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시즈라이크벨빗`은 지난달 12일 능력검사를 1분 5초 2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통과한 기대마필이다. 부마는 안지얀, 모마는 벨벳아이스.

▶ 마 명 : 댄시즈라이크벨빗
▶ 연령및성별 : 4세 암말
▶ 소 속 조 : 26조 안해양조교사
▶ 마 주 : 김휘남
▶ 부 마 : 안지얀
▶ 모 마 : 벨벳아이스

Breeders` Cup Filly & Mare Turf(2,000m)등 G1 2승의 `뱅크스힐`(BANKS HILL 1998), Grand Criterium(1,400m)등 G1 2승의 `록오브지브랄타`(ROCK OF GIBRALTAR 1999)등 스테이크스 우승마 212두를 배출하며 영국 리딩사이어 2위 4회를 비롯해 호주 리딩사이어 7회를 기록한 명종모마 `데인힐`(DANEHILL 1986)과 전형제인 부마 `안지얀`(ANZIYAN 1993)은 Prix Daphnis(1,800m)등 G3 3위2회를 포함해 12전 2승 3위3회의 경주성적을 기록한 마필로 후대성적에 있어서는 1999년부터 종모마 생활을 시작해 아직까지 이렇다할 자마를 배출하지는 못하고 있다. 현재 교배료는 $5,000이다.

조부마 `댄지그`(DANZIG 1977)는 일반경주에서 3전 3승의 경주성적을 기록한후 종모마로 데뷔하여 `데인힐`(DANEHILL 1986), `췹스크라운`(CHIEFS CROWN 1982), `그린데저트`( GREEN DESERT 1983), `댄스스마트리`(DANCE SMARTLY 1988)등 25두가 넘는 G1우승마를 비롯해 156두의 스테이크스 우승마를 배출하여 1991년부터 3년 연속 미국 리딩사이어에 등극한 종모마다.

외조부 `렌졸루`(L`ENJOLEUR 1972)는 G1경주인 Laurel Futurity(1,700m)등 스테이크스 경주 14승을 포함해 30전 15승 2위4회 3위2회의 경주성적을 기록한 마필로 후대성적에 있어서는 Mazarine S.(1,700m) 우승마 `아보월`(AVOWAL 1979)을 비롯해 32두의 스테이크스 우승마를 배출했으며 BMS에 있어서는 Hollywood Futurity(1,600m)등 G1 2승의 `그랜드캐뇬`(GRAND CANYON 1987)을 비롯해 49두의 스테이크스 우승마를 배출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7전 2승 3위2회의 경주성적을 기록한 ‘댄시즈라이크벨빗’은 국내경주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데뷔전부터 선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거리까지 충분히 소화할 거리적성을 지녀 장거리 진출 이후에도 좋은 성적이 가능해 무난히 1군까지 승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마 은퇴후 씨암말로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작 성 자 : 박남규 sign999@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