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소식

입력 : 2017.09.11 14:32

▲영등포 문화공감센터는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쉼터와 생필품 지원, 건강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쪽방상담소를 지원, 8일 문화 공간 개소식을 했다.

영등포, 노숙인 시설 문화 공간 조성사업 지원
영등포 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용선)는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쉼터와 생필품 지원, 건강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쪽방상담소를 지원, 8일 문화 공간 개소식을 했다.

영등포 센터는 6월 쪽방상담소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에 이어 노숙인의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한 프로젝터와 환풍기 및 주방기구 설치 등 영화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쪽방상담소에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쪽방상담소를 운영하는 김형옥 대표와 이용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 문화공감센터 정운하 부장은 “지역 봉사단체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천부평, 온누리상품권 쾌척
인천부평 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우일)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부평5동 차상위계층 50명에게 전달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저소득 차상위계층에 전달돼, 생계 지원과 더불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물품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됐다.

박우일 센터장은 “우리 센터가 위치한 부평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사용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산, 수강생 작품전 제2회 색채전 개최
일산 문화공감센터(센터장 김호균)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2017년 제2회 렛츠런 색채전 ‘벨라트’전이라는 주제로 일산동구 아람누리 도서관 빛뜰갤러리에서 19일까지 전시 중이다.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가 있다.

전시에는 일산 문화공감센터에서 서양화 강좌를 수강한 감혜진, 조영주 등 회원들이 참여하며 이정숙 강사가 초대작가로 작품을 걸었다.

김호균 센터장은 “다양한 시선의 훌륭한 작품들이 많아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미술품”이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니 전시하신 분들의 정성이 느껴진다. 마사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 문화공감센터는 관내 노숙인과 인근 쪽방주민에게 쉼터와 생필품 지원, 건강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쪽방상담소를 지원, 8일 문화 공간 개소식을 했다.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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