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말 타러 갑니다'…함안군, 야간 승마강습반 모집·운영

‘퇴근 후 말 타러 갑니다’…함안군, 야간 승마강습반 모집·운영

24일까지 15명 모집

입력 : 2017.03.20 09:38

▲함안군이 오는 24일까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승마강습반을 개설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승마강습을 원하는 직장인들 대상으로 야간 승마강습반을 운영한다.

함안군은 야간 승마강습반 운영 등을 통해 최근 늘고 있는 승마 수여 충족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함안군에 따르면 승마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단련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 인구 저변 확대로 승마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야간 승마강습은 함안군 관내에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안전수칙 등 승마이론과 함께 평보·속보·구보 등 승마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이며, 수·목·금요일 주 3회,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수강료는 관내 성인 월 회원 기준, 1개월 30만 원이 책정됐다.

한편 ‘함안 승마장’은 함안군 승마공원(가야읍 봉수로 478)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진 국민 레저산업으로 부상 중인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한편, 군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함안군이 오는 24일까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승마강습반을 개설한다(사진 제공= 함안군청).

황인성 기자 gomtiger@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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