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레이드’, ‘오뚝오뚝이’, ‘반지의제왕’ 유력 후보 총 출전
-서울 대표마로는 ‘공룡’을 필두로 총 4두 출전 등록

2015년 최강 국산 2세마로 활약한 ‘파워블레이드’가 2016년 3관 대회의 첫 출전을 예고했다. 2016년 3관 1차 관문인 KRA컵 마일 경마대회의 1차 등록이 발표된 가운데 총 12두(서울 4두, 부경 8두)가 출전의사를 밝혔다.
주요 출전마로는 부경의 국산 3세마 최강으로 평가되는 ‘파워블레이드’, ‘오뚝오뚝이’, ‘반지의제왕’과 서울의 ‘공룡’이다.

부경의 3강은 뚜렷한 상승세로 3관 대회를 준비 중이다. 2015년 최강 국산 2세마로 선정된 ‘파워블레이드’는 브리더스컵 우승 후 2세 육성훈련심사 합격마 특별경주 우승, 2월 12일 1800m 첫 도전에서 우승을 기록해 건재한 모습을 과시했다. ‘오뚝오뚝이’는 브리더스컵 경마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후 2세 육성훈련심사 합격마 특별경주 준우승, 2016년 GC 트로피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브리더스컵 경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반지의제왕’은 이후 출전한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해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이에 맞설 서울 대표주자로는 ‘공룡’이 꼽힌다. ‘공룡’은 최근 3연승을 질주중이다. 1700M에서도 월등한 기량을 발휘해 중, 장거리형 경주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매년 최고의 축제로 평가되는 3관 대회, 그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2016 KRA컵 마일 출전예정마
파워블레이드
오뚝오뚝이
반지의제왕
[서]공룡
다이나즈드림
제타바이트
에버인에버
스텔스
가속엔진
[서]테마등극
[서]아르고플라잉
[서]슈퍼펀치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