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2002’ 호주·뉴질랜드산 개별거래마

마명 생,연,성 소속조 부마 교배료 리딩순위
미스준 호,3,거 1조 Jeune 11,000$au 호주56위
밀리테리뱅큇 호,4,암 48조 Military Plume 6,000$au 호주96위
바로사스칼러 호,3,암 44조 Military Plume 6,000$au 호주96위
서버시브 뉴,4,거 10조 Jetball 7,000$au 뉴질4위
아라비안주얼 호,3,암 44조 Fraar 4,400$au 호주79위
왓어스퍼 호,3,거 44조 Flying Spur 44,000$au 호주18위
웨스턴디스트릭트 호,4,암 44조 Regal Classic - -
윈덤워리어 호,3,거 16조 Rory’s Jester 38,500$au 호주14위
준벨러 호,암,3 48조 Jeune 11,000$au 호주56위
푸저 호,4,암 1조 Military Plume 6,000$au 호주96위
더비쉬 뉴,3,거 8조 Turbulent Dancer 3,000$nz -
리차지 호,3,거 26조 Never Undercharge - -
메도우이헌터 호,3,거 19조 Jade Hunter 10,000$usa 미국50위
바운드투스코어 호,3,암 18조 Quick Score - -
센타프리마 뉴,3,거 19조 Centaine 20,000$au 뉴질7위
캐니맥 호,3,거 8조 Canny Lad 27,500$au 호주13위

미국산 개별거래 1,2호였던 ‘찰리스카즈’(53조)와 ‘아이보리코우케트’(42조)가 데뷔전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면서 외국산 개별거래마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주부터는 미국산에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산 개별거래마들이 출전을 시작하면서, 그들에 대한 관심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는 마명이 확정된 호주, 뉴질랜드산 개별거래마들의 부마와 씨수말의 현지 교배료, 그리고 2002년 현재 리딩사이어 순위를 정리한 것이다. 호주, 뉴질랜드 경마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한 자료들인데, 못 찾은 내용은 (-)로 처리했다. 〈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리딩사이어 순위가 상위일수록 교배료가 높다. 일단 국내에 도입된 경주마들도 교배료가 높고, 리딩사이어 순위가 높을수록 우수한 성적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할 수 있겠다.
혈통적으로 봤을 때, 이번에 도입된 호주, 뉴질랜드산 경주마들이 예년에 비해서 크게 나아졌다고는 보기 어려운 것 같다. 이미 국내에서 선보였던 혈통들도 대다수 있고, 국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자마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이번호에서는 간단하게 몇 두만 살펴보자.
먼저 이번에 도입된 호주, 뉴질랜드산 경주마중에서 가장 교배료가 높은 씨수말의 자마는 ‘왓어스퍼’다. 부마 ‘Flying Spur’은 지난해 호주 리딩사이어 7위, 뉴질랜드 리딩사이어 10위에 올랐던 씨수말이다.
국내에 뛰었던 경주마와 같은 혈통중에 관심을 모으는 경주마는 ‘아라비안주얼’로 ‘차지유어글래스’와 같은 ‘Fraar’의 자마다. ‘Fraar’은 순발력이 좋은 혈통으로 ‘아라비안주얼’은 능력검사에서도 호성적을 거둔바있다.
‘Military Plume’의 자마는 국내에 3두나 수입됐는데, 호주에서는 중급 정도의 씨수말로 활약을 하고 있고 G1 우승마 1두를 배출한 씨수말이다.
‘캐니맥’은 호주에서 수년째 번성하고 있는 ‘Canny Lad’의 자마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도 ‘밀크메이드’, ‘오델리아’, ‘애프러포우’ 같은 자마들이 있었는데, 거리적성이 짧다는 것이 단점이었다.
호주, 뉴질랜드산 개별거래마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시 정리하도록 하겠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