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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열’ 선행 강공 펼치며 첫 승
2전째 치른 ④슈퍼로열이 우승을 차지한 경주였다. 초반 강한 말몰이 동반해 선행에 성공한 ④슈퍼로열은 결승주로 들어서도 끈끈한 걸음으로 버티기에 나서 3마신 차 승리. 아직은 걸음 시원한 맛은 없으나 경주 거듭할수록 능력 신장되고 있어 승급후 빠른 적응 기대.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⑦프리티보이가 차지. 근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나 다소 기복 보일 가능성도. 3위는 안쪽에서 갇히며 진로 막히는 불운의 ①치우여제가 차지. 차기 설욕 충분. ⑨다이돌핀은 최선 다했지만 4위 만족. 차기 편성 약해져야.
<2경주>
추입마 강세 두드러진 경주
선두권이 무너지면서 추입마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경주였다. 경주를 주도했던 ⑭레전드걸이 4코너 돌고 바로 무너지자 일대 혼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중위권에서 곱게 따라간 복병 ③베일레더가 이내 치고 나와 우승 차지. 약체들을 상대로 선전 펼쳤으나 편성 운 살린 경주로 승급 후 경쟁력은 지켜봐야. 준우승은 후미에서 치고 나온 ②승리사랑이 차지. 기본적으로 스피드가 부족한 약점 있어 차기 기복 보일 가능성 많아. 3위는 선입 전개 후 기습 노렸던 ①창영로즈가 차지. 차기 재도전 가능.
<3경주>
‘위즈스파크’ 근성 돋보여
승급전 치른 ⑪위즈스파크가 공백 이후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초반 별다른 추진없이도 빠른 스피드로 선두권 장악한 ⑪위즈스파크는 결승주로 초입 지점에서 한때 2위로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재차 추진되는 저력과 근성을 발휘하며 선전. 앞뒤 모두 보유했고 잠재력 충분해 향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결승주로 선두로 치고 나오는 등 강한 의욕 보였던 ⑤그리핀이 차지. 최선의 걸음이었지만 현군에서는 통할 전력임을 입증. 3위는 늦추입한 ②네페르티티. 여력 있어 차기 설욕 가능. ⑬핑크스타도 시종 외곽돌았지만 근성 보여 차기 관심.
<4경주>
‘선파이터’ 3마신차 여유승
①선파이터가 승급 후 두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별다른 추진 없이도 압도적인 스피드로 선행 주도한 ①선파이터는 시종 자기 페이스를 유지한 후 결승주로에서 뒷심 발휘로 3마신차 승리. 마신차 크지 않았지만 여유있는 모습이어서 비록 빠르게 4등급 승급했지만 경쟁력 보여줄 수 있어.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에서 최적 전개 펼쳤던 ⑤오발탄이 차지. 2위권 접전 속에서 전개 이점 작용한 만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는 강공 펼쳤지만 불리한 전개 극복하지 못한 ⑬대한봉. 컨디션 회복세 뚜렷해 조만간 성과 보일 듯.
<5경주>
‘장산카우보이’ 데뷔전 승리 장식
데뷔전 치른 ⑥장산카우보이가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출발에서 조금 늦어졌지만 추진 동반해 선입권 가담한 ⑥장산카우보이는 결승주로 들어 힘있는 걸음으로 종반 역전에 성공. 데뷔전에서 잠재력 입증했으나 걸음 자체는 크게 인상적이지 않아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준우승은 2위권 전개 후 기승기수 역량 십분 발휘된 ⑬최강버들이 차지. 역시 큰 걸음은 없어 기복 보일 가능성. 3위는 기습선행 나서며 최선 다했지만 종반 뒷심 부족 드러낸 ⑩스모큰조가 차지. 조금씩 뒷심 배양되고 있어 약편성 선행시 가능.
<6경주>
‘톡톡여장군’ 짜릿한 코 차 역전승
4등급 승급전 나선 ③톡톡여장군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연승가도를 이어갔다. 중위권 출발 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린 ③톡톡여장군은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선보이며 선두 유지하던 ⑦인수재를 결승선 앞에서 제치는데 성공. 거리 늘어도 큰 문제 없을 듯 보이나 향후 늘어날 부담중량 극복이 관건. 선입권 전개 후 선두권 무너지자 이내 치고 나와 준우승 차지한 ⑦인수재는 전개 이점 크게 작용했던 모습이라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인기 모았던 ⑥강성대국은 다소의 경합으로 인해 결승주로에서 무너져. 뒷심 보강 과정 거쳐야할 듯.
<7경주>
브리더즈컵, 부경의 원투 승리
서울과 부경의 2세마 혈전인 브리더즈컵의 패권은 부경 ⑪파워블레이드의 낙승으로 끝이 났다. 선입권 전개 펼친 ⑪파워블레이드는 4코너 지점에서 선두권으로 치고 나온 후 그대로 리드를 유지하며 무난한 승리. 능력에서 한 수 위로 평가돼 내년 더비도 기대할만. 준우승은 2위권 따라간 후 종반 한 발 쓴 부경의 ⑧반지의제왕이 차지. 스피드와 뒷심 겸비했고 늘어난 거리 첫 도전도 무난히 소화해 향후 경마대회 패권 노려볼 기대주. 3위는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④위너스글로리. 종반 여력 없어 부경마에게 한 수 아래 인정해야.
<8경주> ‘이스트퀸’ 혼전에 강하다, 조재로 기수와 좋은 호흡
초반 보통의 순발력으로 중상위권 전개후 종반 근소한 우위를 점한 ⑥이스트퀸이 우승을 차지. 조재로 기수의 침착한 말몰이와 함께 종반 승부처에서의 강한 말몰이도 돋보여 상승세를 이어가. 2위는 초반부터 종반까지 꾸준한 탄력을 발휘한 ①골드홀릭이 차지. 종반 우승마와는 능력차가 크지 않은 모습이라 기대치를 높게 볼 수 있겠고, 3위는 선입 전개후 종반까지 최선 다한 ⑫선버스터가 차지. 뒷심에서 밀렸으나 경쟁력 있어. 4위는 앞선 경주마의 선전으로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③선스트롱이 차지했고, 5위는 능력대비 최선 다한 ⑪퀸즈스텝이 차지.
<9경주> ‘한라축제’ 이혁 기수 통산 100승 달성
경주 초반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행 전개를 펼친 ①한라축제가 종반 최선 버티기에 성공해 우승을 차지. 도주성 전개로 인해 다소 무리한 작전을 구사했으나 결론적으론 좋은 성과를 기록했고, 걸음의 여력도 나쁘지 않아 관심. 2위는 경주 여건 대비 부담중량 이점 유리했던 ⑨임페투스가 차지. 객관적인 능력에선 경쟁마 대비 앞서 있는 마필이라 차기 편성을 살펴야. 3위는 선입 전개후 종반까지 최선 다한 ②뉴화이트삭스가 차지. 뒷심에선 다소 밀리는 모습이라 재검증이 필요할 듯 보이고, 4위는 순위상승에 만족한 ⑧행운번쩍과 5위는 최선 다한 ③부전자전.
<10경주> ‘라이언스타’ 발군의 기량으로 상대 압도
초반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두에 나선 ②라이언스타가 종반까지 선전해 우승을 차지. 현급 약한 편성에 전개 이점이 유리했으나 종반 걸음의 여력은 상대를 압도할 정도의 모습이라 차기도 거리 부담 크지 않다면 기대치를 높게 볼 수 있겠고, 2위는 선입 전개후 종반까지 탄력을 유지한 ⑥제일잘나가가 차지. 최근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관심 필요. 3위는 경쟁마 대비 다소 외곽 전개를 펼쳤으나 비교적 최선 다한 ⑨럭키하트가 차지. 인기순위에 비해선 다소 부족한 성적으로 볼 수 있겠고, 4, 5위는 최선 다한 ⑤딕시이천과 ⑦에이피스타가 차지.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