후유장애를 앓고 있는 이은복 관리사, 암투병중인 권오완·정지순·민용기 관리사 등이다.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한 박흥진 회장은 “산재, 병마와 투병중인 경마관계자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투병중인 경마관계자들이 하루빨리 쾌차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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