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 최초 국제 '발매·마케팅 심포지엄' 개최

한국 경마 최초 국제 ‘발매·마케팅 심포지엄’ 개최

한국마사회, 국제교류 통해 시너지 효과 기대

입력 : 2017.09.04 11:00

▲한국마사회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마 최초로 ‘발매·마케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마 최초로 ‘발매·마케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경마산업의 최신 발매 전략 및 마케팅 동향을 주제로 진행되고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3개국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비법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초청 연사로는 ‘사이먼 리옹(Simon Leong)’, ‘폴 크로스(Paul Cross)’, ‘데이비드 해슬릿(David Haslett)’이 참여해 국내 경마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사이먼 리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 경마국인 싱가포르의 경마 시행체 싱가포르터프클럽에서 발매 분야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싱가포르 경마의 발매 분야 최신 동향 및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폴 크로스’는 한국마사회와 경주수출사업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호주의 발매사 탭코트에서 국제사업처장을 맡고 있으며, ‘데이비드 해슬릿’은 최근 신규 수출 계약을 맺은 미주지역 발매사 스카이레이싱월드의 사장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특히 이번 발매·마케팅 국제심포지엄은 한국 경마 최초의 국제경주인 코리아컵·코리아 스프린트 경주 기간에 연계돼 개최되며, 이에 발매·마케팅 분야 이외에도 경마산업의 다양한 분야 간의 국제교류를 통한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9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마 최초로 ‘발매·마케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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