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에 이상이 있을 때 해결 방법
긴 발목을 가진 말은 최상의 상태의 말이라도 경주 시 발목 위가 닳는 경우가 있다. 피로가 누적되면 구절은 더욱더 땅에 닿게 된다. 결국 땅에 닿아 상처를 낸다. 이런 경우 발목 밴디지를 한다. 발목 밴디지는 충격이 가는 부위에 밴디지를 감는 것을 말한다. 밴디지로는 플라스틱, 고무, 가죽 등을 쓸 수 있다. 조교 후 구절 부위 앞다리와 뒷다리 혹은 모든 다리에 열상이 있다면 경마장에 가기 전에 상처가 아문 다음 밴디지를 하여 보호해 주어야 한다. 열상으로 고질적인 질병이 되지 않도록 한다. 발목 열상은 달리고자 하는 열망을 저하한다.
오토바이의 튜브로 만든 프로텍터 또한 일부 말에 효용이 있다. 오토바이 튜브는 자전거 튜브보다는 크고 자동차 튜브보다는 작아 말의 구절 보호대로 쓰기에 적당하다. 이 튜브를 가지고 다리, 뒤꿈치, 구절 보호대를 직접 만들어 썼다. 어떤 사람은 스타일을 알려 주었고 다른 사람은 필요에 따라 고안을 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항상 말의 말의 편의 위주로 사용하였다. 말은 몇 번 발을 구르고, 착용한 것을 잊어버리면 제2의 피부로 생각하고 받아들인다. 어떻게 만드는지는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떤 말에는 잘 맞지만 어떤 말은 벗기기 위해 발을 부딪치는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말은 이 프로텍터를 착용하고 경주할 수 있다.

“고질적인 질병을 만들지 않도록 예방한다”

스타일 1 – 구절 부위의 구부러진 부분까지 보호하며 앞다리 및 뒷다리도 보호한다. 경주시에는 밴디지를 위에 감아 고무 밴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한다. 이런 스타일은 앞무릎과 교돌하는 경향이 있는 말의 뒷굽을 보호한다.
스타일 2 – 이는 종자골과 앞다리의 뒤꿈치를 보호한다. 습보와 구보 시 계속 부딪히는 경우, 발의 밸런스가 맞는지 보고 굽 앞이 너무 길지 않은지 확인 후 이것을 사용한다.
스타일 3 – 뒷다리의 앞부분과 제관부 앞다리의 교돌로 인한 부상을 보호한다. 뒷다리가 위와 아래로 움직임에 따라 앞쪽 움직임에 방해가 되면 제관부와 관절 부위에 상처와 베임을 보인다. 한쪽의 뒷다리가 교돌하여 같은 부위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만약에 지속적인 후지 관절 부위와 제관부에 상처가 있으면 이런 디자인을 사용한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