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한국마사회 애마사진공모전 전시
‘말 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10월 17일(금)부터 다음달 16일(일)까지 전국 각 경마공원 등에서 애마사진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 사용되는 사진작품은 이번 23회 애마사진전 입상작 전체인 32점이며 마문화 보급 및 확대를 위해 서울숲(서울시 성수동)에서도 전시회가 열린다. 가장 먼저 전시회가 열리는 서울경마공원은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 중문 고객전용 통로에 사진이 전시되며 이튿날인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서울숲,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경남경마공원, 11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 홍보팀(☏ : 509-1273)으로 하면 된다.

문세영 기수, 주말 5승으로 다승 왕 향해 시동
서울경마공원의 차세대 리딩자키 문세영 기수(20기, 28세)가 지난 주말 5승을 쓸어 담으며 2008년 다승왕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았다. 문세영 기수는 주말 총 17회 기승해 5승을 기록하며 30%에 가까운 승률로 물오른 기승술을 뽐냈다. 문 기수는 지난 토요경마인 11일 3경주에서 ‘천년누리’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한 후 5경주(금강천), 6경주(나이스초이스), 7경주(트러스팅다이나)에서 연속우승을 차지하며 토요일에만 4승을 기록했다. 이튿날 경마에서는 고전했지만 10경주에서 ‘새벽동자’로 우승을 일궈내 주말 5승을 완성했다. 문세영 기수는 2008년 현재 537전 99승, 2착 87회로 승률 18.4%, 복승률 34.6%를 기록해 기수 다승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기수 한해 최다승 기록은 지난 2006년 박태종 기수가 기록한 120승으로 문세영 기수가 금년에 박태종 기수의 기록을 갱신 할 지 관심이다.

2008년 3/4분기 MVP 시상식 행사 개최 예정
매 분기마다 서울경마공원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기수와 조교사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2008년 3/4분기 MVP 시상식이 오는 10월 19일(일) 제8경주 종료 후(오후 4시 10분) 경마공원 관람대 시상대에서 열린다. 경마팬과 경마출입기자단의 투표로 3/4분기 기수 및 조교사 MVP는 박태종 기수와 박대흥 조교사가 선정됐다. 박태종 기수는 3/4분기에 31승을 거뒀고 박대흥 조교사는 11승을 거둬 최고의 활약을 펼쳐 3/4분기 MVP로 선정됐다. MVP 시상식은 경마팬이 직접 참여하게 되고 경마팬들을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5회 한국마사회 유도캠프 개최
10월 21일(화)에 대구경북(김천)지역 초․중․고 유도팀 및 사설도장 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한국마사회 유도캠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올 북경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최민호 선수, 은메달 리스트인 김재범 선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이원희 선수 등 한국마사회 소속 유도 선수 9명과 이경근 감독, 최용신 코치 지도자 2명 등 총 11명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 KRA 유도단 소개와 선수단이 참여하여 업어치기, 메치기, 굳히기 등 유도기술의 시범과 훈련을 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유도 선수단들과의 팬 사인회, 기념촬영, 기념품 전달 등을 할 예정.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