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과거'1박 2일’에 함께 출연하며 동고동락 했던 동료 연예인들은 참담한 심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멤버들 중 가장 많은 나이였지만 동료들은 친동생처럼 여기며 살뜰히 아꼈다.특히 김주혁은 엉뚱하면서도 친근한 외모로 각종 별명을 몰고 다녔다. 차태현, 정준영, 데프콘, 김종민 등 동생들 역시 친형처럼 따르며 그와 콜라보를 이뤘다.

김주혁은 작품 안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을, 예능에서는 편안한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토사 구팽’을 ‘토사 구탱’이라고 말해 ‘구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박 2일’의 팬들은 김주혁의 사망에 애도 물결을 이루면서“믿을 수가 없다. 다시 돌아와요” “예능에서 모습 때문에 정말 형 같았는데..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주혁 사망으로 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역시 주목받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을 비롯해 문근영 유준상 신세경 등이 소속된 회사다. 이들의 숫자 부터 필모그라피까지 합치면 대한민국 대표 기획사라고 할 만 하다.

특히 김종도 대표는 김주혁이 형이라고 칭했던 인물이다. 그는 김주혁과 함께 예능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30일 저녁 현재 김주혁의 빈소에는 김종도 대표가 가장 먼저 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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