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오크스배
그날 무슨일이 있었던가??
불편한 진실-아이스마린은 출전 취소했어야했다.
6월11일 오크스배에서 단승식 2.3배,
연승식 1.3배로당일 인기 1위로 팔린
아이스마린은출전표가 뜨기 일주일전 부터
일부 경마팬들사이에서 아이스마린이 다리에 이상이 있어
조교강도를 높이지 못한다는소문이 부경본장에 퍼지고 있었다.
사실 아이스마린의 조교강도는 누가 봐도 이상했다.
17년 오크스배 대상경주를 앞둔 경주마의
조교가 이상하리만큼 약하다는 것이 소문의 진원지 였다.
그럼 아이스마린의 최근 3경주의 조교상태를 비교해 보자.
17.3.5 출전시 조교 현황-12일 26바퀴,속보 7회 구보 14회 강구보2회 속보3회 조교시간 205분
17.5.7 출전시 조교현황-12일 31바퀴,속보 9회 구보19회 강구보 1회 습보 2회 조교시간 181분
17.6.11 출전시 조교현황-10일 26바퀴,속보10회 구보14회 강구보 1회 습보1회조교시간 171분
오크스배를 준비하면서 5월20일부터 조교를 시작하면서
5월27일 토요일 조교후 28일,29일 조교를 실시하지 않았다.
5월 31일 부터 아이스마린의 다리상태가 안좋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설마 소문이 사실이였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최근 2번의 경주때 보다
오크스배가 가까워질수록 조교강도를 높이지 못한 것은 사실이였다.
6월7일 오크스배 출전표가 뜨는 당일까지 습보조교를 한번도 실시하지 못했다.
아이스마린의 다리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라는 것은
카더라는 풍문이 아니라 합리적인 의심을 근거로한 것이 명백해 지고 있었다.
일부 경마공부를 열심히 한 경마고객들은
아이스마린을 경주당일 베팅권에서 완전히 제외하고 베팅을 했다.
당일,방송에서도 아이스마린의 다리상태에 대하여 언급을 했다.
불편한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해당 마필을 관리한 조교사와 훈련을 담당한 기수,
관리를 담당한 마필관리사
아이스마린의 다리상태에 대해 보고를 받았을 마주.
모두가 하나같이 불편한 사실에 대하여는 입을 다물고
아이스마린을오크스배에 출전을 시켰다.
이같은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라 생각한다.
대상경주에 출전하는 마필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면
아무리 우승이 예상되는 마필이라고 해도 출전을 시키면 안된다.
모든 피해는 이같은 사실을 접하지 못하는 대다수의 경마고객들만 피박을 맞았다
이게 정상이란 말인가???
경마고객을 기망한 행위는 결단코 발생해서는 안된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마필관계자 스스로 고객들에게 진실을 밝혀주길 바란다.
오크스배가 끝난후 심판 리포트를 살펴보자.
경주후 ⑤“ 아이스마린” 과 ⑫“ 가속챔피언” 에 대해 마체검사지정.
수의위원 검사 결과 ⑤“ 아이스마린”은 왼앞다리 절음이 확인되었고,라고 밝히고 있다.
아이스마린이 어느싯점에서 부상을 당했는지는
아이스마린 만이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나,아이스마린과는 소통을 할수 없으니...
그러므로,경주당일까지 아이스마린의 상태가 분명 정상이 아니였다는
불편한 사실은 진실에 가깝다는 합리적 의심을 버리지 못한다.
아이스마린에 관한 불편한 진실은 해당 마주,조교사,훈련을 담당한 기수,
마필을 관리한 관리사들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마필관계자들이여!!
고객들을 기망하지마라.
마필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면 해당 마필을 출전시켜서는 안된다.
경마고객들이 마필관계자들을 신뢰하고
경마를 즐길수 있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향후에는 이런 요상한 사태가 발생하여
고객들의 뒷통수를 때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불편한 진실의 결과는
삼쌍승식 39만배라는 기록적인 배당과
함께 기억속에서 묻히고 말았다.
그러나,결코 덜컹한 늦발이 아이스마린의
패인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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