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석 조교사 2백승, 아홉수 없이 새해 첫 경마일 바로 해결
- 입력 : 2009.01.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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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서범석 조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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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3승 2위 2회, 2009 시즌 기선 제압에 성공
2009년 새해 경마를 맞아 12조 서범석 조교사가 2백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주 토요일 경마에서 2승을 거두며 199승을 기록한 서범석 조교사는 아홉수 없이 일요일 경마 제7경주에서 ‘스마트갤러퍼’로 우승, 통산 2천3백24전 200승 2위 199회를 기록하게 됐다.
기수 출신인 서범석 조교사는 1999년 12조를 대부 받아 제2의 경마 인생을 시작했는데 당시 12조는 장인이었던 김서환 조교사가 운영하던 조로, 서범석 조교사 역시 1991년부터 조교사가 되기 이전까지 12조 주전 기수로 활약했다.
이렇듯 친숙한 조였기에 조교사 데뷔 첫 해부터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고, 2002년에는 20승대 고지 점령 그리고 2003년에는 ‘프레쉬갤로퍼’로 첫 경마대회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안정 속에 꾸준한 마방 신장이 이뤄졌던 12조가 한 단계 더 도약했던 해가 바로 지난 2008년으로 ‘가마동자’, ‘대슁챔프’등이 등장하며 막강한 1군 라인을 형성했고, 대표마가 탄탄했기에 승군마들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30승 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수 출신으로 실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아직도 불타고 있는 학구열은 계속 발전해 나갈 12조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고, 지난주 3승 2위 2회 정도의 출발이라면 2009 시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성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
2009년 새해 경마를 맞아 12조 서범석 조교사가 2백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주 토요일 경마에서 2승을 거두며 199승을 기록한 서범석 조교사는 아홉수 없이 일요일 경마 제7경주에서 ‘스마트갤러퍼’로 우승, 통산 2천3백24전 200승 2위 199회를 기록하게 됐다.
기수 출신인 서범석 조교사는 1999년 12조를 대부 받아 제2의 경마 인생을 시작했는데 당시 12조는 장인이었던 김서환 조교사가 운영하던 조로, 서범석 조교사 역시 1991년부터 조교사가 되기 이전까지 12조 주전 기수로 활약했다.
이렇듯 친숙한 조였기에 조교사 데뷔 첫 해부터 두 자리 승수를 기록했고, 2002년에는 20승대 고지 점령 그리고 2003년에는 ‘프레쉬갤로퍼’로 첫 경마대회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안정 속에 꾸준한 마방 신장이 이뤄졌던 12조가 한 단계 더 도약했던 해가 바로 지난 2008년으로 ‘가마동자’, ‘대슁챔프’등이 등장하며 막강한 1군 라인을 형성했고, 대표마가 탄탄했기에 승군마들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30승 대 고지에 올라섰다.
기수 출신으로 실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아직도 불타고 있는 학구열은 계속 발전해 나갈 12조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고, 지난주 3승 2위 2회 정도의 출발이라면 2009 시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성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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