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와 고객의 만남 ‘C2C[CEO to Customer] Talk’ 마련
5월 23일 마사회의 운영·서비스 전반 대화 가질 예정

현명관 회장이 한국마사회에 대한 이용자의 평가와 요구 등을 알아보기 위해 경마팬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최근 CEO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고객 참가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월 23일(토)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고객과의 대화 ‘C2C(CEO to Customer) Talk’은 사전에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명관 회장과 참석한 경마팬이 자유롭게 한국마사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4일(금)부터 시작한 공모는 5월 3일(일)까지 마무리가 되었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3명, 수도권 렛츠런CCC에서 7명 등 총 10명을 선발해 10일(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마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참석할 경마팬 선정은 경마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장과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로 선정되어 ‘C2C Talk’에 참석하는 경마팬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정광섭 CS혁신단장은 “현명관 회장은 취임 때부터 ‘고객’을 강조해 왔다. 그간 다양한 채널로 고객의견을 수렴하고 경영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이제 직접 고객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더 생생한 목소리를 CEO가 직접 듣는다. 고객과 소통해 고객중심 경영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