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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이글’ 공백 불구 짜릿한 역전승
6개월여의 공백 거쳐 출전한 ⑦하피이글이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두권 외곽돌며 다소 거리손실 있었지만 결승선 임박해 선두마가 주춤하는 사이 외곽에서 선두로 치고 나와 선전승. 편골절 수술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량 회복 보여 승급 후에도 관심.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종반 ⑧마이슈거가 우위 보임. 나름 힘있는 걸음이라 거리 늘면 더 유리할 수 있어. 3위는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②모닝맘보가 차지. 생각만큼 걸음 안나와 차기도 가능성은 반반. 시종 외곽 돌고도 끈기 보인 5위마 ⑫파워무브는 차기 재도전 가능.
<2경주>
‘봉화로켓’ 경주 거듭할수록 전력 상승
③봉화로켓이 여유있는 승리를 따내며 5등급에 승급했다. 초반부터 빠르게 선두권 가담한 ③봉화로켓은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경주 거듭할수록 전력 신장세에 있어 승급 후에도 관심 가질만. 준우승은 종반 추입 나선 ②리얼프로가 차지. 선두권 정리되면서 추입력 대결에서 우위 보임. 하지만 기복 보일 가능성 있어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데뷔전 치른 ⑥드림슬루가 차지. 데뷔전 치고는 나름 가능성 보여 차기 재도전 가능. 선행 강공 펼치며 최선 다한 ①듬직이는 4위 만족. 뒷심 보강해야.
<3경주>
‘환상의도약’ 전개 이점 살려 우승
⑨환상의도약이 선행 전개의 이점을 살려 데뷔 이래 첫 승을 기록했다. 초반 선두다툼에서 이겨내며 선행 성공한 ⑨환상의도약은 시종 별다른 저항없이 무난히 승리. 하지만 전개 이점 크게 작용했고 전력 한계는 나름 드러난 터라 승급 후 경쟁력은 지켜봐야.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③빅스카이가 차지. 역시 앞선 전개의 이점이 작용한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약간의 늦은 출발후 하위권에서 종반 추입한 ①콜드스타가 3위. 스피드 보강 여부가 향후 관건. 인기 모았던 ⑥라이언위너는 별다른 힘쓰지 못하고 5위 그쳐 차기도 불안.
<4경주>
‘아르고플라잉’ 접전 끝에 코 차 신승
⑧아르고플라잉이 신승을 거두며 4등급에 승급했다. 초반 강한 말몰이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⑧아르고플라잉은 역시 선두권 가담했던 ⑪플라잉볼트의 집요한 도전을 끝내 뿌리치고 코 차 승리. 잠재력 있으나 다소 선행일변도의 습성이라는 점에서 승급 후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 차지한 ⑪플라잉볼트는 1000M 강점 유감없이 발휘. 다만 1200M 이상에서는 고전해왔던 터라 승급 후 검증 필요. 3위는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⑩용왕시대가 차지하며 약간의 회복세 보임. 인기 모은 ②미래주역은 8위 그치며 능력 정체기 맞아 차기도 지켜봐야.
<5경주>
‘히트포인트’ 5등급 고별전 우승 장식
①히트포인트가 5등급 마지막 경주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출발지 이점 앞세워 초반부터 선두권 공략 나선 ①히트포인트는 결승주로 종반 다소 힘이 부치는 듯한 인상이었지만 근성 발휘하며 버티기 성공. 벌써 4세마로 한계는 드러난 걸음이라 승급 후 선행 나설 수 있는 편성 아니라면 쉽지 않을 전망. 준우승은 2위권 외곽 전개하며 다소 전개 불리했던 ⑪야호자이언트가 앞선 뒷심으로 선전. 승급전에서도 충분한 경쟁력 보여 차기도 연투 가능성 충분. 3위는 2위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⑦밝은내일이 차지. 4위 역시 선입권 전개 후 최선다한 ⑨황금빛챔피언.
<6경주>
‘헬캣’ 선행 강공 주효하며 5등급 첫 승
①헬캣이 선행 강공 펼친 끝에 5등급 승급 이후 첫 승을 기록했다. 초반 강한 말몰이 동반해 선행에 성공한 ①헬캣은 결승선 임박해 후속마들이 대거 추격하는 양상이었지만 끝내 버티기에 성공. 편안한 선행 전개에도 불구하고 종반 여력 없어 좀 더 전력 배양 필요한 듯. 준우승은 2위권 가담하는 적극적인 전개 펼친 ⑪제이에스킹이 종반 뒷심 발휘하며 선전. 전형적인 기복마라는 점에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하위권 전개 후 종반 추입한 ⑤레크리스가 차지. 선두권 약할 시 기습 가능. 인기 모은 ⑫야호미라클은 시종 외곽 돌며 6위 그쳐.
<7경주>
인기마 2두의 동반입상 마무리
인기 모았던 2두의 동반입상으로 마무리된 경주였다. 우승을 차지한 ⑤선록은 초반부터 선두에 나서 종반 박빙의 승부에서 근소한 우위 보이며 신승. 늘어난 부담중량에 다소 영향 받는 듯한 인상이었지만 차기 더 나은 모습 기대. 준우승은 2위권 인코스에서 곱게 따라간 ⑩토탈워커가 차지. 기대 이상의 걸음이어서 능력 기수의 역량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 3위 이하는 다소 마신차 벌어진 가운데 ⑧브룩스가 3위 차지하며 회복세 보임. ⑦파워심포니 역시 구절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름 4위 선전해 거리 줄면 관심 가질만.
<8경주>
‘페르디도포머로이’ 단거리 최강자 거듭
부경 신예 ④페르디도포머로이가 한일전 승리로 국내 단거리 최강자로 올라섰다. 초반 비교적 여유있게 선행 나선 ④페르디도포머로이는 결승주로 들어 후속마들이 속속 간격을 좁혀왔지만 끝내 버티기에 성공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향후에도 단거리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준우승은 공백 있었지만 역시 단거리 강자 입증한 ⑨최강실러가 차지. 서울에서는 단거리 최강임을 인정할만. 3위는 빠른 페이스 극복하지 못하고 거리 짧아 아쉬움 남긴 ⑫감동의바다가 차지.
<9경주>
‘빛의정상’ 생애 첫 경마대회 패권 차지
①빛의정상이 암말 최강전 <뚝섬배> 패권을 차지했다. 종반 선두권이 무너지면서 혼전이 펼쳐지자 이때까지도 하위권에 머물던 ①빛의정상은 발군의 추입력으로 앞선 마필들을 모두 따라잡고 역전 우승.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라 차기도 편성 맞는다면 언제든 가능. 준우승은 선입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⑨한라축제가 차지. 과거에 비해 다소 전력이 상승한 듯한 인상이나 향후 부담중량 늘어날 가능성 높아 기복 보일 것으로 예상. 3위는 우승후보였던 ⑬뉴욕블루가 차지. 과거만큼의 기량은 보이지 못해 차기도 컨디션 회복 여부가 승패 좌우할 듯.
<10경주>
‘수성캡틴’ 강자 꺾고 4등급도 접수
4등급 승급전 나선 ⑥수성캡틴이 강자들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하며 향후 전망을 밝혔다. 초반 기본 스피드로 선두권 가담후 3코너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⑥수성캡틴은 경주 중반 다소 오버페이스한 경향 있었지만 종반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선전승. 다소 스피드 성향의 마필이긴 하나 단거리에서는 강자급 인정해야. 준우승은 중위권 전개 후 종반 추입력 발휘한 ⑩대군마마가 차지. 잠재력 좋아 역시 4등급에서는 상승세 이어갈 수 있어. 3위는 선입 전개 후 최선 다한 ⑨덕삼호가 차지. 선행 일변도에서 탈피하는 모습이라 차기 설욕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