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현충원을 찾으며 '건국 백년 준비'를 다짐했다.

2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참배로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탑 앞에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조화를 놓았다. 이후 묵념한 뒤 퇴장하며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 2018. 1. 2.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다.

지난해 광복절72주년 경축식 경축사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은 대한민국 건국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내년 8.15 정부 수립 70주년이기도 합니다"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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