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대표 석장균)은 11월 24일 ‘철의 왕국’ 대가야의 도읍지 경상북도 고령군에 위치한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제3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는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이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고령군 등이 후원으로 열리며 고령군 승마 꿈나무 육성과 대가야 기마문화 보급 및 발전을 위해 개최한다.

대회 종목은 유소년부 활쏘기, 기사 경기(속사, 연속사), 권승 경기(소형마), 릴레이 단체경기, 포니 마차경기와 일반부 기사경기(속사, 연속사), 릴레이 단체경기, 스포츠 레이싱 마차경기로 진행된다.

활쏘기 경기는 화살 5발을 쏴서 합산한 최고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기사 경기 단사는 1바퀴당 1발씩 화살을 쏘고 총 3바퀴 돌면서 3발을 쏴 과녁 점수와 시간 점수를 합산하며 속사는 1바퀴당 2발씩 화살을 쏘고 총 3바퀴 돌면서 6발을 쏴 과녁 점수와 시간 점수를 합산한다. 마차 경기는 콘 드라이빙 경기로 1~10번 콘과 콘 사이를 빨리 통과하여 안전하게 결승선을 통과하는 시간 단축 경기다.

대회는 국내 최초로 마차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번 대회 부대행사로는 개회식에 무예 전차 시범 공연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상금 1,000만 원으로 각 경기 1, 2, 3위에게 상금과 함께 상장, 메달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24일 ‘철의 왕국’ 대가야의 도읍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제3회 대가야 기마무사 승마대회’가 열린다(사진 제공=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

안치호 기자 john33733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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