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안법 시행에 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반대가 큰 상태다.

전안법은 산자부가 '전기용품안전 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이란 명칭으로 발의한 법으로 19대 국회 막바지에 통과됐다.

최근들어 온라인으로 해외 직구 물건을 팔거나, 직접 제작한 소규모 물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반대의 목소리가 크다.

병행수입업계도 비상에 걸렸다. 병행수입이나 대리 직구를 통하던 쇼핑족들 역시 높은 세금 때문에 소비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 중이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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