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재미난 경주입니다. 특별경주라고 해도 되겠읍니다.

진군, 여걸, 블리저드, 은빛한라봉, 나란히, 관불산, 청천강등 한치앞을 내다볼수 없는 경주입니다.

1)빛나는별: 전전 경주 막판에 절절대고 우물쭈물하는 사이 그냥 3착에 갖다대면서 1군으로 승군해버렸죠. 폐마나가기 일보직전입니다. 이경주 일단은 댕받고 나갈거 같죠? 아무리 단독선행찬스라 해도 아무리 인코스에 부중이 낮다해도 빛나는별이 댕받고 그대로 꽂힌다는 상상은 안하시는게 좋을듯...

2) 여걸: 전경주 여유있는 선두선입권에 붙어 여유승 거뒀죠. 이마필은 코스잇점이라든가 경주 전개상 잘풀린다면 또 들어올수 있는 복병마필입니다. 절대 우승 후보는 아니죠. 상대가 만만치 않은 경주입니다.

3) 진군: 지난 1.13일 우승이후 약 5개월간의 휴양공백후 5.26일 경주에 나와 재기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읍니다. 진군이란 마필은 아주 센 마필입니다. 배휴준기수가 기승한다면 믿고 머리잡을수도 있는 마필이지만 김창옥기수가 탄다면 고민이죠.

4) 청천강: 3.18일 이후 공백기가 염려되는 마필로서 한추입하는 마필임엔 틀림없지만 이번경주 한추입하는 마필 즐비합니다. 청천강이 댐빌 자리가 아닌거 같죠?

5) 블리저드: 장세한기수 직전경주 통한의 아픔을 맛봐야했죠. 아주 고소했읍니다. 감춘마필로 대가리말에 부쳐 한건해낼려고 무진장 애썼지만 간발의 차이로 깨졌죠.
평소에 인기마타고는 이런모습 안보이는 기수입니다. 쌤통이죠.
이번경주 무진장 인기를 끌 마필로 보이지만 글쎄요. 장담할수없는 경주를 만난거 같습니다. 인기가 있을수록 꺽고싶네요.

6) 은빛한라봉: 이마필도 마찬가지 경우죠. 하지만 이마필은 싹수가 있어보이는 마필입니다. 바닥권에서 올라오는 추입력이 상당히 놀라운 마필입니다. 앞으로도 국1 중위권정도에서는 입상이 유력시되는 마필이라 보여집니다. 제2의 나르새 같군요.

7) 나란히: 역시 이마필 블리저드, 은빛한라봉 경주에 나와 최선다하고 석패한 마필이지만 좀 아쉬운감이 있었던 경주입니다. 원정일기수 조금만 더 참고 안코스를 유지했더라면 블리저드, 은빛한라봉을 이기고 2착까지도 바라볼수있었던 마필인데 말입니다.
이번경주 코스및 부중, 기승기수를 잘 봐서 조건이 들어맞으면 한구라 시켜줄수있는 강단마필입니다. 그마만큼 배당이 좋아야 되겠죠. 너무 많이 팔릴때는 놓고살 이유가 없읍니다. 이번경주는 혼전이니까요.

8) 관불산: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매경주 죽기살기로 댐비는 마필입니다. 허지만 나이는 못속이죠. 2군으로 내려가고싶은 마음 굴뚝 같을거예요.

*** 나란히, 은빛한라봉, 블리저드 3파전이라 해도 어려운마당에 진군, 여걸에다 매경주 깨지면서도 계속 댐벼드는 관불산에 21조마방에 청천강까지 가세하는 아주 어려운 패싸움이네요. 대신에 누가 이기고 깨지든간에 치료비(배당)는 좀 나오겠읍니다.

금요일오후를 기다려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