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미터 레이스의 1군 경주 50 % 확률게임입니다. 카지노의 바카라게임 이군요.

9번마 인센스티브는 59.5 부중이 별 부담이 안되죠. 못가도 2착안에는 갖다댈수 있는 축마로 생각되는가운데 5번마 인모션이냐, 8번마 태성이냐가 문제인데 인모션이 태성보고 한마디 해줄거 같군요 " 태성아 너 많이 컸다"

인모션은 저물어가는 나이고 태성은 한창 절정기의 나이고 하지만 과거에 지금의 태성과는 비교가 안될정도의 힘을 과시했던 인모션이 이제는 나이로인한 잔병치례를 하다보니 이제는 태성이라는 막내동생뻘도 안되는 마필에게도 위협을 받을 지경에 까지 왔군요.

최혜식 조교사나 안병기 기수모두 인모션에 대한 애착이 무지 크죠. 승부에 연연안할거 같애요. 그져 인모션한테 70 %가 아닌 90 %를 맡기고 안병기 기수는 10 %정도만 기수로서의 기본만 지킬거 같습니다. 알아서 잘뛰어주는 인모션에게 다시한번 거는 기대가 크겠읍니다. 나이가 먹었다고, 조교가 약하다고 해서 승부를 약하게 하는일은 절대 없을것입니다.

이에반해 어떻게든 쥐어짜서라도 인모션을 한번 이겨보겠다고 투지를 불사르는듯보이는 태성. 저는 별로 내키지 않는군요. 배당도 태성이 더 낮을거 같아요. 웃기는 얘기죠. 물론 쥐어짜고 별짓을 다하는 우리의 배휴준기수라면 인모션을 이길수도 있겠읍니다. 제생각에는 여유있게는 못이긴다는 얘기죠. 조교시 아무리 펄펄 날른다해도 인모션을 우습게 보진 못할겁니다.

태성도 그간에 계속해서 연투를 한 관계로 어느정도 마필에 피로가 누적되 있을텐데 글쎄요 제생각에 좀 무리가 아닌가 싶군요. 허지만 태성이 인모션한테 깨졌다고해서 누가 뭐라할 사람은 없을거예요.

@@@ 한방을 산다면 저는 5 - 9 마권입니다. 인모션을 안병기가 고의로 늦추지 않는한 태성은 아직 안된다고 봅니다. 인모션은 이번이 최대의 고비가 될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