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소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2주째 내림세 보이며 40%대 중반으로 하락. 수도권·PK, 20대·30대·40대, 중도층에서 주로 이탈. 30대·진보층은 결집

-자유한국당, 지난주의 하락세 멈추고 10%대 후반으로 반등. 수도권·PK, 40대, 중도층에서 상당 폭 결집, TK·50대는 이탈

-국민·바른 통합당, 소폭 하락하며 3주 연속 10% 선에 머물러. 現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율 합계 대비 1.4%p 낮아. 경기인천·충청권·PK, 60대이상, 진보층·보수층에서 주로 이탈

-정의당, 충청권·60대이상 결집하며 6%대로 상승

-국민·바른 통합반대당, 2주째 오름세 보이며 4%대로 상승. 서울, 50대, 진보층·보수층 결집, 20대·30대, 중도층은 이탈

잠재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5%p 내린 44.3%로 2주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30대와 진보층에서는 상승했으나, 수도권과 부산·경남·울산(PK), 20대와 50대, 40대, 중도층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은 1.7%p 오른 17.8%로 지난주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대구·경북(TK)과 50대에서는 내린 반면, 수도권과 PK, 40대, 중도층에서는 상당한 폭으로 올랐고, 광주·전라, 30대와 20대, 보수층과 진보층에서도 상승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은 0.5%p 내린 10.2%로 3주 연속 10% 선에 머물렀는데, 이는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합계(11.6%) 대비 1.4%p 낮은 것이다. 통합당은 경기·인천과 대전·충청·세종, PK, 60대 이상,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내렸고, TK와 50대에서는 올랐다.

정의당은 대전·충청·세종과 60대 이상에서 결집하며 0.5%p 오른 6.3%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반대당은 0.4%p 오른 4.0%로 2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통합반대당은 서울, 50대,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올랐고, 20대와 30대, 중도층에서는 내렸다.

이어 기타 정당이 0.2%p 내린 2.3%, 무당층(없음·잘모름)은 1.6%p 증가한 15.1%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일간으로 15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2일) 일간집계 대비 0.4%p 내린 45.4%로 시작해, 16일(화)에도 44.8%로 하락했고, 17일(수)에도 44.5%로 내리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5%p 하락한 44.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6.0%p, 48.6%→42.6%), 경기·인천(▼5.6%p, 50.5%→44.9%), 서울(▼4.6%p, 47.1%→42.5%), 대구·경북(▼1.2%p, 40.0%→38.8%), 연령별로는 20대(▼10.8%p, 50.7%→39.9%), 50대(▼7.2%p, 43.3%→36.1%), 40대(▼4.3%p, 59.8%→55.5%),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7.8%p, 50.9%→43.1%)에서 주로 하락했다. 한편 대전·충청·세종(▲1.9%p, 45.2%→47.1%)과 광주·전라(▲1.6%p, 50.9%→52.5%), 30대(▲2.4%p, 59.7%→62.1%)와 60대 이상(▲1.4%p, 31.0%→32.4%), 진보층(▲3.0%p, 64.5%→67.5%)에서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일간으로 15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2일) 일간집계 대비 1.2%p 오른 18.6%로 출발해, 16일(화)에는 17.1%로 내렸고, 17일(수)에는 18.2%로 상승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7%p 오른 17.8%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4.3%p, 14.0%→18.3%), 경기·인천(▲3.0%p, 13.3%→16.3%), 부산·경남·울산(▲2.6%p, 19.7%→22.3%), 광주·전라(▲2.3%p, 8.9%→11.2%), 연령별로는 40대(▲8.1%p, 8.7%→16.8%), 30대(▲3.5%p, 7.3%→10.8%), 20대(▲2.1%p, 8.0%→10.1%),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3.1%p, 11.9%→15.0%), 보수층(▲1.9%p, 42.9%→44.8%), 진보층(▲1.2%p, 3.3%→4.5%)에서 올랐다. 한편 대구·경북(▼4.1%p, 25.8%→21.7%)과 50대(▼4.3%p, 24.0%→19.7%)에서는 내렸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일간으로 15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2일) 일간집계 대비 0.5%p 내린 9.5%로 시작해, 16일(화)에는 10.0%로 올랐고, 17일(수)에도 10.2%로 상승했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10.2%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6%p, 12.2%→9.6%), 서울(▼2.3%p, 12.9%→10.6%), 부산·경남·울산(▼2.0%p, 8.2%→6.2%), 연령별로는 60대 이상(▼3.2%p, 13.3%→10.1%),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3%p, 12.7%→10.4%)과 진보층(▼1.8%p, 5.9%→4.1%)에서 주로 하락했다. 한편 대구·경북(▲3.3%p, 8.9%→12.2%)과 50대(▲2.4%p, 9.8%→12.2%)에서는 상승했다.

정의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일간으로 15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2일) 일간집계 대비 0.4%p 오른 7.1%로 출발해, 16일(화)에도 7.0%의 강세가 이어졌고, 17일(수)에는 6.0%로 내렸으나,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오른 6.3%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9%p, 4.1%→7.0%), 대구·경북(▲1.3%p, 5.3%→6.6%),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1%p, 2.9%→4.0%), 이념성향별로는 중도보수층(▲5.1%p, 1.6%→6.7%)에서 주로 올랐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반대당의 잠재 정당 지지율은 일간으로 15일(월)에는 지난주 금요일(12일) 일간집계 대비 0.1%p 오른 3.3%로 시작해, 16일(화)에도 3.8%로 상승했고, 17일(수)에도 전일과 동률인 3.8%를 유지하며, 최종 주중집계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오른 4.0%를 기록했다.

주중집계로는 지역별로 서울(▲3.0%p, 3.0%→6.0%), 대구·경북(▲1.1%p, 2.0%→3.1%), 연령별로는 50대(▲4.2%p, 3.6%→7.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8%p, 3.0%→4.8%)과 보수층(▲1.4%p, 3.4%→4.8%)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한편 20대(▼1.6%p, 3.9%→2.3%)와 30대(▼1.6%p, 2.3%→0.7%), 중도층(▼1.2%p, 4.1%→2.9%)에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8년 1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6,117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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