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대표마, 최우수3세마 부문을 비롯해 각 부문 치열한 경합 예상
-부문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마문화상, 1월 31일 발표 예정

“선진경마문화창조”를 목표로 경마전문지의 구심적 역할을 해온 본지가 지난 2008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들에게 주어지는 경마문화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매년 당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경주마와 경마관계자에게 주어졌던 경마문화상은 본지의 창간해인 지난 1998년 첫 제정된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11회 경마문화상 수상부문은 경주마 부문과 관계자 부문을 기준으로 총9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가 결정된다.
경주마부문에서는 2008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연도대표마를 비롯해 최우수 3세마, 최우수 암말 등으로 분류되고, 관계자 부문은 최우수 마주,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최우수 생산자, 특별상, 공로상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선정된다.
제11회 경마문화상은 제정취지에 근거한 합리적 기준에 의해 엄격하게 심사되었으며 후보군 선정부터 수상자 선정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선발된다.
우선 후보군 선정은 경마문화 기자단에 의해 부문별 선정되고, 후보군에 한해 조교사, 기수등 관계자와 일간지 경마기자단, 경마문화상 선정위원회(발행인 및 팀장급 이상의 임원으로 구성)에 의해 엄격히 선정된다. 아울러 생산자 부문과 특별상, 공로상 부문에 한해서는 후보군 없이 자체 선정위원회에 의해 선정된다.
2008년 한해는 첫 서울 부산간 통합 경주가 시행돼 경마 관계자들을 비롯해 팬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경주마부문에서는 국산마, 외산마의 치열한 서열경쟁구도와 부문별 최고기록 달성으로 풍성한 한해로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제11회 경마문화상 선정에 있어서도 기존에는 부문별 대상 후보가 서울에 국한됐으나 2008년부터 서울 부산간 통합으로 후보군을 선정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으로 경주마 부문과 관계자 부문 모두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200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주마와 관계자에게 주어지는 제11회 경마문화상은 오는 1월 31일(토)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크리스탈 트로피가 수여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1998~2007 경마문화상 선정 내역

연도	연도대표마	최우수 조교사	최우수 기수
2007	명문가문, 밸리브리	김대근	박태종
2006	가야산성, 갈샘, 밸리브리	신우철	박태종
2005	스타우드, 섭서디	박대흥	김효섭
2004	무패강자	김문갑	박태종
2003	템피스트웨스트	배대선	김효섭
2002	새강자, 보헤미안버틀러	배대선	천창기
2001	다함께	김양선	박태종
2000	새강자, 포트오먼	고옥봉	박태종
1999	새강자	박원선	박태종
1998	당대제일, 신세대	지용철	김효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