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지금- 부경본장에는 무슨일이 있었던가??

장마가 막 시작되기 전인 부경본장 정문입구에는

차마 눈으로 보고는 믿기 힘든 현수막이 몇개 걸려있었다.

조교사님-제발 때리지 마세요,욕하지 마세요.

마굿간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무시무시한 글귀가 담긴 현수막이

부경본장 입구에 걸린것일까???

설마,관리사들에게 일부 조교사들의 갑질이 사실인 것일까??

관리사분들의 인격권과 노동권을 침해한 것인 사실이였을까??

궁금했다, 그러나,내용의 진위보다는 저런 현수막이 경마장 입구에 걸린자체가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래서,부경 관리사 노조위원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이야기를 아주 많이 나누었다고 기억됩니다.

다행스럽게도 부경 관리사 노조위원장님이 고객이 처한 현실을 이해해 주시고

상기에 언급한 내용의 현수막과 기타 현수막을 철거 해주셨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부경 관리사 노조 위원장님께 큰 감사를 드림니다.

그러나,이와 관련하여 유관단체및 경마사이트 어느곳에서는 관심이 없었다.

16년 6월로 돌아가서 각 경마사이트에 이와관련하여 기사한줄 나왔는가 보라??

이것이 마굿간의 현실이다.

경마고객들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

왜,경마고객들이 이런 현실에 대하여 부끄러워하고 창피스러워 해야 하는가??

시행체를 비롯한 유관단체 및 마굿간 종사자들이여!!

경마국민들이 당당하게 경마를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라.

그게 당신들의 역할이다.

고객을 고객답게 대우하고 만족 시키는 것이 최고의 의무라 생각한다.

경마국민(고객)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현실에서 일반 국민들에게

경마가  도박이 아니고 레저라고 백날,천날  떠들어본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이냐??

이번 기회에 마굿간 썩은 적폐를 청산하고 가자.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님께 부탁드림니다.

3개의 렛츠런 파크와 외국 경마장을 순회한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한국 마굿간에 켜켜이 쌓인 적폐를 청산해 주길 바랍니다.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제도가 아무리 좋아도 변화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현사태에 책임있는 시행체 직원들과 마굿간 종사자들의 책임을

엄하게 벌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것만이 경마의 공정한 시행의 최소한의 밑거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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