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면 이렇게 대충 정리를 한다.

음 아버지가 오늘은 댕을 받았군, 음 누나가 일찍 달라붙었네,,, 나도

어서 씻고 선입해야쥐,

2. 친구들과 당구를 칠떄....(당구는 전형적인 핸디캡경주)

초반에 잘치는 친구보고,,,"어 짜식 도주하는데~..음 부담이 가벼우니

일단 달리고 보자구낭~~"

색깔이 바뀌는 지점을 1코너 , 2 코너....등등으로 표현한다.

막판 쿠션은 직선주로당...

그러면서 자기는 늘 추입마니까 천천히 친다나,,,,,,

3. 길을 가다가.....

커브를 돌때,,,꼭 인코스를 사수한다....안쪽에 사람이 있을시에는

외곽으로 갈아엎어 직선에서 이기고 만다....

신호등에서는...

신호가 바뀌면 일단 댕을 받고 본다. 옆에 꼬마나 아줌마가 달려가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진다. 그래서 결국엔 1착으로 신호등을 건넌다.

4. 스포츠신문을 볼때....

항상 토요일이면 스포츠신문을 꼭 산다...

야구. 축구. 연예 ,,,,관심없다..

무조건 [경마]면부터 찾아본다...음 ##$는 이넘에게 별을 준줬군...하면서

5. 티브에서 스포츠를 볼때.....육상. 수영...

음 1등을 1착이라고 표현한다.

만약 막판에 순위가 뒤바뀌면 "아~~저넘 추입력 죽이는군~~~` 감탄이

나온다...그러고 가끔씩 궁금해 한다....3화롱은 얼마나 나왔을까???

인기있던 선수가 우승을 못하면 저도 모르게..." 터졌군~~" 한다...

6. 인터넷을 할때.....

즐겨찾기에 보면 일단 gumvit.com , korearace.com , kra.co.kr 등의

순서가 나열되어 있다....일단 멜확인도 제껴두고 검빛에 뭐가 올라왔나

,,,한경정엔,,,,, 이렇다,,,,

7. 지하철에서.....

다른 노선은 순서 기억잘 못하면서 . "사당-남태령-선바위-경마공원"

순서는 기가막히게 잘 기억한다.....경마공원 담엔 뭐가 있는지 전혀

관심없다....

8. 친구들이름중 가끔,,,,

형철이나 혜성이 대규,,이런 이름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왠지 반갑다... 마치 내가 잘 아는 사람같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나중에 아들 낳으면 태종이라 지어야쥐"

9. 길거리 지나다 예쁜 여자를 보면,,,,

남들은 "와 죽인다~" "예쁘당~" 이러는데 당신은 아마도,,,,

"음~~~마체 쥑이는군,,,누가 저 말의 적임기술까??" 이런다....

10. 헛것이 보이거나 다른 생각이,,,,

"@@청과" ...이것을 보면 청과가 마치 [청파]로 보인다.

"커리어우먼`...이단어를 보면 능력있는 여성을 생각하기보다,

김점오조교사, 적임기수 태종, 용기타면 무조건 뺴야,,, 선행력 좋으나

뒷심부족,,,, 이런 생각들이 나도 모르게 떠오른다....

신세대도 마찬가지다.....

11. 고스톱을 칠때....

초반에 선이 보너스카드펼치고, 피 40을 먹고 시작하면,,

"헉~~초반시속 60km 로 도주하네~~"이런다.....

내 친구는 청단을 꼭 [청파]라고 한다...

12. 가끔 빨간책이 보이면 [경마필]이 생각난다....

13. 망원경의 용도는 경주마 관찰로 안다....다른것들도 많은데,,,,

...........................더 있는데,,,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